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슬쩍 할머니 운동화를 차지하신 행복씨랍니다.
"행복. 너 진짜 빠르다. 운동화 꺼낸거 언제 봤어?"
"안보던거네. 그래서 신었지."
"울 행복이 이럴땐 참 민첩하구나."
'칭찬이야? 욕이야?'
"내가 새 신발 좋아하는거 알면서 꼭 저러더라. 흥!"
그때 나타나신 행복이 할머니~
"오메~ 저놈이 또 내 신발 신었네. 내 신발이 좋나?"
"그런가봐. 맘에 드는 사람 신발 신나봐."
"할머니 좋은데로 생각하시고 저랑 같이 좀 신어요."
<본인 신발 위주로 신는다고 기뻐하시는 행복이 할머니이심.ㅋ>
첫댓글 본인 신발 위주로..ㅎㅎ 행복이 보다 더 귀여우신 할머님~~
좀 유치한듯 귀여우십니다.ㅎ
ㅎㅎ 할머님은 행복이가 하는 행동은 다 예뻐보이시죠
그정도는 아니시지만 행복이가 할머니 신발을 편애하는건 사실입니다.ㅎ
혹시 행복이가 할무니 신발 몽땅 찜해놓고
할무니 어디 못가시게 하는건가?
못나가시게는 안해요. 집사들이 몇시간 집 비우는건 좋아해요. 푹 자려고요.ㅎ
좋아하는 할머님신발 게다가 신상~~ 제일 좋아 ^^
ㅎㅎㅎ
행복이 최고의 백그라운드는 할무니시구낭~ㅎ
넵ㅎ
고모노미 신발은 지지...라옹~~
ㅋㅋㅋ
ㅎㅎ 행복은 똑띠기라니깐요 ㅎㅎ 집안 정치를 할 줄 알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