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반분들중 결혼않고 부모님 모시고 사는 분들중 말년에도 끝까지 모시려는 분들이 있으면 도움이 될까 적어 봅니다. 물론 파트너가 연세가 있는 분들도 해당되겠지요.
본인이나 부모님이 돈 잘 벌때 장기요양보험 같은것 들어놓으세요. 나중에 부모님이 아프면 요양사들을 고용하여 하루에 최소 6시간이라도 부모님을 돌보면 본인은 그때 체육관 가서 근력운동하고 쇼핑도 하고 애인 만나 자신을 관리해야 해요. 대부분 한국분들은 요양사를 고용하면 불효한답시고 자기가 24시간 간호하려고 하는데 자신의 건강 다 망쳐서 나중에 병얻어 고생하다 죽은분들 많이 봤어요. 요양사들은 전문 훈련을 받아서 훨씬 잘 간호하고 그 분들이 떠나면 본인이 간호해야 하니 그분들한테 배우는 것이 엄청도움이 되요. 그분들 고용하면 돈이 많이 들어가니 보험을 들어놓으면 제정에 엄청도움이 되요.
요양사한테 침대나 관련 의료 기기나 장비들에 대해 물어보고 필요하면 사서 집에 준비해 놓아야 되요.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해결할수 있게 도움이 되는것들이 많아요. 가령 몸이 아픈분들은 똥오줌 못가리고 침대에 누어있어야 하는데 그것을 아주 쉽게 할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요. 요양사들한테 배우면 매우 쉽게 해결될일을 자신이 전부 다하면 이불위에 똥오줌 다 해 싸놓으면 그것 청소 다하고 부모님 목욕탕에 데리고 가서 씻기고 이불 빨래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일을 해야해요. 5분안에 충분히 쉽게 할일을 몰라서 엄청 어렵고 힘들게 해야해요. 본인도 고생이지만 부모님도 엄청 고생하겠지요.
이것은 예들중 일부지만 이런 고생을 일년이상 한다고 생각해 보면 본인의 몸이 왜 망가지는지 답이 나오지요. 꼭 전문 요양사 고용하고 그분들한테 배우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되요. 꼭 보험도 들고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본인도 부모님이 외국서 암 판정 받으셧지만 수술이 불가능하다해서
한국으로 모셔와 본인이 한국에 있었기에 형제들이 뒷받침 해준다고 해서 모시고 살다가..
어머님이 친척분들에게 돈을 나 몰래 빌려서 내가 부족함없이 살라고 ..
그런것도 모르고 탁구모임 외 ㅊㄹ랄레 팔랄레 돌아 다녔다가..
어머님이 돌아가시니 바로 친척들이 빛 갚으라는 말에...
바로 술집에 취직을..
술도 못 마시지만.. 직업으로 일했다는 ..
그런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은 빠에서 일한 전적을 스텝은 천박으로 생각하고 주인들은 우아스럽다고 인정하는 ..ㅎㅎ
요즘은 보험들이 너무 많아서 ..
그리고 보험회사에서 가입이 우선이지 나중에 돈 안주려고 강력한 변호사와 전쟁을 해야 하는..
조율님도 아픈 과거가 있었네요. 과거는 좋은 기억만 간직하고 남 신경 안쓰시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여기 카페에 좋은 분들과 지내면서 좋은 추억을 쌓으면 마음이 여유가 생기고 본인과 잘 맞지 않는 사럼들을 생각속에서 지울수 있을 거에요. 요즘 실버타운에 들어가 부적응한 사람들 대부분이 이웃들의 과거 자랑과 자식자랑이라고 해요. 그래도 잘 살펴보면 실버타운에 적응 잘하고 엄청 잘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 차이는 후자분들은 본인과 잘 맞지 않는 사람들을 눈인사 정도로만 알고 지내고 자기와 잘 맞는 사람들하고만 같이 생활하고 지낸다는 거에요. 우리 주변을 잘 정리해서 사는 요령도 필요한것 같아요.
아직 부모님이 건강하신 편이라서 보험 생각조차도 안해봤네요.
지금이라도 해야하나~~???
왠만한건 건강 보험으로도 해결되지만..
간병인 보험은 필요하다 생각을..
간병인비가 병원비 보다 더 듭니다
저는 몇해전에 고아가 되어서~~
저 한몸만 챙기면 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ㅎㅎㅎ웃으면 안되는데..
죄송..
라디크님 우리 고아모임 할까요? ㅎㅎㅎ
예전에 시체터리 모임이 있었는데..
혼자 사는 이반들끼리 모여 마지막을 마무리해주는..
@조율 항상 그런게 고민이죠.
이젠 애인보단 주변에서 같이 밥먹고 술먹고 놀수 있는 친구들이 더 필요한것 같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살면 더 좋고요
@라다크 힘들때 마음 써주는 사람..
기쁠때 같이 어울리면서 같이 하는...
우리사람들은 놀아주면 친구이고 좋아하고 ...
막상 어려울떈 피하고 사라지고 친구도 아님....
그래서 여기 카페가 남자로 보는 시선보다 같은 사람들끼리 알고 지내는 사이로..
꼭 만나야 알고 지내는게 아니고..
여기서라도 안부 걱정 배려 등 해주는..
@조율 마자요^^
@라다크 거의, 이반들은 놀아주면 형.동생으로 좋아들 하지만 진짜 어렵고 힘들땐 나 몰라라이니 아는 관계도 사람 잘 선택해야..
본인은 이반 전화번호를 따도 이해하라고 함.안부 전화 안하는 스타일이고 혹시 코드가 맞으면 자주 연락하고 안부전하고 걱정도 해주는.
지금은 카페에 몇분있음
@조율 이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힘들고 같이 세월을 보낸 사람들 중에서 마음의 결이 맞는 사람들이랑 잘 지내 봐야죠 ^^
@라다크 그게 최고입니다
@라다크 친구를 만드는 것은 많은 시간이 걸려요. 님이 말한대로 주변에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이 좋은 친구죠. 그들과 어울리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상대를 더 편하게 대할수도 있으니 도움이 많이 되요.
울동무들은
정이 많아
모두들 효자이지요.
저도
홀아비 아버님
24년 모셨었지요.
지산님 우리 사람들 모두 착하다 학해 하면서 만나보면 다들 자기 이익만 추구..
세상에 안 착한 사람 없습니다.. 다 착합니다..
우리나라 반겨련 키우는 사람들이 반려견을 우리 자식 하면서 자기 부모에게는 재대로 돌보지 않는 사람 천지입니다..
지산님은 24년을 대단하시고 진짜 효자십니다..
저는 우리어머니께서 너무 아프셔서 떵수발, 이불도 매일 빨다시피 했어요.
울 엄니 그렇게라도 오래 살아계셨으면 하고 바랬읍니다. ㅜㅜ
엄니가 저를 40살에 낳아서 너무 엄니와정이 끈끈했지요.
지금도 엄니 사진 내 핸드폰 배경으로 가지고 있다는..
저 같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