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 열리고 있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은
뚜껑을 열어보니 참 감동적인
일들이 많으다
개막식 전 홍보도 별로 없었고
또 나라 사정이 어지러워 제대로
준비 했을까 우려도 했었는데
말이다
그 중에 하나가
성화대 아래 점화 부분
김연아씨가 성화대 빙판에서
우아한 피겨 깜짝 연기를 하고
난후 불을 점화한 그곳이
플라스틱 모형 조형물이 아닌
얼음수정 조각 작품 이었다 한다
이 얼음수정을 조각한 조각가는
얼음 조각 장인 신명호(45)씨 이다
얼음 조각 장인 신명호씨는
135kg짜리 얼음 덩어리 35개를
전기톱과 조각도로 깍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작업을 하다 넘어져 손목을
다쳐 팔을 기브스를 한 상태에서
작업을 강행 했다고 한다
성화대가 무게 제한이 있어서
더 풍성하고 크게 만들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한다
올림픽 조직 위원회가
1월말 찾아와 의뢰 했다고 한다
원래 프라스틱 아크릴로
제작을 했는데 재질과 촉감이
기대에 못 미쳐 얼음으로 바꿔
제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잘한 결정 같다
피겨 퀸연아 불 붙이기 직전
얼음수정 중심부에 불을 붙인다
얼음수정에 불이 붙었다
불이 번져 간다
굴렁쇠 30개로 불이 올라간다
달항아리 성화대에 점화
꺼질때까지 성공을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