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경기를 리뷰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12/8(목) GS vs 현건
GS가 상당히 선전 했지만
역시 해결사가 확실히 있고
옵션이 더 많은 현대를 이기는게 참 어렵네요.
꾸역 꾸역 이긴것 같지만 저는 다르게 보는게
꾸역 꾸역 이기는게 아니라
어떻해서든 안지는 걸로 보입니다.
선수들 눈에 절대 안져 라는게 보입니다.
이게 바로 위닝 멘탈리티죠. ㅎㅎ
12/9(금) 도공 vs 인삼
도공이 어렵게 이기긴 했지만
5세트에 엘리 고! 말고 작전이 없던
인삼의 당연한 패배 입니다.
엘리가 거의 50점 하고도 진 경기 ㅎㅎ
다른 옵션이 많은데 못쓰는 고 감독.ㅎㅎ
뭐 하루 이틀도 아니라 그려러니 합니다. ㅎㅎ
그리고 이 경기 보면서 제일 아쉬웠던 선수는
바로 올해 은퇴한 하효림 선수네요.
염혜선 헤매고 있을 때 하효리미라도 있었으면…
도공은 박정아가 참 안살아 나네요.
카타리나가 이윤정과 호흡이 맞는 경우가
많아지고 여전히 무서운 배유나
아직 블락은 건재한 정대영
말이 필요 없는 임명옥
제2 리베로 문정원 까지 나무랄 때 가 없는 멤버인데
박정아가 참 안살아 나네요. ㅎㅎ
12/10(토) 내생일 ㅋㅋ 흥국 vs 페퍼
2세트 부터 삐걱거리는 팀을 잡아준 건
결국은 김연경 이네요.
3세트에서도 6점차로 크게 지고 있던 흥국에서
김연경 표정 달라지더니 연속 3점 따내고
집중력 장난 아니었죠. 진짜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3세트 마지막 득점 하고나서 세러머니 진짜 멋졌습니다.
페퍼는 대아를 잡을 절호의 기회였는데
너무 아쉽게 되었습니다.
특히 3세트는 무조건 잡아야 했는데
너무 아쉽더군요.
왜 니아리드를 활용안하는지 참…
이고은 선수와 뭔가 문제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암튼 잘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이경수 감독으로 바뀌고 나서 플레이 중 선수간의
대화가 많아진거 같아서 좋아 보입니다.
12/11(일) 기업 vs GS
등산 도중 봐서 좀 띄엄 띄엄 보기는 했지만
1세트는 기업의 블락의 승리였고
2세트는 리시브가 안되는 GS가 자멸 했고
3세트는 아니라고는 하겠지만
방심한 기업이 정신 못차리기도 했고
GS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GS가 이겼고
4세트도 마찬가지 범실로 인해 기업 자멸
5세트는 꿀잼 이었네요.
결국 산타나의 마무리로 기업의 승리.
근데 오늘 김희진만 상태가 좋았으면
쉽게 가는 경기 였는데 결국 너무 어렵게 이겼네요.
반면 GS는 강소휘의 부재가 너무 아쉬웠겠어요.
영감탱 감독 플랜에 이제 이진은 아예 없나 보네요. ㅎㅎ
그리고 김윤우 선수 요즘애들 말로 졸귀네요 ㅋㅋ
작탐 때 영감탱이 “나는” 하니까 김윤우 선수가 “힘이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장면 오늘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ㅋㅋㅋ
첫댓글 일정때문에 배구를 거의 못봤는데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바빠서 띄엄 띄엄 봤습니다 ㅎㅎ
박정아는 그날 경기때 신발에 문제가 있었다네요. 말로는 에어가 터졌다는데 그날 신발이 미즈노 같아서 맞는지 모르겠어요.
아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띄엄띄엄 봐서 ㅎㅎ 여분의 신발이 없었나 보네요?
@Dance OZ 그런거 같아요.
문제있는 신발로 끝가지 뛴거 같은데 신은지 2주밖에 안되었다고 하네요.
@ASSA 그런 속 사정이 있었군요. 일하면서 폰으로 보다보니 소리를 잘 못들었는데 그래서 중간 중간 박정아 신발을 비춰 주었군요.
그런일이 있었군요. 매니저나 본인이 예비신발 준비 안하나보네요.
미즈노도 터지나보군요.
@둠키 미즈노가 웨이브라고 중창사이에 플라스틱 구조물을 삽입한 장치가 있는데 이게 뽀개지면 신발이 주저 앉더라구요. 그거 같은데 지금 신발은 잘 모르겠어요.
@ASSA 웨이브가 에어 같은건가보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미즈노 테니스화도 웨이브가 있더라구요
@둠키 에어보다는 판스프링에 가까워요.
기름은 답이 없네요. 강소휘가 복귀한다해도 크게 달라질거같지도 않고요. 리베로 중복되는 선수들로 틀드해보는건 어떨까요?
정말 해야하지 싶어요
국대가 후보로 있는데 ( 생각해보니 정지윤도 후보네요) 말이죠
그런데 기름은 자꾸 느낌에 지금 표면에 나온 이유말고 어떤 이유가 있지 않나 싶어요
분위기가 늘 어수선 합니다
잡아주는 리더도 보이지 않고 말이죠
잘 봤습니다. 아주 공감합니다. 지지 않겠다는 의지.. 라는 말씀에 말이죠
의지 라기 보다는 여유 같습니다. 지고 있어도 ‘어짜피 우리가 이겨’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하는거 같아요 ㅎㅎ 그래서 더 무서워요 ㅎㅎ
참! 이진도 없고 이솔아도 없나봐요
지금 상황이 1번에서 바로 4번을 백업으로 쓰는중입니다
이진은 정말 자존심 상하겠다 싶네요
이솔아는 간간히 출전 중 입니다. 어제도 나왔구요. 다만 이진은… 자존심 상할 것도 없는게 올해 입단한 고3 세터 에게도 밀린 다는건
본인이 생각을 많이 해좌야 할 것 같아요. 이러다 은퇴하고 뷰티 유튜버 같은거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ㅎㅎ
고희진은 이선우 페퍼로 넘겨라ㅜ
이선우는 페퍼 가면 날라 댕길듯 합니다. ㅎㅎ
페퍼는 신인지명권 주더라도 누구하나 데리고 와야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