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늘의 히트 소식 - 레이커스전 후 外

[MyAmy]

어제 기분 좋은 승리와 함께 원정 6연전을 마무리해서 기분이 참 좋군요. 소식들 살짝 정리해보겠습니다.

# 레이커스전 후

- 스포엘스트라는 르브론과 웨이드를 칭찬했고, 코비가 르브론을 극찬했습니다.

스포: 웨이드는 저희 프랜차이즈의 심장이죠. 지난 이틀 동안 회춘한 것 같다고 이야기해줬어요. 22살로 돌아가고 있는 31살이라고요. 그는 가장 효율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어요. 만약 3년 전만큼 슛을 던진다면 평균 28점은 해낼 겁니다.

스포: 승리를 가져다주는 것이라면 브롱이는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할 겁니다.

코비: 히트는 스피드를 앞세워 좋은 경기를 펼쳤어요. 르브론은 엄청난 활약을 보였죠. 그가 항상 꾸준히 해오던 것이긴 하지만요. 경이적인 선수예요. 지금까지 봐왔던 최고의 선수 중 하나임이 분명합니다.

- 코비와의 맞대결 성적은 르브론 12승 6패, 웨이드 9승 8패가 되었네요.

- 바쉬가 경기 막판에 살짝 짜증 나는 듯한 제스처를 한두 번 취했었는데, 경기 후 라커로 돌아가는 길에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는 "그냥 이기고 싶었을 뿐이고, 지금은 괜찮다"고 답했습니다.

- 레이커스전 때문에 딱 하루 콜업됐던 핏맨은 놀지 말고 한 경기라도 더 뛰라는 스포의 높은 뜻에 따라 D리그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 어제 경기를 분석한 칼럼은 링크만 띄워드리겠습니다.

http://www.nba.com/heat/news_recap/when-heat-small-played-lakers-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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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러치 트리플-더블!?

르브론이 이번시즌 클러치에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http://espn.go.com/blog/truehoop/miamiheat/post/_/id/16658/lebron-james-and-the-clutch-triple-double

이번 시즌 경기종료 5분 이하 5점 차 이내의 클러치 상황에 총 86분을 뛰면서 62점 28어시스트 24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36분 환산기록으로 트리플-더블 기록이며 (26-11.7-10), 28개의 어시스트는 리그 최고입니다. 폴, 웨스트브룩, 데론이 도합 213분 동안 기록한 어시스트를 합친 것보다도 많은 개수라는군요.

르브론은 이번 시즌 FG%를 0.55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어제 경기에서의 르브론의 슈팅차트입니다.

어제는 페인트존 야투를 쓸어담았지만, 시즌 전체로 보면 절반 이상의 야투를 10피트 이상 거리에서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런 야투율이라니, 대단하죠. 언젠가는 정말 라일리가 원하는 대로 6할 야투율을 기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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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쉬와 웨이드의 트레이너 이야기

바쉬와 웨이드의 트레이닝을 담당하는 Ed Downs씨의 인터뷰에서 눈길이 가는 이야기들이 몇 가지 있길래 뽑아와 보겠습니다.

- 바쉬는 타고난 바디 프레임 자체가 260파운드 이상을 유지하지 못한다는군요. 그래서 지난 여름 내내 증량 대신 현재의 몸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강한 힘을 낼 수 있도록 하체 강화 위주로 훈련했답니다. 유연성과 스피드 향상에도 힘을 쏟았다는군요.

- 웨이드도 바쉬와 마찬가지로 현재의 몸에서 최대한 강한 힘을 낼 수 있도록 훈련하고, 누적되는 부상 탓에 감퇴하는 운동능력을 회복시키는 훈련도 했다고 합니다.

- 웨이드의 아들과 페니 하더웨이의 아들도 Downs의 트레이닝 센터에서 조기교육(!)을 받고 있다는군요.

http://basketball.realgm.com/blog/225569/Wade_Bosh_Training_With_Ed_Do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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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축하해, 웨이드

어제 31번째 생일을 맞이한 웨이드. 

이 녀석이 이번에 받은 생일선물은 빨간색 맥라렌. 얘는 생일 때마다 자동차를 받네요.

플로리다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는 Hublot에서 보내준 시계 모양 케익을 받았습니다. 맛은 없어 보여요.

LA까지 날아와 서프라이즈를 해준 어머니와 누나로부터는 무려 테디 베어(!!)를 받았다는군요.

좋겠네요. 애 둘 딸린 31살이 테디 베어라니...... 남자의 로망, 테디 베어라니...... 정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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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찾아온 음치왕 선발대회

올해에도 역시 배티에가 자선기금 모금행사 "Battioke"를 개최합니다. 

청력 테러당하는데 돈까지 내야돼요.

[만렙슈가]

시계모양케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teven John Nash]

베티에는 왜 저러나요?
마이크 밀러는 상태가 심각하군요.
조쉬 해럴슨....
르브론 제임스 ㅋㅋㅋㅋㅋ
아래 동영상 꼭 보시길~

[scuderia]

케잌 정말 맛없게 생겼네요ㅋㅋ 베티에는 너무 진지해ㅠㅠ

[숏더바이드빔]

보쉬 짜증내는 모습 본거 같네요.
저게 제가 볼땐 원인이 속공 찬스에서 찬스다 하고 냅다 뛰는데 브롱이가 템포조절한다고 속공하지 말라고 손저어서 한번 삐지고
요즘 리바운드 때문에 온갖소리 다 듣는데 마지막 포제션인가에서 코비가 쏜거 보쉬가 잡을려했는데 르브론이 낚아채가서!
아! 내 리바운드!!! 이러면서 또 한번 삐졌죠 ㅋㅋ

[MyAmy]

네, 그 두번 맞습니다^^; 근데 또 그렇게 금방 풀고, 쿨가이에요.

[LeBron James]

썩어보여요 케익이..ㅋㅋ,ㅋ

[☆wade]

깨알같은소식 감사합니다. ㅎㅎ

[Shaquille O’Neal]

청력테러ㅋㅋㅋㅋ 재밌게 잘 봤습니다!

[HEAT!Shaq32]

아.. 저 나이 인터뷰가 웨이드한테 한 말이군요:)ㅎㅎ

[U JY]

베티오케 영상에서 르브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