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4일 (일)
어제 (10월 03일/토)는 몇일간 트레킹과 산행을 연속으로 진행했더니 약간 피곤을 느껴서
휴식을 취하기로 하고...트레킹 대신에 국립산악박물관에서 산악영화 감상을 하기로 했다.
영화 (다큐멘터리) 제목은 "파상 ; 에베레스트의 그림자" 이다.
2022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원제는 Pasang: In the Shadow of Everest
네팔 여성 산악인 파상은 인종 차별, 성차별, 정치적 반대와 싸우며
네팔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원주민 출신의 개척자였던 파상 라무 셰르파의 이야기.
그녀의 용감하고 비극적인 여정은 그녀의 조국에 큰 감동을 주었고,
새로운 세대들이 네팔에서 그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도록 독려하는 계기가 되었다.
내용은 네팔 여성 최초의 에베레스트 등정자의 도전기(?) 인데...
여성으로서 에베레스트에 도전하는 삶이 여러 이유로 녹록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여곡절 끝에 여성으로 3차례의 에베레스트 도전이 실패로 끝나고,
네팔 최초의 에베레스트 여성 원정대를 자비로 꾸리고 대장을 맡으며
4번째 에베레스트 도전에 성공했지만 하산중 탈진과 산소 부족으로
8,000m 고산에서 비박 (bivouac / 프랑스어 / 텐트없이 숙영하는 방법)중 사망.
네팔 여성 산악인 파상은 자국민 남성 세르파들의 도움으로 정상에 등정하는 것은 성공했지만,
하산중 급격한 날씨 변화로 인해 함께 등정한 남성 세르파와 함께 비박중 생을 마감한 비극적인 사건.
다음날 자국민 남성 세르파들에 의해 "파상"은 시신을 회수했지만, 남성 세르파의 시신은 회수를 못했다고 함.
파상의 남편도 원정대에 함께 참여했지만...만약 함께 등정후 함께 돌아오지 못할 경우에 자식들이 고아가 될 것을 우려해서
세프파인 남편과는 camp 2까지만 동행을 약속했는데...등정조가 등정 성공후 camp 4로 복귀가 안되어 주검을 예상...
네팔 여성 산악인 파상의 시신회수후 네팔에서는 성대한 장례식이 진행되었고...수상도 참여하고...
추후 파상의 고향에 파상의 동상이 세워진 것이 영화 끝마무리에 등장하였다.
이후 파상의 뒤를 이은 네팔 여성 산악인 (세르파)들이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여성이 65명이라는 자막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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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6년 5월 18일 네팔 산악 가이드(세르파)인 일명 "에베레스트 맨" 이라는
56세의 "카미 리타" 세르파는 32번째 에베레스트 등정으로 자신의 세계기록을 갱신하고...
같은날 "산의 여왕"으로 알려진 네팔인 52세의 "라크파" 세르파도
11번째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하여 여성 산악인로는 최다등정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BBC가 전했다.
첫댓글 배다리 님, 오랜만입니다. 꾸준하시군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국립산악박물관>이 속초에 있군요.
보고 싶은데 보지 못하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