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손을 들고 기도하면 들으십니다.』
시편 28:1-2. 431장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 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2 내가 주의 지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부르짖을 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다.’라는 표현을 보면 시인이 얼마나 간절한지 알 수 있습니다. 지독한 외로움을 겪고 있던지, 고단한 문제가 버거워 주님이 아니면 살 수 없다는 고백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편 28편이 우리에게 은혜가 되는 이유는 2절 말씀입니다.
‘2 내가 주의 지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삶의 절박함 속에서도 지성소를 향하여 손을 들고 기도할 터이니 간구하는 소리를 들어달라는 시인의 기도 속에는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믿음과 응답에 대한 소망이 들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28편 1-2절 말씀처럼 절실하게 주님을 불러본 적 있습니까?
다니엘은 모든 것이 자신을 향한 함정인 줄 알면서도 오늘 말씀처럼 지성소가 있는 예루살렘을 향해 두 손 들고 예배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자 굴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지성소를 향해 두 손을 들고 부르짖었던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예배를 받으셔서 천사를 보내어 그를 보호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두 손을 들고 지성소를 향해 간절하게 기도하면 하나님은 들으십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절실함이 있다면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소망을 두십시오.
간절하게 두 손 들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일하실 줄 믿습니다.
삶의 적용 : 절실함이 기도가 된 적 있습니까?
마무리기도
삶의 절실함이 기도가 될 때 주님을 만나게 될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