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야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7시30 에 올라 4시간 정도 걸었네요^^
참 시원하고 좋더군요~~~
계획을 잡다보니 선발대와 후발대로 나뉘어 거리차이가 좀 나게 정상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선발대에 속해 있었죠.
그래서 정상근처에 다다랐을때 제 폰에서 수신미약이라고 삥삥 거리기 시작
하더군요... 정상에 도착해서 후발대중 한명에게 전화를 걸려고 하니
아에 통화가 되지 않더군요...
(참고로 저는 상기휴대폰(모토로라)을 사용하며 sk텔레콤 가입자입니다)
다른 분이 전화를 하시려고 전화기를 꺼내시어 똑같은 Sk사 소속이며 애니콜 휴대폰을
쓰시더군요. 통화 잘 되시고 후발대와 연락을 잘 마치셨지만 ...
제 휴대폰은 정상에서 아까 삥삥 소리가 나기 시작한 지점까지 올때까지 전화는
불통이었습니다ㅠㅠ
하여 문의 드립니다^^ 저희집이 산꼭대기에 있는건 아니지만 만약 내가 혼자서 낙오되어
위급상황에 처했을경우 휴대폰으로 조난신고를 해야하는데 이놈이 불통이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똑같은 소속사의 다른 휴대폰은 잘되는데 왜 내 휴대폰만...
혹시 휴대폰마다 아니면 제조사마다 수신감도의 차이가 나나요?
혹시 그렇다면 담번에 휴대폰 구입할때는 참고 하려구요...
소속사마다 수신감도의 차이가 나는건 알고 있었지만
휴대폰 마다 또는 제조사마다 수신감도의 차이가 날까하는
의문이 드네요^^
고수님들 계시면 갈켜주세요^^
첫댓글 저는 KT<예전의 KTF>사용하고 있고 싸이언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구입한지 2년된 폰입니다만..저번달에 엄청나게 깊은 산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잘 터지고 잡음없이 잘들리네요..근데 싸이언 기종이..이기종만 문제인지 다른 회사폰들도 그러는지 애매합니다만..싸이언은 전화가 오면 처음에는 벨소리가 아주 작게 들립니다.벨소리가 나면 벨소리 키움 버튼을 눌러야 소리가 커집니다.왜그런가 제조사에 물어보니 회사나 공공장소에서 처음부터 벨소리가 크게나면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고 벨소리가 작게나고..그러니까 크게 설정해도 벨소리가 굉장히 작게납니다.사용자가 벨소리가 울릴때 벨소리를 키움버튼을 눌러야 소리가 커집니다
저는 이해할수가 없더군요..그렇게 벨소리를 크게해도 스스로 작게 울리면 사람많은 장소에서는 소리를 못들을수도 있거든요..제폰은 바지주머니에 넣으면 벨소리가 아예 안들릴정도입니다..그래서 어쩔수 없이 벨과 진동이 같이 두가지가 동시에 진행되는<벨소리.진동겸용>으로 설정하고 다니는데 그게 싸이언은 참으로 불편하네요.그외에 산이나 바다나 들판이든 100% 잘터지고 수신감도도 잡음전혀없고.시멘트 바닥에 실수로 지금까지 몇십번은 떨어뜨렸는데 고장도 없고 좋습니다..위에서 말씀드린 벨소리 스스로 작게 울리는것 이게 참으로 걸리적 거리네요^^
수신감도라는게 무엇을 말씀하시나요??어느지역에서 잘 터지고 안터지고를 말씀하시는지요?저는 애니콜과 사이언을 이리저리 지그재그식으로 구입해서 썼습니다만.둘다 터진다는 개념은 같습니다.외국산보다는 국산폰이 좀더 나은것 같습니다
38spl님 네 맞습니다 제 모토로라 휴대폰이 다른 똑같은 통신사 3g폰은 잘 터지는데 제것만 안터지더라구요,,, 그래서ㅠㅠ 말씀 맞는것 같습니다^^ 한국지형엔 국산휴대폰을 사용해야 될것 같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kyle님 모토로라 휴대폰이 지역을 많이 타는것 같아서요,,, 한국지형에는 안어울리는듯 합니다^^ 어제 야간등반가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른 분들 다 통화되는데 저혼자 삥삥 거리며 통화권 이탈이라구 흑흑,,,
예전엔 2G시대였을때는 KT(F), LG 보다는 지방에서 SK폰이 잘 터졌던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산악지형에서 주로 사용하는 군용 핸드폰은 모두 017(011)이었지요. 예전에 회사 산행 갔을때도 PCS폰은 산에서 터지지 않아 모든부서의 담당자들이 제 핸드폰(017)을 이용해 본사에 보고하곤 했었지요..ㅠ.ㅠ 3G(통상, 영상폰)으로 넘어가면서 같은 대역의 전파를 나누어 쓰게 됨으로써 통신사간의 수신감도 논쟁은 의미없어졌습니다. 오히려 SK보다 KT가 더 나아졌다고도 하지요. 아마도 잿빛늑대님의 경우는 전화기 메이커 간의 약간의 차이일 수 있습니다. 폰의 경우에는 외산보다 국산의 품질이 더 나은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국산 애용안하고 외산 휴대폰 사용한죄 혹독하게 벌받고 있습니다~~~ 2년 약정으로 구매한 폰이라 이거뭐~~~ 다른폰으로 갈아 타지도 못하구 에궁... 다음번 휴대폰 구매할땐 무조건 국산으로 구매해야 겠네요^^ 꼭이요~~~
전 96년 부터 핸드폰을 사용 해왔습니다,당시 017로 노키아 폰을 사용했고 기변해서 애니콜 사용하다 모토로라 사용 하다 했는데 확실히 애니콜이 수신 감도가 좋았구요,011로 넘어가서도 모토와애니를 사용했는데 애니가 수발신 모두 좋았어요,잠시 ktf를 스카이로 사용을 했는데 수발신 모두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 3개월 만에 다시 011 애니로 바꿨지요,한동안 잘 사용하다 얼마전에 010 SK 스카이로 바꿨는데 3G가 문제인지 스카이 기계가 문제인지 011 애니만 못하네요,스카이 A/S센타에 가서 점검 했는데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같은장소에서 같은 010 SK 인데 애니와 스카이의 수신 감도 차이가 있더군요,
저의 결론은 SK엔 애니가 제일 잘맞게 단말기 제조사와 통신사간에 모종에 협약이 있지 않나 생각 합니다만.....
도시바님 말씀듣고 가만 생각해보니 애니콜 폰 쓸때는 정말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통화했던 기억이납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모토로라 휴대폰을 사용함과 동시에 엘리베이터에 탑승과 동시에 삥삥삥~~~ 통화권 이탈이라는 소리를 듣고 삽니다~~~ sK엔 애니라~~~ 명언인듯.... 모종의 협약도 정말 충분히 가능성 있는 말씀이신듯...
2g와3g의차이점으로보이는데요...3g시스템은 화상통화방식으로 광역도시내 에서는 상당히 만족할만수준이나 시외각이나 산악지역에서는 수신감도가 다소약합니다.. 방식에차이가 주파수대역 차이기도합니다...
통신쟁이님이시군요... 이쪽 방면으로 전문가시니 신빙성 있는 답변 우선 감사드리구요... 어제 같은 경우는 정말 같은 통신사 애니콜 3G폰 쓰시는 분들은 다 사용 잘 되시는데 저만 삥삥거리며 커피마실때도 삥삥 물마실때도 삥삥 사진 찍을때도 삥삥 오죽했으면 주변에서 농담으로 핸드폰 버려라고 까지 말씀 하시기도... ㅠㅠ 정말 휴대폰 제조사 차이가 거의 확실한듯 싶네요^^ 모토로라 서비스센터 가서 이말 하면 뭐라고 할까요? 궁금...
옛날 모토로라 스타텍 쓸때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집이 경북인데 강원도로 여름 휴가를 갔는데 다른 사람 휴대폰은 터지는데 제꺼는 불통이었습니다.그래서 확인해보니 휴대폰에 지역 설정이 있더군요.본인이 거주 하는 지역만 되는 모드가 있고 광대역으로 다른 지역도 되는 모드가 있었습니다.지금도 그런 기능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