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이것만 보면 ? 싶겠지만)
배우같은 외모처럼 실제 영화배우 출신 대통령으로, 아쉽게도(?) 미국 역사상 2번째로 고령의 나이에 대통령에 당선되서 대통령 시기에는 엄청난 미남이다 정도의 사진은 없음...
미국의 레이거노믹스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 열풍을 만든 장본인으로, 배우 출신답게 수많은 어록을 남겼고 지금까지도 많은 빠와 까를 가지고 있는 호불호 심한 대통령
이하는 다양한 어록
- 만일 역사가 가르쳐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순진한 유화정책이나 적에게 희망적인 생각을 가지는 행위가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이다.( 1983년 3월 8일 '악의 제국' 연설 中)
- 고르바초프 서기장님, 이 문을 여십시오! 고르바초프 서기장님, 이 장벽을 허무십시오!( 냉전 종식의 서막을 알린 유명한 연설)
- 만약 그들이 빛을 보지 못한다면 그 열기를 느끼게 하라( 만약 정치인들이 국민의 요구를 무시한다면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거리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
- 불경기란 당신의 이웃이 실직할 때를 말합니다. 불황이란 당신이 실직할 때를 말합니다. 경기회복이란 지미 카터가 실직할 때를 말합니다.( 재선에 도전한 전임자 지미 카터와의 토론에서)
- 공산주의자는 마르크스와 레닌을 읽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반공주의자는 마르크스와 레닌을 이해한 사람입니다. ( 레이건은 원래 젊은 시절 민주당 당원이었으나, 이후 환멸을 느끼고 강성 공화당원이 되어 일평생을 반공주의자로 살았음)
- 자유가 말살되는 데에는 단 한 세대도 걸리지 않습니다. 자유는 우리 후손들에게 혈통을 통해서 유전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유는 쟁취해야하며 지켜야 되고 후손들도 그런 자유를 누리라고 물려주는 것입니다.
- 경제학자란 현실에서 발생하는 뭔가를 보고 그게 이론적으로 성립할지 여부를 궁금해 하는 사람이다. ( 레이건은 현실 경제를 이론적으로만 접근하는 주류 경제학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다고 함)
- 소련과 미국 헌법은 모두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 차이가 있다면 미국은 표현 이후의 자유도 보장한다는 것이다.
- 미래는 나약한 자들이 아니라 용감한 자들이 만들어낸다. (1986년 1월의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폭발 참사를 추모하는 대국민 연설 중에서.)
- 정부란 커다란 아기와 같아서 식욕은 왕성하지만 배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못한다.( 시장주의자였던 레이건은 당선 후에도 정부의 역할을 최대한 축소하고 시장경제의 원리에 맡겨야 한다는 작은 정부론을 주장했다고 함)
- 당신이 공화당원이기를.( 암살 시도로 인해 총을 맞은 후 수술대에서 의사가 매우 긴장하자,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던진 농담. 이를 들은 의사는 긴장을 풀고 지금 이 수술실의 모두는 공화당원입니다 각하. 라고 받아쳤다고 한다)
- 저는 이제 인생의 황혼을 향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저는 미국이 언제나 빛나는 아침을 맞을 것이라 믿습니다.( 자신이 알츠하이머로 투병중인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는 편지에서)
첫댓글 배우 출신이죠 ㅋㅋㅋ
그릴리쉬랑 비슷하게 생김
헤이든 크리스텐슨 닮았다 그 점퍼에 나오는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