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입니까?
내가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는 것이 나입니다.
내가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는 곳은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곳입니다.
내가 가장 많이 시간을 투자하는 곳은
내가 해야하기 때문에 하는 것보다
내가 좋아서하는 것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자기가 관심을 가지는 것에
자연스레 시간과 돈과 마음을 투자합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생활에 활력이 되었다가
지나치면 어느새를
나를 끌고 가는 중독이 되고 맙니다.
내가 그것을 주관하는 것 같았는데
그것이 나를 끌고가면
중독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중독이 있습니다.
인생을 파멸시키는 이름난
마약 중독, 도박 중독, 알코올 중독 뿐 아니라
요즘은 SNS 중독, 도파민 중독, 숏츠중독, 유투브 중독,
불평원망 중독까지…
이 중독들은 사람의 정신과 몸, 그리고 관계와 인생을 망가뜨립니다.
중독이 깊어질수록 우리는 자유를 잃고, 결국 파멸로 나아갑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좋은 것에는 잘 중독되지 않습니다.
좋은 것을 매일 선택해야 합니다.
인생은 선택입니다.
의지와 뜻을 세우고
가치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것이 나를 새롭게 합니다.
운동에 중독되면,
건강을 얻습니다.
칭찬에 중독되면,
사람을 얻습니다.
긍정에 중독되면,
희망을 얻습니다.
봉사에 중독되면,
보람을 얻습니다.
감사에 중독되면,
행복을 얻습니다.
말씀에 중독되면,
예수를 만납니다.
예수에 중독되면,
영원을 얻습니다.
선택은 끊임없이 소중하고
중요한 것에 중독되는 것처럼
자신을 길들여가는 것입니다.
의도적으로 습관적으로
그것을 선택하면
드디어 내 몸에 체득하여
나도 모르게 좋은 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예수님께 중독되면 오히려 인생의 무너진 조각들을 다시 이어 붙이게 하고,
절망 가운데 있는 이에게 소망을 심어주며, 삶의 목적 없이 헤매던 자에게 사명의 길을 열어줍니다.
예수님께 중독되어 사로잡히면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고,
십자가 앞에 무릎 꿇은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진짜 삶의 의미를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사도 바울이 그랬습니다.
그는 이전에 세상의 명예, 종교적 권위, 율법의 의로 가득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그는 고백합니다.
[빌립보서 3:8~9]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이 고백은 단순한 신념이 아닙니다. 예수님께 완전히 사로잡힌 사람의 고백, 곧 예수 중독자의 고백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내 가슴을 찌르고, 그 보혈이 내 죄의 흔적 위에 스며들어 이제는 내 생각과 말, 삶의 중심에 오직 예수님만이 남아 있게 될 때, 그 사람은 진짜 예수쟁이, 예수 중독자입니다.
🍀“예수 중독자라 놀리지 마라
내 한 평생 소원이 예수 중독되어
예수만 생각하고
예수만 사랑하고
예수만 위해 살다
예수만 닮다
예수 앞에 가는 것
이것이 나의 참된 소원이니
예수 중독자라 놀리지 마라”
이 시는 몸으로, 피로, 삶 전체로 예수님을 증거하신 진짜 예수 중독자 손양원 목사님이 쓰신 글입니다.
손양원 목사(1902~1950)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기를 살아가며 오직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웃과 원수를 품었던 ‘사랑의 원자탄’으로 불리는 위대한 신앙인입니다.
손목사님은 1902년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태어나, 마산 문창교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으며, 이후에는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목회자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원래 본명은 손연준(孫延準) 이었는데, 1930년대, 나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여수 애양원에서 제2대 담임으로 부임하면서, “애양원(愛養院)의 사랑으로 양육한다”는 뜻을 담아 이름을 손양원(孫良源)으로 개명하셨습니다.
당시 사회에서 철저히 버림받은 이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셨습니다.
1938년, 일제는 조선의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했지만, 손 목사는 “신사참배는 우상숭배이며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이라며 단호히 거부하셨습니다.
그 결과, 1938년 9월, 신사참배 거부 혐의로 체포되어 투옥되었고, 이후 거의 5년간 혹독한 감옥 생활을 하셨습니다.
6.25 전쟁 직전, 두 아들, 동인이와 동신이를 공산당원 안재선에게 순교로 잃었지만 복수 대신, 그를 용서하고 양자로 삼아, 사람들은 이를 “사랑의 원자탄이 떨어졌다”고 표현했습니다.
1950년, 한국전쟁 중 낙동강 전선 후퇴 중 공산군에게 순교하시며 손목사님의 삶은 오늘날까지도 본보기로 남아 있습니다.
세상의 가치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손양원 목사의 삶, 그것은 예수님께 중독된 사람만이 걸을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빌립보서 1:20~21]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예수 중독자의 삶은 어떤 삶일까요?
예수님의 사랑에 사로잡혀 말씀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고, 기도 없이 숨 쉬는 것조차 답답한 예수 중독자... 그들은 세상의 조롱을 받더라도 오직 주님만을 기뻐하며 살아갑니다.
예수 중독자는 그리스도 중심적인 생각과 삶을 지향합니다.
예수 중독자는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생사관이 분명합니다.
예수 중독자는 타인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예수 중독자는 복음으로 빚어낸 삶의 증거를 가집니다.
예수 중독자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의 흔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금은 불에 넣어보아야 진짜인지 알 수 있듯이, 고난 없는 성도는 진짜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 때문에 살고 예수님 때문에 죽는 예수 중독자… 돈보다 주님을 앞세우고, 나보다 주님을 앞세우는 예수 중독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손양원 목사님처럼은 못 살아도, 주님의 사랑을 꿈꾸며 조금씩 더 주님 닮아가는 예수 중독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으로 충분한 인생을 살게 하시고, 예수님 때문에 살고, 예수님 때문에 울고 웃고, 예수님 때문에 죽을 수 있는 예수 중독자가 되게 하소서.
돈보다 주님을, 나보다 주님을, 세상보다 주님의 말씀을 더 귀히 여기는 예수 중독자가 되게 하소서.
제 안에 주님의 말씀이 살아 움직이며 기도 없이는 숨 쉬기 어려울 만큼 주님을 갈망하는 예수 중독자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저의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마음을 품으며 주님의 발자취 따라, 사랑의 길을 걷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youtu.be/cdl_7eU3HrE?list=RDcdl_7eU3HrE
https://youtu.be/pS9h85m1TlU?list=RDGMEMXgf4aZ1jiRpvQxoF1ssvBg
https://youtu.be/Le_PTTf2EPE
https://youtu.be/tuJzVAi0uz0?list=PLkDm9k3-yeTgunWo2AqtCfGqlaYQlZc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