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오늘 올라온 기사들을 보면 감독 김상식, 경향위원장 추일승, 경향위원 이상범, 서동철, 이상윤, 양형석으로 구성되어있고 이들은 국대멤버선발과정을 함께하며 발탁될 멤버를 동의해서 최종 선발했다고 하더군요. 서동철 감독은 입장이 좀 난감할것 같네요. 본인이 선수선발과정에 함께 참여한 입장인데 정작 소속팀 선수가 국대선발을 디스한 셈이니... 여튼 참 여러모로 잡음이 많은 농구계입니다.
소통도 참 어려운 부분인게 국대선발기준을 정하는 과정에서 각 구단에서 특정선수를 뽑지 말아달라고 뒤로 청탁이 들어왔다네요.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려고 이런 접촉을 조심한듯 하고, 형평성을 맞추려고 1팀1선발이라는 유례없는 조건을 깔기도 하고, 선발과정에 참여한 프로팀인 KT와 DB는 자신들의 탑티어를 보내며 타팀으로부터 혹시나 있을지 모를 오해를 차단하려한듯 싶습니다. 뭐 시기가 시기인만큼 어떻게 했어도 쉽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되네요.
@뭐냐그렇죠. 모든게 이상적으로 진행되었다면 좋았겠지만 농구계 뿐 아니라 스포츠계, 다른 집단에서도 이런 민감한 이해관계가 걸린 부분에서는 참 생각해야할 부분도 많고 쉽지가 않은 일이죠. 설명을 했다면 그 설명이 납득이 안간다며 또 그 나름의 잡음이 이어졌을것 같습니다. 각자의 입장에 따라 생각이 달라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참 어렵습니다.
답답한건 이해는 가지만 애시당초 뽑을때 부터 한명씩 뽑는거 자체가 아쉬웠다 보네요. 형평성 문제 때문이라고 하나 오히려 상무나 아마 선수들로만 구성 했다면 이것보단 말이 덜 나왔을것 같고요. 프로선수들을 데려가려했다면 리그중단을 최소 2주넘게라도 했어야 했다 봅니다. 아무런 장치도 없이 한명씩 N빵해서 뽑아가는데 누군가는 불만이 나올수밖에 없죠.
그동안 농규협회쪽이랑 크블쪽만 소통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크블내에서도 각자의 이해관계만 따지려 하는걸 보니 안타깝네요. 이럴거면 팀당 1명씩이 아니라 아예 최정예로 꾸려야 하는게 오히려 더 맞지 않았나 싶고. 오늘자 기사를 보면 팀의 주축 선수를 선발하지 말아 달라고 청탁을 했다가 거절 당했단 팀이 있다고 하는데 이건 공개적으로 드러나야 한다고 봅니다.
첫댓글 오늘 올라온 기사들을 보면 감독 김상식, 경향위원장 추일승, 경향위원 이상범, 서동철, 이상윤, 양형석으로 구성되어있고 이들은 국대멤버선발과정을 함께하며 발탁될 멤버를 동의해서 최종 선발했다고 하더군요. 서동철 감독은 입장이 좀 난감할것 같네요. 본인이 선수선발과정에 함께 참여한 입장인데 정작 소속팀 선수가 국대선발을 디스한 셈이니... 여튼 참 여러모로 잡음이 많은 농구계입니다.
여러모로 아쉽네요. 협회, 팀, 선수 모두 불만일수밖에 없는게 이해가 되긴하는데...글쎄요...
이게 다 소통의 부족인듯...저렇게 경향위 구성될 때만 해도 남아있는 풀 중에선 괜찮다 생각되는 사람들이었는데 지금 보면 또 소통이 안됐네요...
소통도 참 어려운 부분인게 국대선발기준을 정하는 과정에서 각 구단에서 특정선수를 뽑지 말아달라고 뒤로 청탁이 들어왔다네요.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려고 이런 접촉을 조심한듯 하고, 형평성을 맞추려고 1팀1선발이라는 유례없는 조건을 깔기도 하고, 선발과정에 참여한 프로팀인 KT와 DB는 자신들의 탑티어를 보내며 타팀으로부터 혹시나 있을지 모를 오해를 차단하려한듯 싶습니다. 뭐 시기가 시기인만큼 어떻게 했어도 쉽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되네요.
@Hero9 그렇긴한데 뽑고 나서 바로 인터뷰하고 각 팀 감독들한테 설명이라도 해줬으면 논란이 더 줄어겠죠...리그 중에 선수 보내는데다 자가격리까지 고려하면 1라운드는 날리는셈인데 더 조심했어야죠...
@뭐냐 그렇죠. 모든게 이상적으로 진행되었다면 좋았겠지만 농구계 뿐 아니라 스포츠계, 다른 집단에서도 이런 민감한 이해관계가 걸린 부분에서는 참 생각해야할 부분도 많고 쉽지가 않은 일이죠. 설명을 했다면 그 설명이 납득이 안간다며 또 그 나름의 잡음이 이어졌을것 같습니다. 각자의 입장에 따라 생각이 달라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참 어렵습니다.
소통한다고 될일인가 싶네요.
각 팀들 자기팀 유불리만 주장할텐데..
답답한건 이해는 가지만 애시당초 뽑을때 부터 한명씩 뽑는거 자체가 아쉬웠다 보네요. 형평성 문제 때문이라고 하나 오히려 상무나 아마 선수들로만 구성 했다면 이것보단 말이 덜 나왔을것 같고요. 프로선수들을 데려가려했다면 리그중단을 최소 2주넘게라도 했어야 했다 봅니다. 아무런 장치도 없이 한명씩 N빵해서 뽑아가는데 누군가는 불만이 나올수밖에 없죠.
근데 상무랑 아마데려가면 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거같아요(솔직히 창피하지만)
더 최악의 상황은 저 선수나 스탭들이 입국할 때 한 명이라도 양성 뜨는거죠...그러면 프로 10명 선수는.....저러면 또 유불리 논란 더 나올수밖에 없고..
전북이 아챔 탈락한 이유가 의미없는 A매치가서 주축선수들이 빠져버린거죠....차라리 베스트로 뽑아서 가오라도 잡던지...;;;
좀 안타깝네요. FIBA로부터 압박을 받는 중에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KBL의 눈치를 봐야하는 국가대표 감독과 경향위, 이 둘 사이에서 제 역할을 못하는 협회, 본인 입장만 고수하는 구단들...
그동안 농규협회쪽이랑 크블쪽만 소통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크블내에서도 각자의 이해관계만 따지려 하는걸 보니 안타깝네요.
이럴거면 팀당 1명씩이 아니라 아예 최정예로 꾸려야 하는게 오히려 더 맞지 않았나 싶고.
오늘자 기사를 보면 팀의 주축 선수를 선발하지 말아 달라고 청탁을 했다가 거절 당했단 팀이 있다고 하는데 이건 공개적으로 드러나야 한다고 봅니다.
동의합니다. 혼자만 손해보는것도 아닌데...
솔직히 지금같은 상황(코로나)에서는 국대경기보단 자국리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성적 안나오더라도 상무, 대학팀에서 구성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기사를 읽어보니 김상식감독과 경향위는 원칙대로 잘한거라 봅니다~ 프로팀들의 잘못이 좀더 크다고 봅니다~
국대관계자들이 농구커뮤니티
반응도 확인했을까요?
정말 안타까워요.
이유없이 무조건적으로 까는건
비판이 아닌 비난인데
결국 결과가 이렇게 되었네요.
융통성 없는 FIBA의 해정처리가 이렇게 불똥으로 돌아오네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