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6월 10일 수요일
※ Hallelujah!!
- 오늘도 계절적으로 매우 빠른 여름 날씨가 무덥게 진행되는 수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오랫동안 어린 자녀들이 학교에 나가면서 기대 반, 염려 반속에 답답하게 마스크를 쓰고 공부하는데,
인천 문학 초등학교가 일시 중단하고 확진검사를 받으며 부모님들은 밖에서 안타까워하는 현실입니다.
- 이를 때일수록 서로 위로와 격려 해 가며 너무 힘들어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공부 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 또한 북한이 대화 창을 완전히 닫고 돌아 앉아버린 상태이니 국가 방위와 안보에 차질 없도록 기도합시다.
- 무엇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고난과 역경 앞에서도 감사하며 하나님의 깊은 섭리 안에 있음을 믿고, 겸손히 회개하며 인내로 모든 환경을 이기고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117편 1-2절}
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2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 제 목 ◑◑◑◑
◗◗ 모든 나라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찬양하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 117편에서는 가장 짧은 시편을 보고 있는데, 온 세상 모든 만민에게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 찬양하도록 초대하는 선교적인 시편입니다.
- 시인은 세상 모든 만민을 향하여 여호와께 찬양을 돌릴 것을 명하는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너무나 크고 깊다고 증거 하였습니다.
- 구약 시대에 유대인 즉 이스라엘 백성들만이 선택받았고 구원받을 민족이요, 다른 이방인들은 비천하고 멸망 받은 존재라고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 그러나 본편에서는 이방인에 대한 배타적인 이스라엘 선민사상이 다 사라지고 오히려 열방에 사는 나라와 민족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영원토록 찬양하게 하는 온 세계 열방을 다 초대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1절에서 모든 만민으로부터 찬양을 받으시는 것이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세우신 뜻이며, 깊은 계획을 전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2절에서 그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인간의 존재와 근거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모든 인간이 하나님께 찬양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시편인데, 그 이유는 천하 만민을 복음으로 초대하기 위함입니다.
- 시인은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권유로 만민 구원과 세계 선교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동시에 시인은 유대인들의 폐쇄적이고 비타협적인 선민의식을 반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 사도바울은 이스라엘에게 자신을 계시하신 것과 같이 세상에 자신을 나타내신 하나님을 만민이 경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 이방의 죄인들에 대해 특별한 하나님의 은총을 노래한 본시를 우리는 영적인 찬양의 제사로 하나님께 드려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찬양은 살아계신 하나님 존재감을 인정하는 것이다. (시편117편 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통하여 영광의 찬양을 받으실 것과 모든 만민으로부터 찬양을 받으실 것을 깊은 뜻 가운데서 모든 계획을 세우신 것입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저를 찬송할지어다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너희의 모든 나라’와 ‘너희 모든 백성’이란 이 세상의 모든 나라와 민족들을 말씀합니다.
- 그래서 시인은 지금 세계 모든 만민들을 향하여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하신 일들을 인정하고 높이 찬양 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 여기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시며, 하나님을 송축하고 찬양하며 예배하는 것이 이스라엘만의 특권이나 의무가 아닌 세상 모든 나라와 민족의 특권이자 의무임을 말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 그러나 실제로 당시 이스라엘 백성 외에 하나님을 알고 그의 이름을 찬양할 수 있는 사람들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 그런데 어떻게 시인의 말처럼 모든 나라와 백성틀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 사실 본문의 말씀은 당장 이루어져 실현 될 말씀이라기보다는 장차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섭리를 따라 성취 될 미래에 대한 예언적 성격의 시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우리는 편협한 배타적 선민의식이나 제한된 구원관을 초월한 시인의 영적 안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사실 깨달으려고만 했다면 전 인류의 구원이 하나님의 가장 궁극적 목적이라는 사실은 능히 알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 예를 들어 본다면 모세는 신명기 32장43절에서 “너희 열방은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사야 선지자는 11장10절에서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사야49장6절에서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라고 예언하였습니다.
- 호세아 선지자는 2장23절에서 “내가 나를 위하여 저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라고 예언하였습니다.
- 이외에도 이방인이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예언은 성경에 수없이 많은 곳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 이렇게 볼 때, 오늘 말씀이 의미하는 것처럼 모든 나라와 민족이 여호와를 찬양하며 송축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며 기뻐하시는 일이며, 지금도 이를 위하여 역사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마가복음16장 15절에서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우주선이 하늘을 날아 달에 착륙하고,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을 바로 그 즉시 알 수 있는 요즘 같은 시대에도 여전히 예수의 이름조차 듣지 못하고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 또한 구원의 복음에 대한 완강하게 저항하는 나라와 무리들이 수많은 성도들을 향해 핍박하며 달려드는 사악한 심령들의 악행들을 보고받고 듣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자들까지도 당신 앞에서 변화를 받아 두 손을 들고 주의 이름을 송축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북한과 공산국가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거부하고 인간을 신격화 하며 유물론적 우상화를 찬양하는 실정입니다.
- 바벨론 제국의 결말은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으로 폐르시야 제국으로 넘어 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았고 거룩한 공동체로 부름 받은 존재임을 믿고 인정하고 찬송하고 있는지? 인간을 지으신 근본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또한 내가 거룩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당연한 사명들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나만의 구원이 아니라면, 나와 관계된 형제와 이웃과 직장과 동료와 친구 앞에 찬양의 그릇으로 선한 영향력으로 살아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것을 선포하고 찬양할 수 있겠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찬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모든 인간은 보배롭고 아름다운 찬양의 향 그릇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종으로서 모든 나라와 열방을 향해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아 전도와 선교의 사역을 감당하는 보배로운 향 그릇이 되도록 결단합시다.
- 시편22편 27-28절에서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 지금도 많은 선교사님들이 열방 선교로 헌신하여 머나먼 선교의 현장으로 파송을 받아 ‘코로나19 ’전염병으로 극한 상황에서 온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귀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만큼 기도와 후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 이사야 45장 22절에서“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매일 열방 가운데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에게 말씀 묵상을 통하여 보고를 받는 입장에서 어떤 힘이 되지 못하여 너무나 마음 아픈 현실이고 특히 마스크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지만, 전달하는 과정이 쉽지 않는 현실이기에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을 열방의 구원의 통로로 삼으신 것처럼 오늘 우리 역시 만민의 구원의 통로가 되어 살아 계신 하나님과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전심을 다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