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장인이 알려주는 수박 더 맛있게 먹는 노하우...
요즘 가장 많이 먹는 과일 중 하나가 바로 수박이죠.
수박은 과즙도 풍부하고 과육도 달콤해서 시원하게
먹으면 여름 더위마저 잠시 잊게 만드는 과일이에요.
이렇게 맛있는 수박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TV에 소개된 수박장인이 알려주는
수박 맛있게 먹는 노하우입니다~
집에 놀러온 손님이 사온 수박이에요.
정말 커서 한손으로 들기 힘들더라고요.
지금부터 이 수박을 수박장인이 알려준
노하우대로 더 맛있게 먹어볼게요.
수박을 맛있게 먹으려면
잘 익은 수박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야겠죠?
수박장인의 말에 따르면 잘 익은 수박을 고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소리를 들어보는 거라고 해요.
수박을 고를 때 많이 하는 행동이죠.
수박을 통통통통 두드렸을 때
맑은 장구소리가 나면 합격이라고 합니다!
저희집 수박은 합격이네요^^
수박을 두드려서 나는 소리로 구분이 어렵다면
수박의 배꼽을 확인해 보세요.
배꼽이 작을수록 달고 맛있는 수박이라고 해요.
그리고 수박의 꼭지로도 당도를 예측할 수 있어요.
수박 꼬리가 진한 녹색이면 덜 익은 수박이에요.
또 꼭지부분이 곧게 뻗은 것보다
돼지꼬리처럼 둥글게 말려야 당도가 높아요.
수박의 배꼽이나 꼭지 부분 뿐만 아니라
검은색 선이 진하거나 수박 바닥의 노란 부분이
주황색에 가까울수록 더 달콤하다고 하니
수박 고를 때 꼭 참고하세요~
맛있는 수박을 골랐으니까
반으로 잘라서 맛있게 먹어야겠죠?!
수박을 반으로 자를 때
단면이 깔끔하게 잘리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
수박의 단면을 깔끔하게 자를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칼을 이용해서 수박을 톡! 톡! 치기만 하면 돼요.
이렇게 군데군데 톡톡 치면서 칼집을 넣어주면
수박을 반으로 자를 때 갈라지듯 짜개지지 않고
반듯하게 자를 수 있어요.
반으로 자른 수박이에요.
단면이 정말 깔끔하게 잘렸어요.
그리고 적은 힘으로 손쉽게 자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이번엔 씨 없는 수박을 먹는 노하우에요.
수박을 먹을 때 수박씨 발라내기 귀찮아서
처음부터 씨 없는 수박을 사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일반 수박도 씨 없는 수박처럼 먹을 수 있답니다.
수박의 씨는 검은색 줄을 따라 그 주위로
모여 있기 때문에 검은색 줄을 따라 자르면
씨를 쉽게 발라낼 수 있어요.
보세요.
수박을 자른 단면에 씨가 보이죠.
이렇게 자르면 먹기 전에 씨를 발라낼 수 있어서
먹으면서 뱉을 필요가 없어요.
단면에 보인 씨를 발라내고 먹었는데
정말로 중간에 씨가 없었어요.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마지막 수박을 더 맛있게 먹는 노하우는
수박에서 가장 달콤한 부분을
공평하게 나누는 방법이에요.
보통 수박은 가운데가 가장 당도가 높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당도가 낮아져요.
하지만 사진 속 수박처럼 자르게 되면
가운데 있는 수박에 달콤함이 집중되고 상대적으로
양쪽 끝부분은 당도가 낮아 인기가 없어요.
이렇게 수박을 놓았을 때 가운데는 당도가 높아요.
그래서 그 부분을 기준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잘라주면 돼요.
이렇게 자르면 수박에서 가장 달콤한 부분을...
공평하게 나눌 수 있답니다.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법부터
깔끔하게 자르는 법,
수박 씨 쉽게 발라내는 법,
당도가 가장 높은 부분 공평하게 나누는 법까지
수박에 대한 여러 가지 노하우를 알아봤어요.
똑같은 수박이라도
더 맛있고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수박장인이 알려주는 수박에 대한 노하우를
꼭 기억해주세요~
지금까지 수박 더 맛있게 먹는 꿀팁이었습니다^^
첫댓글 파라과이에 계시는 희망나무 가족들에게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방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