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을 하나님 없이 내가 하나님이 되어 살았던 한 자매님의 이야기입니다.
오래 전부터 저를 전도하려고 애를 많이 썼던 언니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종교를 믿었던 저는 그 소리가 듣기 싫었고
교회에 가는 것을 생각해 본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언니, 내 기도하지 마, 난 내 종교가 좋아"
"그래 넌 네 종교 믿어, 난 하나님께 계속 기도할거야"
제가 아무리 거부하고 싫어해도 언니는 저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남묘호랭케교를 믿었던 저는 크리스찬인 남자와 재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의 간곡한 부탁에 처음으로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어색한 모습으로 쭈빗쭈빗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때 성가대가 찬송가 310장을 불렀습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 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그런데 '쓸데 없는 자'가 바로 제 얘기 같았습니다.
‘아~ 내가 쓸데 없는 자인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가슴이 아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저의 상황은 최악이었습니다.
일본 활동을 하다가 오해를 받으면서 활동을 접게 되었고,
제가 믿었던 종교에 대해서도 회의를 느끼고 있었고
이혼으로 인한 상처로 방송활동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뭐를 해도 쓸데 없는 일 같았고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를 때였기에 저를 향하여 ‘쓸데없는 자’라고 지적하는 것 같았습니다.
찬양은 계속 되었습니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잘아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잘아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그런데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이란 가사를 듣고 의문이 생겼습니다.
내 형편을 잘 아신다고? 그 주님은 도대체 누구일까?
내 형편을 우리 엄마도 잘 모르고.. 나도 왜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 잘 모르는데…
그걸 다 아시는 주님은 누구지?
처음으로 들은 그 찬양을 들으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너무 감사하고 좋아 마음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영적 고아였던 저에게 잠잠히 다가오셨습니다.🍃
이 자매는 잘 아시는 개그우먼 조혜련씨이고
그녀를 위해 매일 기도했던 분은 이성미 집사입니다.
[마태복음 6:26]
공중에 나는 저 새들을 보라. 씨를 뿌리지도 거두지도 창고에 쌓아 두지도 않지만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먹이신다. 너희는 새들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믿고 산다면 최소한 5가지 근심은 해결됩니다.
✔의식주
[빌립보서 4:19]
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분의 풍성하심을 따라
여러분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것입니다
✔열등의식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리는 쓸데 없는 자가 아니라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가장 아름다운 존재,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시편 139:14]
주께서 나를 경이롭게, 멋지게 지으셨습니다. 주의 작품은 정말 놀랍습니다.
내 영혼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저주의식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해 내어 주신 분께서 어떻게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혜로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불확실한 미래
[로마서 8:28]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그분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는 줄을 압니다
✔죽음의 공포
[요한복음 14:1∼2]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예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시며
내 형편과 나의 아픔과 나의 상처를 다 아시는 분입니다.
[베드로전서 5:7]
여러분의 모든 근심을 주께 맡기십시오. 주께서 여러분을 돌보십니다
[시편 37:5]
당신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십시오. 또 그분을 신뢰하십시오.
그러면 그분이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