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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2010년 8월 27일!!
드디어 이날이 오고 말았습니다.
작년부터 기다린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하와 이여행’ 드디어 오고 말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테지만 그래도 저희 부부 소개를 잠깐 드리지요.
저흰 2006년에 결혼 했구요. 전 양띠, 제 아내는 닭띠인 부부입니다.
자녀는 18개원된 아들 녀석이 한명 있구요.
요즘 추세에 비하면 좀 빨리 결혼을 한 셈이죠.
제 아내가 암 것도 모를 때 확 보쌈해 버린거죠~^^;
저희가 여행 다니는 걸 많이 좋아해서, 2년에 한번씩은 여행을 가기로 했거든요.
2008년에는 호주에 다녀오고 이번에 하와이를 가기로 계획해서 1년 전부터 준비했어요.
작년에 카페를 가입하고 하와이 전문 여행사 상품들을 한 3개월 정도 찬찬히 살펴봤어요.
3개월 정도 살펴보니 뭘 봐야할지, 동선은 어떻게 짜야 할지 대충 감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오아후 4박 마우이 3박 이렇게 7박 9일로 일정을 확정했지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 발생!!
저희는 처음에 당연히 오아후에서 4박을 먼저하고,
마우이에서 3박을 하는 일정을 생각했거든요. 오아후에서 쇼핑, 관광하고 마우이에서 휴양하는 일정으로요.
호텔도 오아후는 비딩, 마우이는 포시즌으로 잠정 확정해 놓은 상태였구요.
근데 마우이에서 나오는 날 출국 일정을 잡으면 주내선이 연착, 취소 될 경우
귀국들 못하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 대부분 마우이-오아후 순으로 일정을 잡더라구요.
그래서 “오아후 3박 - 마우이 3박 - 오아후 1박” 이런 특이한 일정이 나온겁니다.
서설이 길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출발해 볼까요?
8월 27일 오후 1시.
집 앞 마당에서 태윤이와 이별을 합니다.
요 귀여운 것을 놓고 9일 씩이나 어찌 떠나있나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실제로 아내 눈가엔 살짝 이슬이 맺히네요~--;
그래도 결국 리무진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배고파서 김밥 한줄 사먹고
태윤이는 금 새 잊어 버렸나 봅니다~ㅋㅋ
셀카 찍고 둘이 아주 신났네요.
드디어 비행기 떴습니다.
우리를 태운 비행기가 하와이로 바로 가면 좋으련만, 일본 나리타에서 갈아타랍니다. ㅋㅋ
인천에서 나리타 가는 비행기는
2-4-2 작은 비행기입니다.
개인 영상시스템도 없는 아주 후진 비행기요.
2시간이니 그냥 참을만합니다.
3일전에 웹체크인을 하긴 했지만 보딩 패스 받으며 더 좋은 자리 있음 바꿔 달라고 하니 맨 앞자리(비지니스 바로 뒤) 줘서 두발 쭉 펴고 편하게 갑니다.
나리타에서 1시간 대기후 호놀룰루로 출발합니다.
나리타에서 호놀룰루 가는 비행기는
2층짜리 보잉747 좋은 비행기입니다.
2층으로 좌석지정 했구요.
자리 간격은 모르겠으나.
2층은 창 밑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거기에 짐을 넣을 수 있어 편리 합니다.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은 1층 보다 확실히 조용하기도 하고요.
불편한 좌석과 건조한 공기, 시끄러운 항공기 소음....
그럼에도 눈을 좀 붙이고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을까?
창 밖으로 들어온 햇살에 눈이 떠집니다.
자그마한 창 너머로 푸른 바다가 마치 작은 거울을 깔아 놓은 듯 눈부시게 빛납니다.
푸른 바다 사이로 보이는 뭉개구름은 뛰어내리면 그냥 폭신폭신한 솜뭉치 위에 떨어질 것만 같습니다.
저 멀리 우리들의 파라다이스 "HAWAII"가 보입니다.
입국 수속이 많이 밀릴 듯 하여 서둘러 빠져나갔습니다.
다행이 그 시간에 들어오는 비행기는 저희 비행가 한편 뿐 인듯합니다.
한 5분정도 기다리고 인터뷰도 금방 끝납니다.
다른 건 안 물어보고 먹을 거 뭐 가져왔나 물어봅니다.
김치, 티, dried fish, 라면, 이런 거 가져왔다고 하니, 라면에 대해 자세히 물어봅니다.
안에 뭐가 들어가냐, 소스는 뭐로 만들었냐, 등등
예전에 카페에서 소고기카레 안된다는 글을 본 게 있어서 무조건 “베지터블”
인상 좋은 아저씨 “굳, 노 프라블럼” 지문, 사진 찍고, 도장 쾅!
무사히 미국 땅에 들어옵니다.
렌트카 인수하러 알라모로 갑니다.
렌트카 셔틀이 수시로 다녀서 편하게 이동합니다.
렌트카 회사에 사람이 별로 없네요. 사람 많아서 오래 기다릴까 걱정했는데
30분 만에 수속 다 받고 차에 짐 싣고 나옵니다.
차는 포드 은색 포커스.
미드사이즈가 소나타 급이라고 누가 그랬습니까???
차 크기는 예전 엑센트 크기 자석시트는 먼지가 풀풀..
쓸데 없이 트렁크는 왜 이렇게 깊은 거니?
비가 와서 와이퍼를 켭니다. 끽~찍~~ 소리가 납니다.
엑설레이터를 밟으면 웅~~~탱크 지나가는 소음이 납니다.
에어컨 하나는 빵빵하네요~ㅋㅋ
하지만 괜찮아요~^^; 여긴 하와이잖아요~^^*
H1 고속도로를 타고 첫 번째 목적지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을 간략하게 안내하자면, 공항에서 H1 고속도로를 타고 서쪽 방향으로 향하다
7번출구(와이켈레, 와아파후) 방향으로 나가시면 바로 와이켈레 쇼핑센터가 나옵니다.
도착하니 10시 반 예정보다 1시간이나 일찍 도착했어요~
빨리 쇼핑 마치고 호텔로 들어갈 수 있겠군요~^^;(이때는 그랬어요~ㅋㅋ)
배가 고파요. 먼저 우리들의 친구 맥도날드에 들러서 아침을 먹어야죠~
역시 미국은 통이 커요.
음료수, 캐첩, 냅킨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요.
콜라도 먹어보고, 스프라이트도 먹어보고, 나올 땐, 컵에 물을 채워서 나오는 센스~^^;
배가 찼으니 이제 슬슬 쇼핑을 해볼까요?
먼저 ‘스포츠 오쏘러티’로 가서 스노클장비를 삽니다.
20불부터 100불까지 다양한 스노클 장비들이 있습니다.
핀은 필요 없을 듯하여 29불짜리로 두 개 사서나옵니다.
옆에 K-MART가 있네요.
4일동안 먹을 물, 음료수 사서 차에 싣습니다.
여기서 [길상의 여행 tip 하나!!!]
월마트, 코스트코, K마트 다 가봤는데요.
여긴 현지인들이 생필품을 구입하는 곳이지, 여행객이 물건을 살만한 곳은 아닙니다.
물이나 간단한 먹거리, 과일, 과자 등을 구입하시려면
Foodland 강추 드립니다. 500m의 음료수, 물이 낱개로 모두 구입가능하구요.
신선한 과일, 스팸무수비, 일본식벤또, 셀러드, 갓 구운 빵, 요거트, 유제품 모두 낱개로
구입 가능합니다. 가격도 저렴해요. 특히 스팸무수비는 Foodland가 종결자입니다.
따끈한 밥에 짭쪼름한 간장소스 그 위에 두툼한 스팸 한조각, 일단 드셔보시라니까요~!!!
이제 드디어 와이켈레로 갑니다.
와이프 앞뒤 볼 것도 없이 코치로 직진합니다. 코치와 젤 가까운 곳에 차대라고 난립니다.
힘들다던 얼굴은 간데 없고 눈빛이 초롱초롱하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아마 매일 세일 하는 듯 싶던데요. 그날은 모든 품목이 20% 세일 , 몇몇 상품은 거기에 추가 50% 세일 하더군요
확실히 가격은 한국보다 완전 쌉니다. 제 생각에 한국의 20% 이하의 가격이지 싶네요
쇼핑 바구니엔 여러개 마구 넣었으나, 계산대 앞에서 잠시 정신을 차린 와이프
처제 줄 가방하나, 와이프 가방 하나, 제 동생 줄 지갑 하나, 카드지갑 두 개 만 계산대에 올려 놓습니다.
이렇게 다해도 300$ 정도 되는 것 같으니,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듯 합니다.
이번엔 폴로로 불이나케 달려 갑니다.
여기도 금일 30%세일 합니다.
장바구니에 담습니다. 여기선 주로 태윤이 옷을 삽니다.
태윤이 겨울점퍼, 긴팔 티셔츠 2개, 바지 2개, 반팔티셔츠 2개, 내거 반팔 2개, 스웨터 하나
모자 등등의 액세서리도 사고 계산대에서 계산하니 여기도 역시 350$ 정도 나옵니다.
서울에서 태윤이 점퍼 하나 살 가격이라고 와이프 ‘더 사야해~ 더 사야해~’ 혼자 중얼거립니다.~ㅋㅋ
계산하고 계산서를 보니 헉 이상합니다.
와이켈레 홈피에서 출력한 쿠폰을 제시 했는데, 일부만 할인이 된 거에요
다시 계산대로 가서 이야기 하니, 점원이 할인 쿠폰을 처음 봐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다시 계산해줍니다.
60$ 가까이 돌려줍니다.
쿱~~쿱~ 완전 복권 맞은 기분입니다.~^^*
쇼핑을 다 하고 나오니 허걱 3시입니다.
원래 계획표상에는 2시에 마치는 건데
와이켈레에 1시간 이상 일찍 왔는데도 여기서 쇼핑 하는데 4시간 이상 걸립니다.
여기서 [길상의 여행 tip 둘!!!]
와이켈레 쇼핑은 최소 4시간 이상 잡으세요.
가격이 우리나라와 비교해 너무 착해서 여성분들 발걸음이 안 보이도록 돌아다닙니다.
와이켈레 홈피에 가서 쿠폰 꼭 출력해 가세요.
신한카드로 받는 쿠폰북 보다 할인율이 크고요. 우리나라와 달리 중복할인 다 됩니다.
폴로의 경우 우리나라 치수보다 한 치수 정도 큽니다. 고려해서 구입하시고요,
셔츠의 경우 목둘레로 치수가 나가니 본인 목둘레를 측정해 오심 구입할 때 편할 듯해요.
서둘러 차를 몰아 와이키키로 갑니다.
그런데 고속도로 정체가 장난이 아니네요
다운타운지역에서부터 밀리기 시작해서 와이키키 까지 계속 거북이 걸음입니다.
시내보다도 고속도로가 차가 많이 밀리는 것 같아요.
특히 공항-와이키키 구간은 시간에 관계없이 계속 밀리니 이동시간 계산할 때 참고하세요
쉐라톤으로 들어가 체크인합니다.
허니문도 아니면서 허니문이라고 뻥치고
좋은 방 달라고 부탁합니다.
오션뷰는 없다고 합니다. 실갱이 하기 싫어서. 뷰는 관계 없으니 무조건 높은층 달라고 다시 떼습니다.
잠시 사무실로 들어가더니 17층이 자기가 줄 수 있는 최고 높이라 합니다. 대신 샴페인 쿠폰을 하나 준답니다.
좋습니다. 한화로 일박에 15만원 내고 와이키키 쉐라톤에 묵는 주제에 더 이상 부탁하기 미안해집니다.
방에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좋습니다.
왼쪽으로 할라큘라니 풀과 바다가 ‘찌금’ 보이고, 오른쪽으론 산이 정면엔 와이키키파크 호텔이 보이는 시티뷰 방입니다.
일단 앞이 트여서 나쁘지 않습니다.
[자세한 쉐라톤 호텔 이야기는 내일 올리도록 할게요~]
방에서 조금 쉬었다가 샤워하고
알라모아나 쇼핑 센터로 갑니다.
너무 커서 어디부터 가야할지 갈피를 못 잡습니다.
마크제이콥스를 찾습니다. 다 있느데 그것 만 없대요~--;
와이프 급 우울해집니다. 결국 못 한국에 돌아올 때 까지 못 찾았어요~--;
알라모아나를 빠져나와 로스로 갑니다.
형광등 불빛 아래 흑인들만 가득한 이건 완전 그냥 창고입니다.
물건 질도 너무 안 좋아요.
태윤이 청바지 하나 사서 그냥 나왔어요.
여기서 [길상의 여행 tip 셋!!!]
알라모아에서 물건을 구입하실 계획이라면, 똥, 채널, 구찌 등 유명한 명품 위주로 쇼핑
엄청 넓어서 여기 보는 데만 3박 4일은 족히 걸릴 듯.
어디갈지 지도를 통해 미리 찜하고 돌아다니셔야 할 듯.
로스는 제가 물건을 못 찾아서였는 지는 몰라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물건질도 안 좋고. 분위기가 좀 무서워요~--;
다시 와이키키로 돌아와서 제 썬그라스를 사러 썬글라스 헛에 갑니다.
레이벤 썬그라스를 골라서 점원에게 주고
카페에 있던 쿠폰을 같이 내밉니다.
순간 민머리 흑인 총각의 눈알이 튀어나올 만큼 커집니다. 쿠폰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컴퓨터로 조회해 보더니, 흰 이빨을 드러내며 씩 웃습니다.
여기 오면서 쿠폰 가져온 사람 처음이랍니다. 매우 ‘스마트한 가이’라고 칭찬을 합니다.
와이프가 나오면서 머라고 합니다.
“길상님~~ 징그럽습니다. 미국까지 와서 그놈에 쿠폰인생 지겹지도 않나요?”
쪽팔림은 잠깐, 쿠폰으로 오늘 100$ 굳었잖아요~^^;
집에 오는 길에 판다 익스프레스에서 중국음식(탕수육, 볶음국수, 볶음밥, 닭고기 볶음) to go 해서 김치와 아주 맛나게 먹고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9시간 넘는 비행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게다가 쇼핑 강행군...
너무나 힘든 하루였어요. 씻고 잘 힘도 없네요~--;
그. 러. 나.
여기는 푹신한 킹배드 침대속...
옆구리 꾹꾹..
“태윤이도 없는데.... 여기 하와인데... 은은한 백열등 밑에 새하얀 침대시트도 있는데...”
내일은 내일이죠~ 에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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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엇 나 댓글 일뜽!! 먼저 쓰고 읽을께여 ㅋㅋㅋ 기다렸어요 ㅋㅋㅋㅋ
하나하나 정독했습니다! 저 26일 남았는데 쿠폰 잊기전에 빨리 출력해야겠어요, 마음이 바빠집니다!^^
차,,,,엑설레이터를 밟으면 웅~~~전자 지나가는 소음이 납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여긴 하와이잖아요~^^*,,,,, 너무나 힘든 하루였어요. 씻고 잘 힘도 없네요~--; ------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길상님 후기입니다. 이런 문구에서는 작가적 삘 나는 표현력이 돋보이고... 세세하게 길상님을 따라 같이 여행하고 있는 듯한 후기면서 거리 건물등등이 상상이 될정도네요. 다음편도 기대 기대~
그리고,,태윤엄마 미인이시네요.
와우- 드뎌 업로드!! 시작부터 Tip 이 쏟아지네요- 앞으로여행하실분들은 정말 유용한 팁이 되겠네요- 바쁘신데 후기까지...힘내세요^^*
헉!!! =_= 너무나 열심히 읽다가 팀장님께 걸려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놈에 하와이는 언제 잊을꺼냐고 하시내요.. 내년에 또간다고 하면 욕먹을 것 같고 그냥 대리만족중이에요~ 하고 넘겼습니다. 글 깔끔하게 너무 잘쓰셨내요~ 쏙쏙 들어옵니다~~ 다음 후기도 기대할께요 ^ㅡ^
길상님 ㅋ 너무 굿굿
근데요, 푸드랜드와 썬글라스헛은 어디에 붙어있나요?ㅋㅋㅋ
오오오!! 올라왔군요!! ross 나름 잘 고르면 괜찮든데~~ 정말 창고분위기긴해요 ㅋㅋ 그냥 옷 쭉 걸려있고~~ 그래서 저희도 옷은 손도 안대고, 운동화랑 향수, 케리어만 보고 왔다는.. 하하하. 알라모아나도... 너무 커서 정말.. 길 잃어버리기 딱 좋은~~ 아~ 새록새록한 하와이~ 또 가고싶어지고 잇어요 ㅎㅎ
후기 너무재밌어요ㅋㅋㅋ 정보도 많고!!
신한카드에서 와이켈레쿠폰 받을 수 있어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조회수 0 보고.. 클릭하고 댓글 다려는 순간 회의 한다고 해서 갔다가 왔네요.. ㅠㅠ 근데 너무 재밌는 후기에요... ^^ 제 후기랑 너무 비교되네요.. ㅋ
이야.... 밥부인님 이후로 이렇게 자세한 후기는 처음이예요ㅎㅎ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시는!! 너무 디테일해서~ 온몸에 복사된 기분이예요. 진짜 제가 다녀온것 같은 생생한 후기.. 어 나 왜이러지? 어지럽기까지해요;; 뱅글뱅글@_@ 오라버니 너무 너무 잘봤습니다~~~~
길상님 참 꼼꼼하신거 같아요. 제가 옷 고르는 센스가 없어서 Ross 처럼 옷 많이 걸려져있는곳에 가면 도통 못 고르겠더라구요...
다음엔 태윤이랑 가족여행 다시한번 오세요..
ㅋㅋㅋ 태윤이 봐주실 분이 있으셨나봐요. 오랜만에 둘만의 여행 정말 좋으셨겠어요^^
이렇게 후기를 읽다보면.... 하와이는 정말.... 한 번만 갈 곳이 아닌 것 같아요 ㅋㅋㅋ
폴로... 저희 갔을 때는 할인 크게 안했었는데 ㅜ.ㅜ
넘 잘 읽고 있습니다~ 다음 편 기대할게요 히히~
아~ 너무 재밌어요! 몰입해서 읽다보니 벌써 끝이네요..ㅠㅠ 내일이 기다려져요~>.<
하하 길상님 후기 너무너무 재밌네요!! 쿠폰인생에 이어 마지막 옆구리 쿡쿡 ^^ 아 귀여워요 ㅎㅎㅎ 두분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게 저까지 기분 좋아지는 후기였네요 ^^*
사진에 두분의 행복함이 다 보여요..^^ 너무 좋아보이네요.
디테일한 길상님 후기..마치 따라가며 여행 하는듯한....근데 두분 미소가 참 아름다우세요~~원래 일케 아름다우셨는지, 아니 하와이라서 아름다우신건지요???
아...넘 쨈있어요....정말 푹빠져서 읽었어요. 두분다 스마일...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세요. 아내분 미인이시구요. ^^ 아기도 넘 구엽네요. 아기없이 두분만의 여행...정말 허니문이시네요.느무 부럽습니다. 진짜...애들엄씨 오붓한게 언제였는지....부러블따름입니당...다음편으로 언능 넘어가야쥐...^^
너무 재밌는 후기에요^^여행이 너무 기다려져서 큰일이네요 ㅋㅋ 아직 두달이나 더 남았는데...어쩌죠??ㅋㅋ
그리고 갈때 쿠폰 꼭 확인 하고가야 겠어요^^
다음편 완전 기대됩니다..ㅋ
팁이 너무 많아요.. ^^ 썬그라스 쿠폰은 또 어케 찾으셨대요? 음... 마지막에 괜한 상상을 만드는 멘트~ 하하.. 와이프가 괜히 일찍 보쌈당할 리가 없죠.. 너무 알흠 다우셔요.. 아.. 재밋어요..
아참! 길상님 후기 보고 저 미드 사이즈에서 풀 사이즈로 바꿨어요.. 저도 어디서 소나타 크기라 그래서 어지간 할줄 알았는데.. 하여간 감사~
내모녀 // 1등 축하드려요~^^; 선물이라도 하나 들여야 할텐데...ㅋㅋ
짬 // 쿠폰이 계속 업데이트되니 가시기 전에 최종 확인해서 출려해 가세요~^^;
김진 // 과찬이십니다~^^;
럽어페어 // 동생이 올려준 팁도 저희한테 많이 도움이 됐어요~
온리원 // 팀장님을 하사 회원으로 포섭하세요~!!!
젤리블라썸 // 썬그라스 헛은 와이키키 주변 곳곳에 있구요, 푸드랜드는 쿠히오 에베뉴에 있어요
신여사 // 또 가잖아요~부럽..부럽..
민주 // 신하카드 가지고 와이켈레 안내데스크에 가면 쿠폰북 줍니다. 그거 말고 와이켈레 홈피에 가입해서 출력하는 쿠폰이 할인율이 더 커요~
은하수 78// 전 은하수님 수기를 더 재밌게 보고 있는걸요~^^;
제제 //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요~ㅋㅋ
마우이 // 내 태윤이랑 꼭 다시 방문할게요~^^*
늘푸른 // 어머님이 봐주셨어요~ 저희 없을 때 찾지도 않았대요.
홍이장군 // 오늘도 분발해볼게요~ㅋㅋ
데엘라 // 인생 뭐 있나요? 그냥 잼나게 살면 됐죠~^^;
할랄랑 // 감사~^^;
워니맘 // 하와이 가면 다 훈남&훈녀가 됀대요~...(누가? 내가~ㅋㅋㅋ)
라임 // 처음엔 저희 아이 없이 홀가분할 줄 알았는데, 계속 태윤이가 눈에 밟혀서 마음 한구석이 무거운 여행이었어요~--;
다시는 태윤이 놓고 여행 안갈거에요~
마눌 // 쿠폰 꼭 챙기시구요. 두달 준비 잘 하셔서 멋진 여행만드세요~^^*
밥부인 // 큰누님한테 얻고 간 팁에 비하면 제건 팁도 아니죠~ 풀사이즈로 하시거 정말 잘하셨어요~ 제 생각엔 풀 사이즈도 작을지 몰라요~^^;
마자요. 풀사이즈도 작아요. 저희 개념과 다르더라구요. ㅠㅠ
그럼 풀사이즈 보다 더 큰게 도대체 뭐죠? ㅡ.ㅡ
저두 궁금해요. 근데 아주 단호하게 말하더라구요. 암튼 풀사이즈가 생각만큼 우리나라 그랜져나 머 그런것처럼 크지 않다는거... 기대보다 작아서 더 작게 보였는지도 모르지만요. 암튼 안커요.. ㅠㅠ
풀 사이즈 위는 럭셔리라고 링컨이나, 300c 캐딜락 같은 차들이 거기에 들어가더라구요~^^;
그런게 크져 가격도 비싸고..ㅡㅡ 그냥 풀사이즈를 임펠라나 미국차위주로 달라고하면 좀 크실듯 ㅎ
자상한 댓글
완전 쵝오 ㅋ
무한감동 ~^^
아......팁의 연속...넘 잼있어요.....ㅋㅋ 이제 한 페이지 넘어갔네요.....
길상님.. 하루에 수기 한편씩 올리시면 반칙입니다!! ㅋㅋ 빨리 오아우 섬일주 시작해주세요!! ^_______^
와 길상님 잘 다녀오셨군요.ㅋㅋㅋ 수기가 너무 잼있어요, 그리고 정말 부인 미인이세요^^ 애기도 귀엽구요~~~ㅋㅋ 저도 지금 막 계획짜는데,, 자세히 올려주세요~~참고많이 할게용~~~
우와~ 후기 이제 처음 읽는데... 많은 유용한 팁들이 올라오는거군요..ㅎㅎ 하와이가 제머릿속에 다 그려질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ㅎㅎ
햄버거 먹고싶어요 ㅠ.ㅠ.. 저도 와이키키에서 고모가 햄버거 사주셔서 먹었었는뎅...
진짜 왤케 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햄버거 하나먹고 배불러서 토하는줄... 아! 그리구 와이키키 맥도날드는 파인애플도 주더라구요 ㅋㅋㅋㅋ역쉬 하와이구나 ㅋㅋㅋㅋ
행님....... 완전 부럽... 형수님도 완전 이쁘시고 형님 얼굴에서 후광이~~ ㅎ 마지각 옆구리쿡쿡... 무슨뜻인지 모르겠음요 ㅎㅎㅎㅎ ㅡㅡ; 다음편도 너무 기대됨
갔다온지 일년다되가는데 기억이 새록새록해요~~~
재밌어요! 팁 완전 줏어담고 있어요!!! 저 렌트 제일 아래서 윗등급 하려고 했는데 풀사이즈 해야겠군여!!! ^^
ㅋㅋㅋ 역시 길상님!! 넘 잼밌게 읽고 있습니다 팁들도 넘 감사드리구용 근데 김치는 집에서 싸가지고 가신거 아니고 진공포장되있는걸 사서 가져가신거죠?
저도 신랑땜에 김치 가져갈꺼같아서요.
길상님 후기 읽으니....어여 11월이 왔으면 좋네요....여기는 폴로가 싸나요?작년에 발리에서 사람들이 하도 폴로가 싸다고 해서...매장갔더니...물건 컬리티도 한국보다 떨어지고..그리 싸지도 않고...여기는 괜찮나요??ㅎㅎ코지라...울 마눌님이 아주 좋아라 하겠네요...ㅎㅎ
길상님 진짜 꼼꼼하시네요.. ^^ 옆구리 꾹꾹 후 후기 넘 궁금해요.. ㅋㅋㅋ
젤리블라썸 // 보잘것 없는 수기에 댓글을 달아주신 고마운 분들인데 당연히, 저도 답장을 드려야죠~^^;
벅지 // 중간중간 제가 느낀것들 팁으로 엮어볼게요~^^;
왕이뿐이 // 하고싶은 말이 많아서 수기 진도가 잘 안나가요. 암튼 분발해볼게요
베나걸 // 하사에서 조금만 계시면 머리속에 쫙~~ 그려질 거에요
우앙 // 하와이에선 한국음식이 그립고, 여기선 하와이 음식이 그립고... 이를 어쩌나..--;
고기장수 // 옆구리 쿡쿡을 진정 모른다는 거에요~??? 내가볼땐 선수 같은데~ㅋㅋ
행복하면됐잖아 // 가격차이 크지 않으니 웬만하면 렌트는 좋은 차 하세요
민희 // 꼬마김치 진공 포장된 거 2개 가져갔어요. 혹 터질까바 락앤락 통에 담여 갔죠. 이틀만에 다 먹었어요~--; 마우이에선 마우이님이 큰통으로 두통이나 주셔서 아주 유용하게 먹었습니다. 국물까지 싹!! 싹!!(마우이님 감사~^^*)
비호 // 폴로, 코치, 리바이스, 켈빈 등 등 세일 수시로 해요. 제품 퀄리티는 아주 좋습니다.
명이짱 // 여행 갈때만 그래요~^^;
ㅋㅋㅋ 후기 재밌게 읽었어요~ 하사 남자회원님들은 모조리 다 꼼꼼하시기도 해라~ 그동안의 준비성이 빛을 발하셨군요~ 쿠폰~ㅋㅋㅋㅋ
어부인께서 너무 미인이시네요~~~ 1편부터 너무 흥미진진...두근두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