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 23-3 언니와 카드를 만들러 가요.
*화씨의 카드가 만기 되어 재발급을 위해 언니와 약속을 잡았다.
약속 당일 *화씨는 오라버니와 직원과 함께 준비 후 북이면 농협으로 향했다.
“*화야 언니 손 잡고”
*화씨는 언니의 손을 잡고 계단을 올라 은행으로 향했다.
“제 동생인데 카드가 사라졌다고 해서 재발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언니
“16일 아예 탈퇴가 되셨네요. 재발급은 가능한데 성년 후견인이신가요?”-농협 직원
“후견인은 아니고 보호자는 안돼 나요?”-언니
“말씀이 어려우셔서 후견인이 있으셔야 해요. 이게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죄송합니다.”
“알겠습니다.”
농협을 나오고 직원에게 언니분이 말했다.
“옛날 발급받은 곳을 가볼까요? 거기는 기록이 있으니”-언니
“네”-직원
“*화야 타자”
다시 처음 카드를 만든 미원면 농협으로 향했다.
‘*화야 여기 앉자 “
언니의 도움을 받아 자리에 앉았다.
“카드를 다시 만들려고 왔는데요.”-언니
“이름을 적으셔야 하는데 가능하실까요?”-농협 직원
“제가 잡고 써야죠”-언니
“만들어 드릴게요. 여기, 여기 이름 써주세요.”-농협 직원
“현금인출 기능은 신청하려면 조건이 있어서 못 하실 거 같은데 괜찮으세요?”-농협 직원
“네”-언니
“*화야 언니 손 잡고 쓰자”
언니의 손을 잡고 *화씨는 이름을 썼다.
“여기 됐습니다.”-농협 직원
“*화씨 카드도 만들었는데 점심 식사는 *화씨가 사는 거 어떠세요?”-직원
“(빙그레 웃었다)”-*화씨
“*화야 언니랑 화장실 가자”-언니
카드를 만든 뒤 *화씨는 언니와 함께 화장실을 갔다 왔다.
“짜장면집, 이 뒤에 왕서방이 좋을 거 같아요. 거기가 주차장이 넓어요.”-언니
“네”-직원
짜장면 집으로 향하여 주차하였다.
“*화야 비 오니까 언니가 업어줄게”-언니
“(웃으며)응”-*화씨
*화씨가 웃으며 언니에게 업혀서 이동하였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오자, 언니가 *화씨의 음식을 잘라주고 입도 닦아주었다.
“*화야 잘라줄게”
“천천히 먹어”“입에 다 묻히고 먹네”
“*화야 맛있어?”
식사 후 직원이 다시 한번 물었다.
“*화씨 언니 짜장면 사주시는 거 어떠세요?”-직원
“*화야 언니 사줄 거야?”-언니
“(고개를 돌리며) 아니”-*화 씨
*화씨의 반응에 직원과 언니가 웃었다.
차로 가는 길 언니가 *화씨를 업어 차에 태웠다.
“*화야 밥 잘 챙겨 먹고 조심히 가” 언니
“응”-*화씨
언니와 인사 후 직원과 집으로 돌아왔다.
2023년 4월 6일 김슬기
오늘 *화 씨 곁에 언니가 있으니 비가 와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네요. 동생을 살갑게 챙기는 언니가 있어 든든하겠네요.-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