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께서 세상에 머무심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법해 상좌가 앞으로 나와 재배하고 여쭈었다. “화상께서 멸도에 드신다면 의법(依法)을 누구에게 부촉하십니까?”
“내가 대범사에서 설법을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 동안의 설법 초록이 유행하여 그 목록이 법보단경(法寶檀經)이다. 너희들은 이것을 수호하고 서로 번갈아 전수하여 널리 중생을 제도하라. 그리고 다만 이에 의지하여 설법하라. 그러면 정법(正法)이라 할 것이니라. 이제 내가 너희들을 위하여 법을 설하여도 법의(法衣)는 전하지 않는 것은 너희가 이미 신근(信根)이 순박하고 무르익어서 결정코 의심이 없고 큰일을 감당 할 만하기 때문이니라. 그리고 선조 달마대사께서 부촉하신 게송의 뜻에 의하여도 법의는 전하지 않는 것이 옳으니라. 게(揭)에 이르기를 내가 본래 이 땅에 온 것은 법을 전하여 미혹한 중생 건짐이라 한 꽃에 다섯 잎이 피니 결과 자연이 이루리라 하셨느니라. 乃知大師 不久住世 法海上座 再拜 問曰 和尙 入滅之後 衣法 當付何人 師曰 吾於大梵寺 說法 以至于今 抄錄流行 目曰 法寶壇經 汝等守護 遞相傳受 度諸群生 但依此說 是名正法 今爲汝等 說法 不付其衣 蓋爲汝等 信根 淳熟 決定無疑 堪任大事 然 據先祖達摩大師 付授偈意 衣不合傳 偈曰 吾本來玆土 傳法救迷情 一花開五葉 結果自然成
제자들은 머지않아 대사께서 세상을 떠나 실 것으로 짐작했습니다. 그래서 법해 상좌가 혜능 대사께 세상을 떠나실 때 누구에게 가사와 법(의법衣法)을 전하시겠느냐고 물었습니다.
혜능 대사께서는 내가 대범사에서 설법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설법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 있는데 그것이 법보단경(法寶檀經)이다. 너희들은 이 법보단경을 수호하고 서로 번갈아 보아 많은 중생을 제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법보단경에 따라 설법하는 것이 바른 법(정법正法)을 전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어서 법을 말해 주었지만 가사(법의法衣)는 전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이미 법을 믿는 마음이 순박하고 무르익어서 법에 대한 의심이 없어서 앞으로 가사가 없다 하더라도 큰일을 감당 할 만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사를 전하지 않는 이유가 또 있는데 그것은 달마대사께서 당부하신 게송의 뜻에 의하여도 가사(법의法衣)는 전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설명하십니다. 그리고 달마 대사의 게송(偈頌)을 말씀하십니다. 내가 중국에 온 것은 법을 전하여 미혹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것인데 한 꽃에 다섯 잎이 피니 결과는 자연이 이루리라 하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꽃은 달마대사 자신을 말하는 것이고 다섯 잎은 달마 대사의 법맥을 이는 혜가, 승찬, 도신, 홍인, 혜능 등 5명을 비유한 것입니다. 그래서 혜능에 이르면 선불교는 자연이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따로 법의(法衣)를 전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사(법의 法衣)는 전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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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항상 건강하시고,복되고,즐거날 되세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