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은빛 내 사랑 -홍종흡-
만난 사내 마음에 드는가?
나를 간이역에 세워둔 채
사내 만나러 가버린 당신
지금 어디에 살고 있는가?
벌써 반백년이나 지났네
우리들 약속 잊지 않았지?
당신 이미 별이 되었는가?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니
그래도 오늘은 올 것 같아
하늘에 별별 사정 다했네
은빛 별 하나 내려주기에
장대 끝에 매달아 올렸지
당신의 금빛 예쁜 얼굴에
은빛 그리움을 비췄는데
잊었던 나 기억이나 할까~
어설픈 기억 조각들 모두
빛바랜 아픈 사연인 것을
차마 그냥 버려둔 채 가면
은빛 내 사랑 어디로 가나~?
첫댓글
은빛으로 빛나는 사랑을 비춰주신
은빛 그 사랑님!
지금 어디 계신지 아실 수 없다시니
오랜 그 그리움을 어찌 헤아릴 수나 있겠는지요?
이별에 눈물에 짓던 그 날이
이제는 그리울 뿐!!! - 가사 중에서
홍종흡 시인님께선
이런 사랑 안고 사시니
참 행복을 누리시는 게 아닐까
추억은 맘의 재산일 수 있어서요
너무 감명 깊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ㅡ
어제 ㅡ 엄청 더워서 오늘도 더울 거라 여겨
아침 일찍 주문뗙을 해주고 들어왔습니다.
더위가 조금은 누그러젔는지 ㅡ 느낌은 괜찮네요.
점심 ㅡ 드셨어요?
저는 가능한한 먹지않으려 애쓰며 하루룰 보냅니다.
그렇게 올 여름을 보냈는데 ㅡ 체중은 오히려 늘었으니
혼자만의 푸념을 해본답니다.
선생님 ㅡ
아름다운 추억을 갖고 계시지요?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않은 추억을 ㅡ
선생님의 글 속에 가끔씩 묻어나오는 것을 봅니다.
누구에게나 가슴속에 품고있는 사랑 ㅡ
아름다운 여의주같은 빛을 내보이는 사랑
때로는 그 아름다운 사랑이
기쁨도 주고ㅡ 뜨거운 눈물도 주고ㅡ
낙엽처럼 말라버린 눈빛으로
처음 만남의 장소로 데려가
사정없이 아픔을 주는데도
소리내어 울지도 못합니다.
묻 사람들이 말하는 윤회가 있다면
아주 작은 미련이라도 잡고 싶습니다
다시 만날 수있을 거라는 소망을 ㅡ
그래서 이제는 그 기다림이 다가올 것 같아
내심 아무도 모르는 즐거움도 느낍니다.
비록 윤회가 없더라도 후회되지는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선생님 ㅡ
참 고맙습니다.
별로 잘 쓰지도 않은 글을
솜사탕같은 칭찬을 키워주셔서ㅡ
평안하세요. 베베 선생님 ㅡ
9 군데 스크랩 했습니다
아름다운 시를 선물해 주신
애국 시인님, 홍종흡 시인님께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추석에도 멋진 일 많으시고
사업 더 잘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드립니다
선생님 ㅡ
너무 쑥스럽습니다.
보는 이들이 즐겁게 웃어주면 다행인데 ㅡ
감사하는 마음
늘 선생님께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선생님 ㅡ
은빛 고운 빛이었던 그별
아마 지금은 은빛 머리까지 더 은빛일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나간 추억
아름다운 글을 읽다가 보면
괜시리 마음이 촉촉해 진답니다
아마 그런 그리움 하나씩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글속에서 잠시 생각에 머물러 봅니다
추억은 보석보다 아름답구나 하면서리 ~~~
안녕하세요? 소담 선생님
어린아이 습작같은 글을
늘 찾아 읽어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추석이 가까워옵니다.
항상 평않시고 행복한 추석명절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소담 선생님
무더운 날씨속에서 화요일날을 잘 보내시고 계신지요 음악소리와
창작글을 읽으면서 쉬었다 갑니다 여전히 낮 더위는 폭염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석으로는 가을바람이 불어서 시원하는데 추석명절이 찾아오고 있네요 준비들 잘 하시길요..
안녕하세요? 착한서씨 님
올 해는 참 특별한 해입니다.
9월 상순이 지났는데도 더위는 계속되니
아마도 죄 많이 지은 사람들이 반성을 안해서 그런가봅니다.
저희는 천안에서 떡집을 하고 있습니다.
97 년부터 ㅡ 좀 오래됐지요.
매년 송편을 팔았는데 어쩐일인지
재작년부터 송편이 다 팔리지않고 남더군요.
사람들 살기가 너무 힘이 든가 봅니다.
올 해에도 작년만큼 여섯가마 정도했는데
또 남을까봐 염려도 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늘 건강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추석 맞이하세요.
감사합니다. 착한서씨 님 ㅡ
반갑고,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拜覽하고 갑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석우 시인 님
늘 찾아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내일도 평안하시고
즐거운 추석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