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려서부터 남들처럼 살 것을 기대 받는다. 태어날 때는 우리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자녀를 그렇게 키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학교에 들어가고, 사회에 나오면 반대가 된다.
그런데 인생을 살 줄 아는 사람은 자기 자신으로 존재한다. 불교의 선종 스님들도 자기로 살았다. 부처와 아라한, 스승과 부모를 만나면 죽이라 했다. 즉 남을 따르지 말고, 자기로 우뚝 설 수 있어야 한다.
삶이 어려운 이유는 남들과의 비교 때문일 것이다. 비교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불행은 극복된다. 세상은 사람들에게 시험에 들게 한다. 규칙과 따라야 할 규율이 많다. 너무 사회화되어 살면 인생이 어렵다.
이렇게 살지 않고, 자기 목소리를 내면서 살면 인생이 쉬울 수 있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헛힘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심리상담을 하는 건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다. 훌륭한 상담가는 이것에 집중한다.
김신웅 심리상담소
첫댓글 고집은 개성의 밀도와 정비례한다. 사소한 일을 가지고 지나치게 문제시할 때 아이들은 문제아가 되게 마련이다. 오히려 문제성이 전혀 없는 아이야말로 문제아가 아닐까. 인류 역사상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람들은 누구누구 할 것 없이 대개가 문제 아였다는 사실을 상기할 때, 부모들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두고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너무 소홀히 대하는 것도 흠이겠지만, 대단치도 않은 걸 가지고 지나치게 문제시할 경우 공연히 긁어 부스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법정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