어둠은 빛을 품는다
빛은 다시 어둠을 낳는다
악이라 부르는 것 속에도
보이지 않는 선의 씨앗이 숨어 있다
그 씨앗은 고요히 잠들어 있다가
때가 되면 바람처럼 깨어난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서
풀잎은 더 푸르게 흔들리고
고통이 지나간 자리에서
사람은 더 깊이 사랑을 배운다
선과 악은 서로의 그림자
그림자 없는 빛은 없고
빛 없는 그림자도 없다
우리는 그 사이를 걸어간다
걸음마다 흔적을 남기며
그 흔적이 선인지
악인지 끝내는 알 수 없지만
다만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하나의 빛이고
이미 하나의 그림자다
그 빛과 그림자가 끝없이
이어져 우리를 감싸고 우리를 깨운다
--- 한미르 ---
카페 게시글
―····문예ノ창작자작글
벗에게 --- Amazing Grace
한미르
추천 1
조회 148
26.01.03 19:4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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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시는 우리 한미르님을
반가움으로 마중을 드리고 고마움으로 인사를
드린답니다
한주간도 수고 하셨어요
감사에 마음을 드린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선과악을 가지고 있기에
상황에 따라 돌변 한다고 합니다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