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 페트르 체흐(2004-현재)
2004년 첼시에 입단한 체흐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동안 첼시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던 카를로 쿠디치니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첫 시즌 엄청난 활약을 선보인 체흐는 1025분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이 기록은 올해 반 데 사르에 의해 깨졌다). 2006년 스티븐 헌트와의 충돌로 두개골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한 후 헤드 기어를 차고 나오는 체흐는 최근 들어 예전의 감각을 잃어버렸다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전반기 체흐는 자신의 명성을 널리 알릴 때와 유사한 선방들을 보여줬다.
RB : 마리오 멜키어트(1999-2004)
1999년 아약스로부터 이적해온 활동적인 풀백 멜키어트는 곧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첫 시즌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FA컵 결승전에 출전해 첼시의 우승에 기여했다. 그 경기에서 첼시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의 결승골로 아스톤 빌라를 1-0으로 꺾었다. 멜키어트는 그 이후 4시즌 동안 첼시의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첼시는 그 이후 파울로 페레이라, 윌리엄 갈라스, 줄리아노 벨레티, 라사나 디아라, 마이클 에시앙, 조세 보싱와 등 많은 선수들을 오른쪽 풀백에 기용해 봤지만, 멜키어트만큼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없었다.
CB : 존 테리(1998-현재)
아무도 존 테리의 강인한 리더십 능력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어린 나이의 존 테리를 주장으로 임명했고, 1955년 로이 벤틀리 이후 최초로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끈 주장이 되었다. 테리의 저돌적인 수비와 압도적인 제공권, 리더십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은 많은 팬들이 그를 좋아하도록 만들었고, 그 팬들 중 하나로 보이는 맨체스터 시티는 테리에게 엄청난 주급을 제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리는 단지 잉글랜드 내에서 뿐만 아니라 FIFPro 베스트 11에 매년 이름을 올릴 정도로 세계적인 명성을 획득했다.
CB : 마르셀 드자이(1998-2004)
드자이도 훌륭한 리더십을 가진 수비수였지만, 유스 출신인 테리와는 달리 드자이는 첼시로 오기 전에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2번이나 해본 완성된 선수였다. 드자이는 첼시에서 UEFA 슈퍼컵 우승과 FA컵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도착하자마자 '바위' 라는 별명을 얻은 드자이는 프랭크 르보프와 함께 강력한 수비진을 구축했다. 첼시는 최근 10년간 윌리엄 갈라스, 히카르도 카르발료 등 훌륭한 센터백들을 보유했지만, 드자이는 그들을 뛰어넘는다.
LB : 애쉴리 콜(2006-현재)
첼시는 최근 10년간 양쪽 풀백 포지션을 수없이 갈아치웠다. 그래엄 르 소, 셀레스틴 바바야로, 윌리엄 갈라스, 웨인 브릿지, 아시에르 델 오르노 등이 왼쪽 풀백 포지션을 거쳐갔지만, 아스날에서 로베르 피레스와 함께 왼쪽 사이드를 초토화시켰던 애쉴리 콜은 첼시에서도 월드 클래스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아스날의 4-4-2 포메이션에서 첼시의 4-3-3 포메이션으로의 변화를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콜은 지난 시즌 대단한 활약으로 첼시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콜은 첼시의 2차례 FA컵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CM : 클로드 마케렐레(2003-2008)
마케렐레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포지션에서 그의 타고난 재능을 완벽하게 발휘했다. 축구계에서는 그의 포지션을 '마케렐레 포지션' 으로 지칭한다. 5년 동안 첼시에서 그는 상대팀 공격의 종착점이자 역습의 출발점이었다. 그의 낮은 득점률은 종종 농담거리가 되었고, 2005년 첼시가 50년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후 PK를 얻어 첫 골을 넣을 수 있었다.
CM : 마이클 에시앙(2005-현재)
그를 어느 포지션에 놓던 간에, 그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 그는 그 정도로 대단한 선수이다. 그의 부재는 지난 시즌 전반기에 치명적이었고, 복귀하자마자 팀에 자신감과 속도감을 가져다주었다. 그는 깜짝 놀랄만한 골들을 터뜨릴 수 있고, 큰 경기에 강하며, 에너지가 넘치고 전투적이다. 그는 2400만 파운드라는 몸값이 전혀 아깝지 않을만한 활약을 펼쳤고, 아직 전성기가 많이 남아있는 선수이다.
CM : 프랭크 램파드(2001-현재)
그는 첼시 베스트 11 뿐만 아니라 EPL 베스트 11에도 반드시 뽑혀야할 선수이다. 가장 큰 이유는 그의 꾸준함이다. 언제나 사라지지 않는 그의 안티팬들은 그를 뚱뚱하다고 종종 비난하지만, 램파드는 최상의 신체적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다. 그것은 그가 필드 플레이어로는 최고인 EPL 164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운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는 지난 6시즌 동안 꾸준히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4시즌 동안은 계속해서 20골 이상을 득점했다. 그는 지난 여름 첼시와 거액의 재계약을 체결했고, 아직도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이다. 그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교과서이자 '살아 있는 전설' 이다.
ST : 지안프랑코 졸라(1996-2003)
졸라는 조용히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준 선수이다. 그는 첼시 팬들은 물론 잉글랜드 전역의 중립 팬들, 심지어는 일부 웨스트 햄 팬들로부터까지 사랑받았다. 그는 필드 안에서나 밖에서나 신사적이었고, 그의 플레이는 박수 갈채를 받기에 충분했다. 그는 매번 경기 후 인터뷰를 마치고 기자들과 악수를 나눴으며, 그의 친근한 미소는 매력적이었다. 이 작은 공격수는 디에고 마라도나같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본받았고, 그의 지혜와 경험을 프랭크 램파드같은 젊은 선수에게 전해주었다. 그의 강력하고 휘어지는 프리킥은 많은 골키퍼들을 가만히 선 채로 당하게 만들었다. 그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나 밖에서나 치명적이었고, 킬러 본능은 말년까지 살아있어 마지막 시즌 백힐킥으로 넣은 골은 전설로 남게 되었다. 그는 첼시만이 아니라 프리미어 리그의 전설이다.
ST :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2000-2004)
J-Flo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첼시 최고 이적료였던 1500만 파운드에 영입되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넣은 발리슛 골처럼 강팀을 상대로 환상적인 골을 넣기도 했고, 코벤트리같은 약팀들을 상대로 4골씩 집어넣기도 했다. 하셀바잉크는 4시즌 중 3시즌 동안 팀내 최다득점자였으며 그 중 1시즌은 부상을 당하기도 했었다. 하셀바잉크는 177경기에 출전해 87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0.5골에 육박하는 득점률을 과시했다.
ST : 디디에 드록바(2004-현재)
상대팀에게 가장 성가신 공격수.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타겟형 공격수로서 EPL 수비진, 특히 아스날 수비진을 불도저처럼 파괴시켰다. 06-07 시즌 처음으로 30골 이상을 득점했고, 그의 움직임은 첼시 전술에 핵심적인 존재였다.
Cech
Melchiot – Terry – Desailly – Cole
Makelele – Lampard – Essien
Zola – Drogba – Hasselbaink
번역 :
원문 : http://www.goal.com/en/news/2517/goalcom-teams-of-the-decade/2009/07/16/1373840/chelsea-team-of-the-decade-2000-2010
하셀바잉크 완전좋아
쩐다 ㅎㅎㅎ
멜키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마케옹과 램파드 위치 바꿔야 할 듯
저기에 발락이 들어가길.. 개인적으로..
하셀바잉크랑 졸라는있을거라생각..ㅋㅋ역대에....ㅋㅋ
콜 자리에는 갈라스가 들어가도 뭐 .. 하셀바잉크는 역시나 !!
This is chelsea
마케렐레.... 첼시 철의 장벽"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미드필더 마켈렐레 ㄷㄷ
감독-무링요
많고 많은 말중에 아스날 수비진을 불도저처럼 파괴시켰다 흠~ 마음이 아프다
최고다........................
그냥,,말그대로 첼시ㅋㅋㅋ 쩐다
확실히 단단함만큼은 최고인듯
람파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교과서이자 '살아 있는 전설'.. 쩐다 ㅋ
멜키어트가 위건의??
맞아요~위건주장
미들진 최강이다.
첼시하면 드자이. 드자이하면 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