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의 상한가 이유는???'설계업계 첫 이란 진출'

[특전장교]

한국 건축설계 업체 최초로 이란 건설시장에 진출한 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강세다. 경제 제재에서 해제된이란에서의 본격 발주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6일 박근혜 대통령은 이란 순방에 나선다. 각종 양해각서(MOU) 체결과 공사 수주 등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는 대통령의 이란 방문 시 철도·댐·석유화학플랜트·병원 등 대규모 기반시설 공사에 관한 양해각서와 가계약 등을 체결한다. 구체적인 성과가 예상된 공사만 130억달러(약 14조8000억원) 규모다. 협의 중인 사항이 잘 마무리되면 최대 200억달러(22조8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희림은 테헤란 도심 인근에 연면적 46만m²의 호텔, 오피스,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아틀라스 파스(Atlas Pars)’의 설계용역을 수주해 현재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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