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에 저희 부모님과 시어머님께 편지를 써서 드렸는데, 편지 봉투가 너무 밋밋하길래
색종이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장식을 해봤더니 나름 예쁘더라구요...^^
1. 빨간 색 색종이를 16등분 해 줍니다.(정사각형으로)
2. 작은 색종이 한 조각이 꽃잎 하나... 색종이를 대각선끼리 한번 접어줍니다.
3. 삼각형의 꼭지점 중심으로 다시 반을 접고...
4. 오른쪽 부분을 꼭지점에 맞추어 나란히 접어 주면 꽃잎 한 개 완성... 14개의 꽃잎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똑같이 접어 줍니다.
5. 두 개의 꽃잎을 겹쳐서 풀이나 테잎으로 고정시켜 주고...
6. 이런 방법으로 8개를 연결 시켜 주면 카네이션의 맨 윗쪽 꽃 잎 완성...
7. 가운데 쪽은 꽃잎 4개 연결...
8. 맨 아랫쪽 꽃잎은 두 개만 연결 해 줍니다.
9. 맨 윗단과 둘째단의 꽃잎 합체~~
10. 마지막 단까지 연결해 주면 카네이션 꽃 부분 완성~~
11. 초록색 색종이도 16조각 중 하나를 꽆잎을 만드는 방법으로 접어 꽃받침을 만들어서 꽃잎에 붙여 줍니다.
12. 남은 초록색 색종이를 돌돌 말아 줄기를 만들어 꽃받침과 이어서 붙여 주고...
13. 노랑색 색종이를 꼬깔모양으로 접어 줄기부분을 쏘옥 넣어 주면 카네이션 꽃다발 완성~~
14. 예쁜 한지 봉투에다가 글루건으로 고정해 주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카네이션 봉투 완성입니다...^^
결혼한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부모님께 편지를 썼네요... 전 시어머님께, 그리고 신랑은 저희 부모님께...
그랬더니 저희 부모님도 감동하시구... 시어머님께서도 그 다음 날 저에게 편지 고맙다는 문자를 주셨더라구요~~
아무튼 조금만 신경 쓰고 정성을 쏟으면 부모님들께서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어버이 날이었네요~~
첫댓글 잘만드셨어여.. 부모님께서 참 좋아하셨겠습니다.
저도 이번에 배워서 만들어보고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네여..
내년엔 저도 직접 만들어 편지를 함 적어 드리고 싶네여
어느 블로그에서 이런 방식으로 카네이션 만들어서 몇 송이 모아서 액자에 넣은 것 봤는데 예쁘더라구요...^^ 내년에는 그렇게 한번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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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교회에서 건하가 만든거랑 비슷해요.. 저번주에 부모랑 같이 유아예배 드렸는데 같이 만들었거든요..
저희는 시어머님이 가끔 편지 써주시는데..ㅎㅎㅎ
제 실력이 아직 이렇습니다...ㅎ 전... 어머님께서 편지 써 주시는 것 한 번도 못 받아봤네욤...^^;;; 저도 물론 이번 어버이날에 첨 써 봤구요...ㅎㅎ
흰 봉투에만 담았으면 평범했을텐데~~받으시고 흐뭇해하셨겠어요~~~^^
사진으로는 흰 봉투처럼 나왔는데, 실제로는 상아색 한지 봉투랍니다...ㅎ 좀 초딩스럽지만 정성을 담아 열심히 만들어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