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회군요... 후후
점점 리플수가 떨어지는걸로 봐서
재미도 점점 떨어지는거같아 가슴이 아프
네요...흑
참 패스해패스님 그럼 앞으로는 폐인투병기
에 써야 하는건가요?
이글보구 한번이라도 공감을 느끼셨거나 재미있
으셨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 <- 리플 꾹~
전편을 읽고 싶으시면 글쓴이에 No.10 JoeCole을
검색해주세요.~
현대생활백서 55
번호따기 행태분석
맘에 드는 이성의 전화번호를 알기 위해
주로 남성들이 잔머리를 굴려 하는 행동
시대별. 성격별로 다른 행태를 보인다.
1) 80-90년대
물어볼까말까 수십 번 고민하던 중
“남자 놈이 쩨쩨하게”라는 말로
친구들의 등 떠밈을 당해
그녀가 있는 테이블로 간다
냅킨이나 성냥갑에 번호를 적어달라고 한다
2) 2000년대 (매너버전)
맘에 드는 여자에게 다가간다
휴대폰을 주며 전화번호를 찍어달라고 한다
3) 2000년대 (터프버전)
맘에 드는 여자의 휴대폰을 박력 있게 낚아챈다
내 휴대폰 번호와 통화버튼을 누른다
“나중에 전화할게요”
뒷모습을 신경쓰며 사라진다.
현대FM백서 55
영입하기 행태분석
맘에 드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주로 감독들이 잔머리를 굴려 하는 행동
시대별. 성격별로 다른 행태를 보인다
1) 80-90년대
“우리 구단은 밥은 부폐식으로
먹고싶은 메뉴를 마음껏 먹을수 있고,
구장은 잔디구장으로 관중 00000명이
들어올수 있다. 그리고 @&$^*&!%@*&!%@
2) 2000년대 (첼시 버전)
감독 - “바르샤가 얼마 제의했다고?”
선수 - “300억요...”
감독 - “거기서 0하나 더붙여. 와라.”
3) 2000년대 (맨유 버전)
(로이킨, 스미스, 루니 사진을 보여주며)
얘네랑 적이될래? 아군이 될래?
현대생활백서 57
부르주아
휴대폰으로 보던 영화를 틀어놓은 채로
한참을 자리 비우는 치구.
액정에 MSN 메신저, 모바일 NATE ON 로그인을
알리는 노란색 아이콘이 늘 떠있는 친구
현대FM백서 57
부르주아
주전에 서브까지 영입했는데도 또 영입하는 감독
다른구단 한 선수 영입하기위해 550, 560억
제시하며 다투고 있는데 800억 제의하는 감독
현대생활백서 65
사전심사
혼자 앉은 여러 명 중
누가 내 소개팅 상대인지 모르겠을 때.
문자 확인하는 사람의 얼굴이 맘에 들면
소개팅 시작.
아니다 싶으면 슬쩍 나와 도망간다.
현대FM백서 65
사전심사
영입대상 여러 명 중,
누가 제일 부상이 안걸리나
고민이 될 때.
그 선수의 팀과 친선경기를 벌여
10명으로 맨마킹 시킨다.
견디면 영입. 부상걸리면 명단에서 지운다.
현대생활백서 68 (1편에 있습니다.)
생활의 지혜 : 디지털 갈비세트
추석 무렵, 최고급 갈비세트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는다.
고마운 분들께 전송한다.
고맙지 않은 분들께도 전송한다.
현대FM백서 68
윈터브레이크 무렵, S급 발락선수를 영입한 후
휴대폰으로 같이 사진을 찍는다.
강등권 감독들에게 전송한다.
내 바로 밑 순위의 감독에게도 전송한다.
현대생활백서 69
생활의 지혜 : 짠돌이편 (상)
1) 전화를 걸어 벨소리가 한 두 번 울리면 끊어버린다.
2) 내 번호가 찍혀서 전화가 오도록 만든다
3) 내 휴대폰으로는 수신만 한다.
현대FM백서 69
FM의 지혜 : 무법자 편
1) 우리팀 3군선수를 출장시킨 후, 상대팀 에이스의
십자인대를 향해 태클하고 퇴장당하라고 지시한다.
2) 로이킨과 미하일로비치 두명으로 상대편 에이스
를 맨마킹시킨다.
3) 밀란인경우, 인테르의 에이스 아드리아노에게
엄청난 금액을 제의하라. 그리고 언론에게 돈을조금풀어
아드리아노가 뭐 배신을 했다니 그런말을 엄청나게
퍼트린다. 그리고 “나는 이런 언제 배신할지
모르는 배신자를 우리 구단에 영입하고싶지 않다“
고 말하면서 취소한다.
나머지는 인테르의 팬들에게 맡긴다.
현대생활백서 71
생활의 지혜 : 접근 방법
예를 들어 A양과 사귀고 싶다면
A양의 집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알아낼것. A양 집 앞에서 C양에게 보낼 문자를
잘못 보낸 척 ‘C. 전화 안 받네. 긴급하게
물어볼 게 있어. 얼른 나한테 전화해‘라고 보낸다.
A양에게서 문자 잘못 보냈다는 연락이 오면
기회를 잡는 것은 당신의 몫
‘A. 사실 나 너희 집 앞이야. C에게 너희 집이
여기가 맞나 물어보려고 메시지 보낸 거야.
여기 너희 집 앞 맞지?‘
*A양과 사귀게 되면 C양과의 관계에 대한
변명을 마련해둘 것.
현대FM백서 71
영입의 지혜 : 맨유의 방법
예를 들어 발락을 영입하고 싶다면 발락의
주소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알아낼 것.
발락이 집앞에 도착하면
박지성을 시켜 “발락선수. 여기서 보내요.
오랜만이에요. 한국전때 결승골은 우리에게
너무 슬펐어요“ 이런저런 말을 시키며
음료수를 건넨다. 발락이 음료수를 마시며
걸어올때, 로이킨을 시켜 일부러 부딪혀
음료수를 로이킨의 옷에 쏟게 한다.
그리고 말하게 한다.
“목을 바칠래? 충성을 바칠래?”
현대생활백서 73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헤어진 뒤에 옛 애인이 좋아하던
곡으로 컬러링을 바꾸는 것.
그래 봐야 기차는 이미 떠났다.
현대FM백서 73
소 판 돈으로 외양간 고친다.
팀에서 가장 비싸고 잘하는 선수를
팔고 경기장을 신축 건설하는 것.
그래 봐야 팬들은 다 떠났다.
- By. No.10 JoeCole -
첫댓글 저는 왠지 글이 왼쪽으로 몰려서 나와서 읽기가 힘드네요
저도 몰려있는데 재밌어서 끝까지 다읽었어요 ㅎㅎ
마지막꺼 아스날이 괜히 생각나는 이유는 뭔지...- _-ㅋㅋ
박지성시켜서 -로이킨시켜서 발락영입건..ㅋㅋ 재밋엇다는 ㅋ
55 번 젤 재밌었어요^^
ㅎㅎㅎㅎ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어요
FM백서 시리즈 최고.ㅋㅋㅋㅋ
재밋게 읽고 잇습니다 ㅋㅋㅋ 다음편도 기대 ^^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말 쓰고 싶지만, 이렇게 리플 달라기에.. 이렇게 리플 누릅니다~ ㅋㅋㅋ)
추가) 55-3 대박입니다.. ㅋㅋㅋ
ㅋㅋㅋㅋ 조낸 웃겨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군요
ㅋㅋㅋ 킨옹의 영향은 이렇게 큰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