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용어 정리를 하자면 ,
개신교가 쓰는 기독교란 용어는 영어인 그리스도교를 한자로 바꾼 용어이므로 기독교 안에 천주교도 있고 개신교도 있는 것입니다.
이제 역사를 알아봅시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전, 유대지방에 예수라는 사람이 30살 되던 해에, 12제자를 모으고 여러가지 기적을 행하면서 유대인의 신, 야훼는 이제 전 인류의 신이라고 그리고 나는 그분의 아들이라고 설교하며 다녔습니다.
그리고 잡혀 십자가에 매달려 죽기 전에, 12제자 중 으뜸인 베드로에게 지상 교회의 통치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예수가 나중에 죽고,부활하여 승천하였고 남겨진 베드로와 제자들은 예수가 약속한 성령을 받고 온 나라에 그리스도교를 전파하러 다녔습니다.
이 때에 천주교가 탄생되었습니다.
그렇게 로마인들의 박해를 받으면서도 꾸준히 성장해온 로마 가톨릭 , 즉 천주교는 1400년대에 이르러 너무나도 성장한 나머지 타락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독일의 수사 신부 마르틴 루터가 개신교, 즉 기독교의 시초를 만든 것입니다.
그럼 쉽게 정리를 해보면 , 천주교는 지금으로 부터 약 2000년전에 만들어진 종교이고, 개신교는 지금으로 부터 약 600년전에 만들어진 종교입니다.
즉 나무로 치자면, 나무 기둥은 천주교, 나무 가지는 개신교라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천주교의 교리와 개신교의 교리를 비교해 볼 터인데,
먼저 공통점을 알아보자면,
1.천주교와 개신교, 둘 다 야훼신을 믿고 예수를 믿습니다.
2.천주교와 개신교, 둘 다 천당과 지옥이 있습니다.
3.천주교와 개신교, 둘 다 삼위일체교리를 믿습니다.
(주기도문을 외우고..예수님의 지옥에 가심을 삭제)
사도신경을 고백..통공을 산 자와의 교제로만 인정)
너무 깊게 들어가면 복잡하니, 여기까지만 하고 이제
차이점을 말하여 보자면,
1.천주교는 십자가에 예수가 달려있는 반면,개신교는 십자가에 예수가 달려있지 않습니다.
(바올라..개인적으로 볼 때 신학적 큰 의미는 없다고봅니다.
천주교..고통의 예수님, 개신교..승천하신 예수님)
2.천주교는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지만, 개신교는 성모 마리아를 그냥 여인으로 압니다.
(성모님의 신심에 관해 언급을 피하는 목사님들도 있습니다)
3.천주교는 믿음과 선행(행위)입니다, 선행 없는 믿음은 헛(죽은)믿음입니다. ..야고보서에 나오지요 루터가 야고보서를 슬쩍 뺏다는 사실을 주목하십시요.
개신교는 행위보다 믿음을 강조하느라 '오직 믿음'만을 외치는
개념없는 목사님도 더러있습니다.
4.천주교는 천당과 지옥 사이 연옥이 있다고 믿습니다.
작은 죄로 천당에 갈수 없지만, 그렇다고 지옥에 가기엔 좀 그런 애매한 사람들이 가서 죄를 씻고 천당에 오르는 곳이 연옥입니다. 개신교는 천당과 지옥 사이 연옥이 없다고 믿습니다. 안 믿으면 무조건 지옥입니다.
5.천주교는 고해성사를 봅니다.
고해실 안에서 신부님과 함께 하느님께 죄를 고백하여 죄를 용서받습니다. 죄를 용서받아도 죄 지은 자국은 없어지지 않았기에 이 자국을 없애기 위하여 선행을 쌓습니다. 개신교는 고해성사를 어이없어합니다. 하느님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직접 기도 ("잘못했어요") 하면 살인죄도 깨끗하게 없어진다(자범죄)고 합니다.(단,성령을 거스린 죄는 사함 받지 못함..고범죄)
6.천주교는 술과 담배를 할수 있습니다.
술과 담배는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할 수는 있지만, 권장은 안 합니다. 개신교는 우리의 몸은 거룩한 성전이라여겨 술과 담배를 거의 죄악시합니다. 성전..카나잔치에서의 기적을 모른 척? 깊은 의미를 간과하지요. 사실은 많이들 몰래 합니다.
7.천주교는 야훼신에게 하느님이란 말을 씁니다.
하느님이란 하늘님을 뜻합니다. 개신교는 야훼신에게 하나님이란 말을 씁니다. 하나님이란 하나밖에 없는 유일신을 뜻합니다만, 그러나 국어 법상 하나란 숫자 뒤에 님이란 말을 못 붙입니다.
8.천주교는 성경을 자기 해석 할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종파가 생겨나지 않게 방지합니다. 개신교는 성경을 자기 해석(성령의 개입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종파가 계속 잘려나가서 현재 3.5000여개의 종파가 있습니다. 아마 오늘도 또 갈렸을지도 모를정도입니다^^
9.천주교는 연옥에 있는 죽은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죽은 영혼들은 자기를 위하여 기도는 못하지만, 산 사람들이 연옥에 있는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면 천당에 갈 시간이 앞당겨 집니다. 개신교는 죽은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습니다. 예수천당, 불신지옥이기 때문에 기도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구원문제는 하느님과 각개인의 일대일 문제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산 사람들에게만 서로 중보기도를 해줍니다.
10.천주교는 미사 중 밀떡에 신부가 축복하여 신자들이 영합니다(먹습니다)
신부가 밀떡을 축복하면 밀떡이 예수의 몸이 되어(화체설) 그것을 신자들이 영하면 거룩해진다고 믿기때문입니다.(이는 성경에 매일 이렇게 행하라고 예수가 친히 말했습니다.) 개신교는 예배 중 밀떡 같은 거 없습니다. 대부분 성탄절, 부활절,추수감사절,송구영신 예배에만 기념(기념설)해서 먹습니다.(오순절계열은 한달에 1번정도)
11.천주교의 성당은 신부의 것이 아니므로 신자들이 성당을 먹여 살립니다.
(이부분 바올라..성령님께서 감동감화를 주시어 신자들의 헌금, 봉사를 통하여 성당을 거룩하게 유지하게합니다^^)
그러므로 건축헌금이 성당 유지비로 쓰이고, 헌금을 교구청에 보내면 그 헌금을 신부님들 월급이나 국내,외 봉사비, 교구청 유지비로 나눠씁니다. 개신교의 교회는 소속교단(노회)에 일정금인 상회비를 상납하고,각 지교회의 제직회나 당회에서 정해진 사례비을 교역자(목사 전도사)에게 지급하고 지출내역은 각 지교회에서 제직회 또는 당회를 거쳐 천주교와 흡사하게 사용되어지며 년말에 정산된 내역을 공개적으로 감사 통과받습니다.(재정문제에 있어 순복음계열..요즘 뜨는 여의도 조..목사님 가족 재림하시다 기사를 참고하는 지혜??..은 대부분 완죤~담임목사의 막강한 재량임다 ㅋㅋ) 담임목사님의 성향에 따라 교회부지 건축 묘부지.. 에 집중하거나 또는 국내외선교에 취중하거나 한쪽으로 취우칠 성향이 농후해짐이 사실입니다.암튼 교구청(교단 노회)의 영향을 거의 안 받고 각교회별 운영이 특징입니다.
12.천주교는 평일날엔 헌금을 내지 않습니다.
개신교도 평일날에는 헌금을 하지 않음이 원칙이나 특별히 외부 목사님이 오시는 부흥회 사경회 기간에는 헌금순서를 넣습니다. 감동이 오는대로 하는 개별헌금은 절대로 싫어라 안 합니다.
일부교회에서는 일천번제(솔로몬의 일천번제)헌금드리기가 심심찮게 있는데 1000번의 헌금을 작정하고 올리는 일종의 특별헌금입니다. 특별한 경우엔 자원하여 서원 헌금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감사헌금과 성격이 다름)야곱이 형에게 팥죽 한그릇과 아버지에게 별미(고기요리)를 드려 장자의 축복을 고스란히 받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자원하여 별미헌금을 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 대형교회에서 구멍뚫은 봉투를 사용하여 성도들에게 부담을 준답니다. (에고..)
13.천주교의 신자들은 개신교와 상당부분 교리가 틀림에도 개신교를 성경에 쓰인대로 갈라진 "형제"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개신교의 신자들은 천주교를 대부분 이단시합니다.
14.천주교의 성직자 신부는 요즘 집계로 대한민국 종교인 신뢰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개신교의 성직자 목사는 대한민국 종교인 신뢰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고 싶습니다.
15.천주교는 제사를 인정합니다. 왜냐하면 제사는 조상님을 공경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개신교는 제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사가 죽은 자 즉 조상을 숭배하는 걸로 알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인후성당에서 신나게 퍼왔는데
제가 다니던 개신교에 준하여 많은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개신교에 관하여 제가 아는 상식이 꼭 맞다고는 할 수 없으나
천주교에서 개신교를 밝히 알지 못하고 올린 부분이 맘에 거슬려서
수정하는 것이 옳을 것같았습니다.
그리고 인후성당에..제가 아는 범위에서 수정하여 올렸다고 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신교의 신자들이 천주교를 대부분 이단시하여 궁굼하던차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베르나르도님!
저같은 경우,,,
제사(조상숭배다),성모님께 묵주기도 올리는것(중언부언이며 마리아숭배다),
고해성사(신부 교황의 신격화...교황은 적그리스도다),
성체성사(기념하라했지 화체된다했냐),연옥설(천국과 지옥뿐인데 면죄부로 돈벌이하더니...),
믿음이아닌 선한행위만 강조하는 사회단체정도...
이러한 생각과 고정관념으로 꽉 차있었습니다.
고맙고 감사한 일은 아들탓? 덕분? ㅎㅎ 에
교리만 받아보자~로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제 아들님(ㅎㅎ)을 통해
제 마음을 움직이신 성령님께서
하나하나 궁금하고 의문스러워 가재미 눈으로 보아 오던 것들을
시원시원하게
성경말씀으로
확인해주셨습니다.할렐루야~~
요즘 김교동신부님과 정승현신부님께 영적인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정신부님말씀에 확신을 얻은 것 중 하나
개신교에서 성삼위이름으로 받은 세례도 인정한다.
같은 주님의 자녀 같은 성령님의 보호아래있다는 말씀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신바람나서 고자질합니다
'저 무리가 예수님이름으로 기적을 베풀면서도 우리를 안 따라오기에
그런 행위를 금했습니다요~'
우리예수님왈..
걍` 냅둬라 내 이름으로 행하는 저 무리가 금방 나를 배신하지는 않는다~
자기명예욕심이든 밥그릇싸움박질이든 선한의도이든..갈려나간 형제입니다.
돌들도 아우성칠수 있는데 그들의 열정적으로 예배드림,전도하는일은 칭찬받을만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