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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99주년 영동초등학교
제8회 총동문 운동회
‘사랑으로 하나된 우리’라는 주제로 10월 3일 막이 오른 영동초등학교 총동문 운동회가 정구종 총동문회장, 60기 김경섭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뭉친 동기들이 멋진 가을 운동회를 만들어냈다.
이용희 국회부의장과 정구복 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과 동문들이 참석한 운동회 개회식에서 정구종 회장은 “내년이면 개교 100주년을 맞게 되는 영동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경섭 준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사랑, 우정, 소망, 화합 4팀으로 나누어 치러지는 운동회가 ‘사랑으로 하나된 우리’의 모습으로 운동장에 가득 차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병두 교장은 인사말에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영동초등학교 2만여 동문들이 모교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동문 발전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44회 김흥순(해외기술공사 부사장), 박은용(주식회사 한일 회장) 동문이 자랑스런 동문상을, 51회 송두환(헌법재판소 재판관) 동문이 축하패를, 59회 박진용(전 주관기 회장) 동문이 공로패를, 박서범, 김명연, 정태덕, 손영택, 진상우 은사가 졸업생들로부터 사은패를 받았다.
정구종 회장, 배명식 재경동문회장, 김경섭 준비위원장은 모교발전기금을, 정구종 회장은 10월 19일 공연을 앞두고 있는 해울소리 발전을 위한 격려금을 최병두 교장에게 전달했다.
100주년을 앞둔 학교답게 3대에 걸쳐 영동초등학교를 졸업한 35회 김철수(제1대), 60회 김숙자(제2대), 84회 고지영(제3대) 동문이 ‘3대동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