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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화촌중학교 21회 동창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춘근
2024년 유럽 야생동물 사진작가상 수상작 발표 Winners of the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Alan Taylor l November 11, 2024 l 18 Photos l In Focus 독일 자연사진협회는 최근 11개 부문에 38개국에서 출품한 약 18,000장의 작품 중에서 선정된 2024년 유럽 야생동물 사진작가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의 전체 수상작은 멕시코 엘 로사리오 제왕나비 보호구역에서 나무에 모여 있는 제왕나비의 놀라운 사진을 찍은 하이메 로조가 차지했다. 대회 주최측은 수상작과 가작 중 일부를 여기에서 공유하도록 해주었다. The German Society for Nature Photography recently announced its winning images from the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selected from nearly 18,000 entries from 38 countries in 11 categories. This year’s overall winner was Jaime Rojo, with a remarkable photograph of monarch butterflies clustered in trees in Mexico’s El Rosario Monarch Butterfly Sanctuary. Competition organizers were kind enough to share some of the winning and honored photographs with us here. 🦋제왕나비 또는 단순히 모나크(Danaus plexippus)는 님팔리과에 속하는 밀크위드 나비(다이나과)이다. 지역에 따라 밀크위드, 일반 호랑이, 방랑자, 검은 덩굴 갈색 등 다른 일반적인 이름도 있다. 북미 나비 중 가장 친숙하고 상징적인 수분 매개체 중 하나이지만, 밀크위드의 효과적인 수분 매개체는 아니다. 날개 길이는 8.9~10.2cm(3.5~4.0인치)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검은색, 주황색, 흰색 패턴이 특징이다. 뮐러어 모조품인 총독 나비는 색과 패턴이 비슷하지만 눈에 띄게 작고 각 뒷날개에 검은색 줄무늬가 더 있다. 북미 동부 제왕나비 개체군은 미국 북부와 중부, 캐나다 남부에서 플로리다와 멕시코로 매년 늦여름/가을 본능적으로 남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을철 이동 기간 동안 제왕나비는 수천 마일에 달하며, 봄에 그에 상응하는 다세대가 북쪽으로 돌아온다. 록키 산맥 서쪽의 서부 북미 군주 개체군은 종종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으로 이주하지만, 월동하는 멕시코 지역에서도 개체가 발견된다. 이주하지 않는 개체군은 아메리카 대륙과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의 일부에서 더 남쪽으로 발견된다. 1. Shaking off the Snow. Runner-up, Mammals. "This picture was taken in Wapusk National Park on the coast of Hudson Bay, Canada, during a heavy snowstorm in November 2022. With a single vigorous movement, the polar bear (Ursus maritimus) shakes off the powdery snow that has accumulated during the storm. A gust of wind picks up the snow and forms a decorative veil around the animal." # © Daniel Valverde Fernandez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눈을 털어내기. 포유류 부문 준 우승작. "이 사진은 2022년 11월 폭설이 내리는 동안 캐나다 허드슨灣 연안의 와푸스크 국립공원에서 촬영되었다. 북극곰(Ursus maritimus)이 단 한 번의 힘찬 움직임으로 폭풍으로 인해 쌓인 가루 눈을 털어낸다. 돌풍이 눈을 들어올려 동물 주위에 장식용 베일을 형성한다." 2. In the Forest of the Monarchs. Overall Winner. "Streaked with sunlight and crowded together for warmth in winter, monarch butterflies blanket fir trees in El Rosario Sanctuary. I requested special permits to work outside the sanctuary’s operating hours and made this photograph shortly before sunset. Monarch Butterfly Biosphere Reserve, Michoacan, Mexico." # © Jaime Rojo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제왕나비 숲에서. 전체 수상작. "햇빛에 얼룩덜룩하고 겨울에 따뜻함을 위해 뭉쳐있는 제왕나비가 엘 로사리오 보호구역의 전나무를 뒤덮고 있다. 나는 보호구역 운영 시간 외에 작업하기 위해 특별 허가를 요청했고 일몰 직전에 이 사진을 찍었다. 멕시코 미초아칸의 제왕나비 생물권 보호구역." 3. Affection. Highly Commended, Mammals. "Of all the animals that roam the savanna, spotted hyenas (Crocuta crocuta) get the most 'bad press.' They are often derided as one of the 'ugly five' and viewed as scavenging opportunists. For me, however, hyenas are extremely interesting creatures. Over the years, I have taken countless wonderful pictures capturing many different aspects of their behavior. In this photo, we see the gentle side of these often misunderstood, highly social animals: a hyena cub snuggles up lovingly to its disheveled and battered-looking mother." # © Vanessa Beadling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애정(愛情). 포유류 부문 가작. "사바나를 돌아다니는 모든 동물 중에서 점박이하이에나(Crocuta crocuta)가 가장 '나쁜 평판'을 받는다. 그들은 종종 '못생긴 다섯 마리' 중 하나로 비웃음을 사고 청소부 기회주의자로 여겨진다. 하지만 나는 하이에나가 매우 흥미로운 생물이라고 생각한다. 수년에 걸쳐 나는 하이에나 행동의 다양한 측면을 포착한 수많은 멋진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에서 우리는 종종 오해받는, 매우 사교적인 이 동물의 온화한 면을 볼 수 있다. 하이에나 새끼가 흐트러진 모습의 엄마에게 사랑스럽게 안겨 있다." 4. King of the East. Highly Commended, Rewilding Europe Award. "This photograph shows one of the numerous European bison (Bison bonasus) reintroduced to Poland's Białowieża National Park, near the border with Belarus. In 1927, the last free-living bison in the Caucasus was shot and the species was considered extinct in the wild in Europe. With the help of a small group of animals from zoological gardens and private owners, the European bison was saved from extinction. As of 2023, about 7,200 individuals exist in Europe. However, habitat fragmentation and low genetic diversity continue to pose challenges to the survival of this species." # © Florian Smit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동방의 왕. 리와일딩(야생 복원) 유럽 어워어드 부문 가작. "이 사진은 벨라루스 국경 근처의 폴란드 비아워비에자 국립공원에 재도입된 수많은 유럽들소(Bison bonasus) 중 하나를 보여준다. 1927년에 코카서스에서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사는 들소가 총에 맞았고 이 종은 유럽에서 야생에서 멸종된 것으로 간주되었다. 동물원과 개인 소유주의 소수 동물 그룹의 도움으로 유럽들소는 멸종에서 구해졌다. 2023년 현재 유럽에는 약 7,200마리가 살고 있다. 그러나 서식지 단편화와 낮은 유전적 다양성은 이 종의 생존에 계속해서 어려움을 주고 있다." 5. Instant of Eternity. Highly Commended, Man and Nature. "The Aiguille du Plan, in the Mont Blanc massif, stands in the shadow of the Aiguille du Midi. The photograph was taken shortly after a thunderstorm, just as sunlight burst through the clouds, revealing the icy majesty of the mountain." # © Thomas Crauwels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영원의 순간. 인간과 자연 부문 가작. "몽블랑 산괴(山塊)에 있는 에귀 뒤 플랑이 에귀 뒤 미디의 그늘에 서있다. 이 사진은 폭풍우 직후에 촬영되었는데, 햇빛이 구름 사이로 쏟아져 나와 산의 얼음 같은 위엄을 드러냈다." 6. Water and Light. Highly Commended, Nature's Studio. "Over thousands of years, the astonishing power of a steep mountain stream has carved deep furrows into the landscape. Copious meltwater from the last winter thunders down the valley. At a waterfall, the force of the falling water creates a strong wind that blows mist into the forest. The light of the setting sun breaks through the trees, casting beautiful rays. A slow shutter speed imparts a sense of movement to the still image." # © Lukas Schäfer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물과 빛. 자연의 스튜디오 부문 가작. "수천 년 동안 가파른 산 개울의 놀라운 힘이 풍경에 깊은 밭고랑을 새겼다. 지난 겨울의 풍부한 녹은 물이 계곡을 따라 쏟아진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의 힘은 안개를 숲으로 불어넣는 강한 바람을 만든다. 지는 해의 빛이 나무 사이로 스며들어 아름다운 광선을 비춘다. 느린 셔터 속도는 정지 이미지에 움직임의 감각을 부여한다." 7. Too Many Dolphins?. Highly Commended, Underwater World. "The encounter with this superpod of spinner dolphins (Stenella longirostris) was one of the most extraordinary experiences of my life. It was impossible to keep track of the number of individuals. There were dolphins everywhere; their vocalizations filled the ocean. Some of them stoically passed by, while others eyed me with curiosity." # © Merche Llobera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돌고래가 너무 많습니까?. 수중 세계 부문 가작. "이 긴부리돌고래(Stenella longirostris)의 슈퍼포드와의 만남은 내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경험 중 하나였다. 개체 수를 추적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돌고래가 어디에나 있었고, 그들의 울음소리가 바다를 채웠다. 그들 중 일부는 냉정하게 지나갔고, 다른 일부는 호기심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8. Approach. Winner, Birds. "After observing a pair of nesting black woodpeckers (Dryocopus martius) for several days, I decided to set up a camouflage hide at a suitable distance. I installed the hide behind a fir tree so as not to disturb the birds and at the same time make my image visually more exciting by photographing through the branches. Once I had found a good angle, I just had to wait for the adult birds to appear. Here, you can see the male approaching with food for the hungry offspring in the brood cave." # © Luca Melcarne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접근. 조류 부문 우승작. "며칠 동안 까막딱따구리(Dryocopus martius) 한 쌍의 둥지를 관찰한 후, 적당한 거리에 위장용 은신처를 설치하기로 했다. 새를 방해하지 않고 동시에 나뭇가지 사이로 사진을 찍어 시각적으로 더 흥미진진하게 보이도록 전나무 뒤에 은신처를 설치했다. 좋은 각도를 찾은 후, 성체 새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되었다. 여기서 수컷이 새끼 동굴에서 배고픈 새끼를 위해 먹이를 가지고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다." 9. Night Crawler. Winner, Underwater World. "A common octopus (Octopus vulgaris) crawls across the seabed at night in search of prey. Thanks to a sophisticated combination of tactile abilities and nocturnal vision, octopuses are among the most effective nocturnal hunters in the sea." # © Angel Fitor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나이트 크롤러. 수중의 세계 부문 우승작. 참문어(Octopus vulgaris)는 밤에 먹이를 찾아 바닷속을 기어다닌다. 촉각 능력과 야행성 시력의 정교한 조합 덕분에 문어는 바다에서 가장 효과적인 야행성 사냥꾼 중 하나이다." 10. New World. Runner-up, Man and Nature. "For common mergansers (Mergus merganser) in Warsaw, the breeding season has become rather stressful. Ducklings hatch in a park about one kilometer away from the Vistula river. Each female duck has to relocate her ducklings to the river as quickly as possible because this is the only place in the park with food and shelter. To get to the river, the ducks must cross two canals and go through three underground passages created especially for this purpose. The final obstacle is a six-lane motorway. Every year, a group of volunteers helps the ducks cross this dangerous road by holding up traffic. This image shows a duck crossing a smaller road because it refused to use the nearby dark underground passage. The volunteer blocks traffic while the cameraman captures the scene." # © Grzegorz Długosz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신세계. 인간과 자연 부문 준 우승작. "바르샤바의 일반적인 병합자(병합자)에게는 번식기가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새끼 오리들은 비스툴라 강에서 약 1km 떨어진 공원에서 부화한다. 각 암컷 오리는 공원에서 먹이와 쉼터가 있는 유일한 장소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오리를 강으로 옮겨야 한다. 강에 가려면 오리가 두 개의 운하를 건너고 이 목적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세 개의 지하통로를 통과해야 한다. 마지막 장애물은 6차선 고속도로이다. 매년 한 무리의 자원봉사자들이 교통체증을 견디며 오리들이 이 위험한 도로를 건너는 것을 돕는다. 이 이미지는 오리가 근처의 어두운 지하 통로를 이용하지 않아 작은 도로를 건너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원봉사자는 카메라맨이 현장을 포착하는 동안 교통체증을 차단한다." 11. Arctic Tern. Highly Commended, Birds. "Arctic terns (Sterna paradisaea) patrol along the front of a mighty glacier in search of food. Their hunt is particularly successful after the glacier has calved, dropping large chunks of ice into the sea and stirring up the marine plankton. The image was taken in July 2023 from a Zodiac in front of Monaco Glacier in Liefdefjord, northwestern Svalbard." # © Arnfinn Johansen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북극 제비갈매기. 조류 부문 가작. "북극 제비갈매기(Sterna paradisaea)는 먹이를 찾아 거대한 빙하(氷河)의 앞부분을 순찰한다. 빙하가 떨어져 큰 얼음 덩어리가 바다에 떨어지고 해양 플랑크톤이 섞인 후에는 사냥이 특히 성공적이다. 이 사진은 2023년 7월 스발바르 북서부 리프데피요르드의 모나코 빙하 앞의 조디악에서 촬영했다." 12. Blood of the Earth. Highly Commended, Landscapes. "A huge stream of lava flows from an eruptive fissure into the deserted Valle del Bove in the southeastern crater of Mount Etna, Italy. Sulfurous vapors color the surrounding rocks bright yellow. Positioned at a distance away from the intense heat, I extended my tripod with the camera already mounted, held it up as far as I could above the glowing lava lake, and then took this shot with a remote shutter release." # © Salvo Orlando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지구의 피. 풍경 부문 가작. "이탈리아 에트나 산 남동쪽 분화구에 있는 버려진 밸리 델 보베로 분출된 균열(龜裂)에서 거대한 용암이 흘러내린다. 유황 증기가 주변 바위를 밝은 노란색으로 물들인다. 강렬한 열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이미 장착된 카메라로 삼각대를 확장하고 빛나는 용암호(鎔巖湖) 위로 최대한 높이 들어올린 다음 원격 셔터 릴리스로 이 사진을 찍었다." 13. Bee Wolf. Highly Commended, Other Animals. "A female bee wolf (Philanthus triangulum), or digger wasp, returns to its burrow with a honey bee (Apis mellifera) that it has paralyzed and will place in the burrow as a food source for its emerging offspring. Bee wolves lay their eggs in burrows that they dig in sandy soil." # © Kevin Sawford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벌잡이벌(꿀벌 살인 말벌). 다른 동물 부문 가작. "암컷 벌잡이벌(Philanthus triangulum) 또는 나나니벌이 마비된 꿀벌(Apis mellifera)과 함께 굴로 돌아가서 새끼를 위한 먹이 공급원으로 굴에 넣는다. 벌잡이벌은 모래 토양에 파 놓은 굴에 알을 낳는다." 14. As Time Goes By. Highly Commended, Landscapes. "The Debagoiena Valley lies in the heart of the Basque Country. Although perhaps best known for its industry, the valley also offers some of the most beautiful scenery in the region. The sun had not yet risen when I arrived, and low-hanging clouds were slowly drifting by. Using a long focal length and an extended exposure time, I tried to capture the smooth movement of the clouds by focusing on the treetops." # © Iñaki Bolumburu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시간이 지나면서. 풍경 부문 가작. "데바고이에나 밸리는 바스크 지방의 중심부에 있다. 산업지대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이 밸리는 이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한다. 내가 도착했을 때 태양은 아직 뜨지 않았고, 낮게 드리운 구름이 천천히 흘러가고 있었다. 긴 초점거리와 긴 노출시간을 사용하여 나무 꼭대기에 초점을 맞춰 구름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포착하려고 했다." 15. The Night of the Lynx. Highly Commended, Mammals. "I have been using camera traps and flashes to photograph lynx (Lynx lynx) in southern Sweden for more than six years. After many attempts with classic image composition, I tried to rethink my approach. My aim was to photograph a backlit lynx on a tree trunk at night as a silhouette with a 'golden edge.' A softened main flash, whose light was bundled through a narrow tube about 40 cm long, was intended to simply reflect the animal's eyes. The gentle rain that night was a welcome bonus." # © Felix Heintzenberg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스라소니의 밤. 포유류 부문 가작. "나는 6년 이상 스웨덴 남부에서 스라소니(Lynx lynx)를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 트랩과 플래시를 사용해 왔다. 고전적인 이미지 구성으로 여러 번 시도한 후, 나는 접근 방식을 재고하려고 했다. 내 목표는 밤에 나무 줄기에 있는 역광 스라소니를 '황금빛 가장자리'가 있는 실루엣으로 촬영하는 것이었다. 약 40cm 길이의 좁은 튜브를 통해 빛이 모인 부드러운 주 플래시는 단순히 동물의 눈을 반사하도록 의도되었다. 그날 밤의 부드러운 비는 환영할 만한 보너스였다." 16. Alpine Contrasts. Highly Commended, Landscapes. "Lush green grass grows high up in the mountains flanked by the shimmering blue ice of the jagged Aletsch Glacier in the background. The glacier once covered this entire landscape, but year after year the ice retreats farther and farther. Unfortunately, it will not take long for the glacier tongue to melt back so far that this picture will no longer be possible. In 2022 alone, the Aletsch Glacier lost 6 percent of its total volume." # © Tobias Büttel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알프스(고산)의 대비(對比). 풍경 부문 가작. "울창한 푸른 풀이 산 위에서 자라고, 배경에는 뾰족한 알레치 빙하의 반짝이는 푸른 얼음이 있다. 빙하(氷河)는 한때 이 풍경 전체를 덮었지만, 해마다 얼음은 점점 더 멀어진다. 안타깝게도 빙하 혀(빙설; 氷舌)가 녹아서 이 사진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2022년에만 알레치 빙하는 전체 부피의 6%를 잃었다." 17. Bad Hair Day. Highly Commended, Mammals. "During my visit to Svalbard, I was able to observe numerous Svalbard reindeer (Rangifer tarandus platyrhynchus), a small subspecies of the reindeer common in Northern Europe. During the summer months, these animals lose their thick winter coat. On a hike, I watched as a strong gust of wind blew off a large part of this reindeer’s winter coat. Even the reindeer looks a little surprised." # © Christian Biemans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헤어스타일 최악의 날. 포유류 부문 가작. "스발바르를 방문하는 동안 북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순록의 작은 아종인 스발바르 순록(Rangifer tarandus platyrhynchus)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여름철에 이 동물들은 두꺼운 겨울 털을 벗는다. 하이킹을 하다가 강한 돌풍이 이 순록의 겨울 털의 대부분을 날려버리는 것을 보았다. 순록조차도 약간 놀란 듯 보였다." 18. At Peace. Highly Commended, Underwater World. "A playful young California sea lion (Zalophus californianus) strikes a peaceful pose in an underwater cave. This spot is particularly popular among juvenile seal lions, who dart through the water with enviable agility. As I was taking this photograph, there were other sea lions behind me, nibbling on my flippers, hair, and camera. Los Islotes, where this image was taken, is home to the southernmost breeding colony of California sea lions, and, despite the threat of climate change, it is the only colony in the Gulf of California with a growing population." # © Henley Spiers / European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평화롭게. 수중의 세계 부문 가작. "장난기 어린 캘리포니아 바다사자(Zalophus californianus)가 수중 동굴에서 평화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곳은 어린 바다사자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곳으로, 부러울 정도로 민첩하게 물속을 헤엄친다. 내가 이 사진을 찍는 동안, 내 뒤에는 다른 바다사자들이 있었고, 제 지느러미, 머리카락, 카메라를 갉아먹고 있었다. 이 사진이 찍힌 로스 이슬로테스는 캘리포니아 바다사자의 최남단 번식지이며, 기후변화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캘리포니아灣에서 개체 수가 증가하는 유일한 서식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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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화촌중학교 21회 동창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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