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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집을 떠나면서.
분주한 일상은 거듭된다.
이틀동안 집에 부재인 나..
이것저것 찬거리와 먹거리.세탁물 등등 남겨진 식구들을 위해.
떠남의 빈자리는 철저한 준비의 자리이다
집을 나서면서 만남의 들뜬 맘이
돌아올때의 포만감에 앞서
여행의 끝자락에
혼자 집으로 와야한다는 공허감에.
늘 그것이 먼곳의 여행은 같이 돌아올 동반자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헌데 이번은 친한 친구의 캔슬로..
약간은 실망감이 있었지만..
다행이 의정부까지 돌아올 멋진 산우님이 있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고
산행에 많은 도움을 받을수가 있었다..
의정부역사에서 오후7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고
집을 나설려 했는데..
아차 이게 웬시추에이션!!!!
다른건 완벽 준비 되었건만..
시계와 바늘처럼 없어서는 안될.....
폰의 밧데리가 다 소진된걸 모르고
그만 한시간을 기다리게 했고
넘 미안해서 어쩔쭐 몰라하는 나를
그분이 다행히 이해를 해주어서 넘 고마웠다..
약속의 장소인 잠실까지는 1시간 10분이면 간다
1시간정도 미리 도착해서.
7번출구로 나와보니..
우리 일행이라고 보이는 님들은
한분도 찾아볼수가 없었다..
주변의 백화점을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고..
잠시후
폰의 ? 표시가 쎌마의 부재전화가
왔음을 알렸다..
여의도 한강나루에서
불꽃축제때 첨 본..쎌마..
차림새를 보아하니..
그냥 평범함 여늬 여인네였기에
무심코 별 관심없이..
불꽃축제에 열광하기에 바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웬지 모를 매력에...빠져드게 하는 여인이라는걸
느낌으로 알았고..
우리둘은 급물살 타듯 단숨에 가까워졌다..
그곳에서도 역시 폰의 촬영은 열씸히 였던 쎌마..
눈에 담기도 바쁜와중에 완전 심취해 있는 그녀는
그것마저 나에게는 참 이쁜 동생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래 그런지 더이상의 다이어트가 힘들어질꺼 같은 예감에..
조금은 두렵기 까지 한다..ㅎㅎㅎ
하지만 행복의 포만감은 꽃보다 더 아름답지 않을까?.,..
에구 개인적인 사설이 길었네요..ㅎ
잠시후10시가 가까워지면서..
낯익은 산우님들이 한분 한분 눈에 띄기 시작하였고
마음천사님은 48명여의 음식을 준비하여
산우님들을 실어나를 차에 분주하게 옮겨 싣고 있었다..
차안에서 내일 산행할 코스와 준비할것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약속하신 F4 정도의 개인산행 사진 한장씩을 보여주셨고
설악산에서 만남을 약속하면서.
별도로 개인차로 출발하였다..
현란한 서울의 불빛 네온싸인 가로등을 뒤로 하면서
무박의 약간은 흥분된 기분으로
짝꿍과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야간여행맛을 느끼면서..
잠깐 눈을 깜빡이는 사이....ㅎ
까만 하늘의 별빛이
유난히 반짝 빛나고
체온감이 썰렁함으로
드디어..설악이 가까워졌다는 걸 알수 있었다..
족히 3시간 조금 넘어선 시간을 달려온거 같다
새벽 2시경쯤일까..
칠흙같은 어둠의 설악동
이때쯤 되면 설악의 몸살이 시작될 시기인데
때이른 시각인지
우리 일행밖에 없었다
밤하늘 달빛이 어스름하게 비추고 있는건
회색으로 채색된 떠도는 구름이 살짝 가려짐인가?
타고온 차의 헤트라이트의 불빛으로 비추어져..
이미 떨어져 나뒹굴고 있는 낙엽마저.
가을의 쓸쓸함과 외로움이 영화의 한장면처럼..
손안에 쥐어진 새벽의 찬공기와 함께..
또다른 가을의 풍경으로...
가슴속에 물들여 지고 있었다..
먼저 도착한 마음천사님이 준비해온..
소고기 말이밥(나만의 표현)과 맛깔난 김치의 맛은
꿀맛..보약 그자체였다..
식사후 간단한 국민체조를 하면서..
슬슬
공룡능선팀(A조)과 천불동팀(B조)으로 나뉘어..
무리하지 않은 천불동으로 산행하기로 하면서
마치..
뭔가의 심오한 동굴탐사의
프로젝트의 임무를 수행한 것처럼
머리에 해드랜턴을 끼고..
까만 새벽을 밝히며...한발 한발..
설악의 정상을 향하고 있었다...
순간 순간의 추억을 담으며
산방의 작가님들의
사진촬영은 시작되었고.
쌀쌀한 공기에도..불구하고
산행하는 내내..
땀방울은 목욕하듯 축축하게 온몸을 적시고 있었다.
작년겨울에 아이들과 강원도 여행하면서.
잠시 들렸던...
신흥사의 커다란 불상
예전의
설악산의 자연스런 풍광~
인공적으로 손을 많이 댄 탓인지
약간은 이방적인 모습으로
웬지 모르게 씁쓸하게 느껴진다..
철다리로 산행하는데 불편하지 않케
만들어 놓아서..
산행하는 데는 힘들지는 않았지만
산행의 묘미는 좀 떨어지는것 같다
끝없이 이어지는 설악 탐사의 팀원들의
헤드랜턴의 행렬과
쉼없이 이어지는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
달빛과 불빛에 비추어지는
설악의 단풍닢의 모습..
이또한 이대로 과거로 떠나보내기
안타까워......
눈에 담고..손안에 움켜잡고..
가슴으로 흡수하면서...
그렇게 순간을 느끼면서..
불타는 시월의 설악산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몇시간이 지났을까???
새벽을 깨우는 천불동 계곡의 모습이..
천당의 열쇠를 쥐고 있는듯..
옥빛처럼 빛나는 하늘과 어우러져
풍덩 빠져들것만 같았다..
각자 싸온 도시락을 풀면서..
온달님의 깜짝 떡국요리로..
추위를 녹일수 있었고...
인파의 물결이 서서히 많이지는건
날이 많이 밝아졌다는 의미일것이다.
많은 추억을 담기 위해..
여전히 사진촬영은 계속되고 있었고.
이날만큼은
이순간만큼의 행복에 푹 빠져보고 싶었다..
식사를 끝내고
생리적은 것을 해결하기에..
식사중에 깔아놓았던..
이쁜 자리로 간이 화장실을 만들어..
여자들은 해결할수 있었는데..
사진찍어놓지 못해서..
좀 아쉬움으로 남아있다..ㅎ
이 또한 하나의 추억꺼리 아니겠는가...
날이 밝아 드디어 정체를 밝힌 천불동..
천개의 불상처럼 바위가 구성이 되어있다 해서
천불동이라 이름지어진 것이라 한다
사람의 손으로 꾸민들 이것보다
더 훌륭할수 있을까??
빛에 반사되어진 설악의 단풍과
천불동 계곡은
불처럼 타오르는
농염한 여인네의 속살을 비추어주듯
발정난 남정네의
애간장을 녹여주고 있는듯 하다
양폭 대피소는
30여년이 지난
이십대 학교
산악 동아리에서 활동했을때
모습은 흔적도 없고
불타 버려..다시 신축하고 있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폭포는
은가루를 뿌려놓은듯..
눈부시게 쏟아내고 있었고..
이름지어진 천당폭포의 물을 마시면
천당으로 승천을 할수 있는건지???
고것은 각자 알아야 할껏이구요..ㅎ
다섯개의 폭포로 이루어진 오련폭포..
쉬엄 쉬엄 내려오며 사진도 많이 찍었고..
A팀을 기다릴려면.
5시간 정도 여유가 있기에
넘치는 에너지를 잠재울수 없어
같이 간 산우님과...의기투함해서
흔들바위를 가기로 작정을 하고
쎌마님에게 가자했더니..
여기가 한계인양..못가겠다고 했고
다시 찾아본 그곳
흔들바위는 자체만 낯이 익을뿐
주변의 모습은 전혀 다른 타인처럼 느껴졌다.
사진을 찍기 위해
두줄로 기다리고 있는 행렬에..
질세라 여행때 수학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며
몇장의 기념사진을 찍었고
3시간 산행이지만..
아직은 건재함을 과시하듯
우리는 1시간 30분 정도로 주파를 하였고
뭔가를 해냈다는 뿌듯함은
느껴본자만 알수 있었다..
시주차장에서의 5시에 만남을 약속한 터라..
신흥사 주차장에 시주차장까지 20분이면 갈수 있다라는
주차안내원의 말을 믿고
그정도면 충분히 걸을수 있겠거니 하고
한없이 걸어가니..40분을 걸어도 끝이 보이질 않는다..
버스주차장에 잠깐 앉아 그곳 주민에게 물었더니..
앞으로 20분은 더 걸어야 한단다..
에구 이럴줄 알았으면..택시라도 탔을껄..
여기서..차를 타자니 억울해서.........
다시 걷기로 하고..
종착역에 이르르니...
우리차를 찾을수가 없네..
어제 준 산행지도에 적혀진
전화번호 명부를 펼쳐들고
관광버스 기사님에게 전화를 거니.
알수 없는 장소만 알려주어 못찾아 헤매다.
바로 옆에있었는데 먼데서만 찾고..
에휴.....등산하는것보다..
평지 걷는게 더 힘들었다..ㅎ
먼저온 산우님들이 음식을 미리 장만을 해놓아서
맛있게 먹을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
특히 김치찌게맛 환상이었다..
오십대의 여인에게
설악산 천불동 계곡의 모습은
잊지못할 또하나의 추억으로 남겨졌다..
* 마음천사님(까페지기님)-음식장만과 설악산의 안내까지 신경을 많이 써주신 천사님.
너무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온달님-온몸으로 살신성인으로 예쁘게 추억을 담아주시고 재미있게 이끌어주시고
멋지게 세월을 즐길줄 아시고..등등..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깜짝 이벤트로 와인까지 잊지않고 주신 선물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좋은분들과 온달님 생각하면서 행복하게 먹겠습니다.
같이 동행한 산우님들 무사귀환할수 있었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제가 바빠서 이제야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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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웠던 설악산 일들이.
다시금 생생하게...ㅎ
우리는 비팀이라 즐길것 다 즐기고.
먹을것 다 먹어가며 도란도란 정스런 시간을 가졌던것 같아요ㅎ
화사랑님.셀마님.싸이클힛트님.3총사 우정 부럽습니다.
수고 많으셨구요.
빠른 완쾌를 빕니다.^^
옥이님..
산방을 위해 노력하시는 님..
이것 또한 님에게 주어진 달란트라 생각합니다.
깁스를 한 손으로 일주일을 버티자니
넘 답답해..
오늘 풀어서 샤워를 하고..
컴에 한가롭게 앉아있네요..
삼총사가 부럽거늘.
사총사로 거듭나면 되지 않을까요?..ㅎㅎ
염려하는 전화까지 주셔셔..
넘 감사드려요..
아마도 넘 행복해해서
신께서 심술을 부렸나봅니다..
빨리 나아서 산행에 동참해야겠습니다.
불어나는 살과의 전쟁과 휴전을 하든지.
종전을 하든지.,말이죠..ㅎ
옥이님..감기조심하시고..
이밤 고운꿈 꾸세요..
멋진 추억을 갖게 되셨군요...


그당시는 괴롭고 언짢은것 같은데
시간이 흐르면 웃을수 있는 추억거리로 남게 되지요...
멋진글 잘읽고 갑니다...
늘 좋은날 되시구요
송이님 안녕하세요..
괴롭다.언짢타..?
설악산에서 무슨일 있었나요?
표현이 좀 안맞는거 같은데...ㅎ
물심양면으로
바쁘신 가운데..
게시판 글에 답글을 달아주시는
송이님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누구신가 궁금했는데..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저에게서
산은 항상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신비로운 존재입니다.
영원한 동반자이기도 하구요..
늘 행운이 있기를 바래요..
죄송 합니다 산행하시다 다치신줄 알았네요
옥이꺼님글에 완쾌를 바란다 하셨기에 ~♪
ㅎㅎ
아닙니다..착각을 하셨군요..
약간 손목에 금이 간정도라..
반깁스 한상태..
한달 정도면 된다고 하네요..
화
사
랑
님
노래
너무 멋있어요
글
늘 솔향기를 품고 나타나시는 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공룡능선의 산행..
또하나의 경이로움의 추억으로 남겨졌나요?
산은 ..
동행하는 사람들의 결집력을 만들어주는
마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만나면..늘 가족같이 느껴지니 말이죠..
자주 만나서 산행합시다..
헌데 어쩌죠?..ㅎ
한동안 뵙지 못하꺼 같습니다.
물론 못본들 그리 보구야 싶겠습니까만은...ㅎㅎ
암튼 못가면..몸이 근질거릴수도 있겠지만..
어쩔수 없지요..뭐
나중을 위해서는..몸을 사려야하니..
홧팅하시길..
후기 재미있게 쓰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김동필님.....처음뵙는 분이군...
필명인지??,.예명인지??
산은 동반자인거 같습니다.
늘 짝사랑처럼 느껴졌던 산이었는데..
그건..나만의 착각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늘 품어주는 산을 제가 몰랐던 것이었지요..ㅎ
재미있게 보셧다니..감사드립니다.
산행때 자주 뵈어요...
최근 등업된 새내기 입니다.
저도 20년 가까이 주말마다 산을 찾고 있지요..
현재 폐암 4기, 운동과 등산으로 투병 중입니다요..
자주 들릴께요..
개인 등반 사진이라 여기에 올리기는 적합하지 않은 듯 하네요..
동필님..반가워요..
암을 친구삼아 친하게 살다보면..
그넘이 좋은친구로 변한다고 합니다.
제친구가 유방암 3기로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등산을 절친삼아 지금 10년정도 되었는데
완치 판정 받았답니다.
용기 잃치 마시고 꾸준하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복하신다면
머잖아 좋은결과 올것입니다.
산에서 자주 뵙스면 합니다.
언제 함 산에서 뵈요..
잘 읽었어요
火사랑님 오늘 보니 새롭네요
담 산행때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요
치료 잘하시고 빠른 완괘바랍니다
멋쟁이 온달님..
설악의 콰이강의 다리에서
설악산 하늘을 향해
스틱화살로..멋진 포즈로
각각 회원들의 모습을 촬영해주시고..
위험을 안고 다리밑으로 몸을 던지면서
추억을 만들어 주신..
온달님..
우리 산방의 보물입니다.
많이 궁금했습니다.
역시 세월을 평온하게..행복하게 보내시는 분이었군요..
화려한 가을처럼..
멋지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염려하는 덕분으로 하루 빨리 나아서.
산행에 동참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에구 벌써 추억이 되었네요
어두워서 앞도 안 보이던 그 새벽의 길이 생각나네요
능선에서 걸으며 보이는 세상은 정말 멋졌어요
내가 이곳을 걷고 있다는게 믿어지지않았었지요~
솔향기님~ 저때문에 고생하셨죠? 감사~~ 드립니당
지금쯤 청량산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발자국을 띄고 있겠군요..ㅎ
묵묵히 산행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우린 같은 동지가 된 거 맞지요..?...ㅎ
산은 모든것을 순화시키는 마법이 걸려있는거 같아요
오늘도 가을 경치 물씬 풍기는 향기
청량산에서 많이 가져오시길 바래요.
써니정님
력 해줘잉...


나도 11월
재치있게 울 님들 멋있게 장식해주신
써니정님 감사드립니다
청량산에서의 추억 기다리겠습니다
에구..써니정님의 재주에..많은 사람들이 호강을 합니다..
쎌마님의 간곡한 청이 오니.
꼭 들어주세요..ㅎ
참고로 쎌마님은 내년 일년치 다 나오는 것으로 하면 더 좋을듯 합니다..ㅎ
火사랑 언니
하세요




설악산 코스를 요로콤 자세히 ...
그것도 표현 하나하나가 예술입니다요
새벽을 깨우는 천불동 계곡의 모습이..
천당의 열쇠를 쥐고 있는듯..
옥빛처럼 빛나는 하늘과 어우러져
풍덩 빠져들것만 같았다..
이 부분 압권이었구요
읽는 내내 내안의 엔돌핀이 마구마구 솓구치는 기분이었습니다
문학동아리에서 혹시 활동하지 않으셨나요
장난이 아닙니다요
수필집을 읽는 듯
읽는 내내 무아의 지경이었나이다
장황한 글이
천동불 계곡의 웅장함 비범함에 견줄 정도로
언니의 글에 반했나이다
여자가 여자 한테 반하면...
언니 이러시면 아니 아니 되옵나이다...
언니의 재능을 충분히 느끼고도 남음이 있네요









력 부럽나이다

멋진 글솜씨
멋진 감성
누구보다 적나라한 언니의 자질을 느낄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언니 그샐 못참아 깁스 풀면 나중에 덧나요
불편해도 참아야죠
지금 편하자고 나중에 몇년을 고생하면 안되죠
당장 낼가서 다시 하세요
알았죠 내 말 안들으면 십리 가서 발병까지 나려고 그러세요
알았죠
엄마가 편찬으셔서 저 오늘 청량산 못갔어요
오늘 병문안 갔다왔는데 정상으로 돌아오셔서 조금 전에 왔어요
다시 볼때까지 손 조심하시구요
아플수록 가족들의 고마움이 절실히 필요한때인 듯합니다
언니 그래도 마음은 늘 가볍게 가볍게요
11월
에구 이런글로....문학동아리라니..
그분들이 웃을일이야..ㅎ
내가 좀 보기와는 다르게 감성적인면이 있다보니
그렇게 느껴졌을 뿐이겠지..뭐..ㅎ
잘 읽어주어서 고맙고..
그나저나 연로하신 어머님이..편찮으시다니..
살아계실때..자주 찾아뵙고..
나중 이다음이라는 건 없으니.미루지 말고..
잘 해드리길..
오늘아침 문득 친정엄마와 같이 지냈던 흔적에..
주방에서 눈물을 훔쳤어..
잘 해드릴려고 했는데..
조금만 기다리라는 소리없는 외침을 뒤로 한체..
기다려 주질 못하고 그만 가버리고 말았더군..
세월은 결코..기다려주질 안터군
배경음악은 가을에 딱 어울리는 팝모음~
내가 아주 좋아하는 음악이야
개성만점인 언니 글 제 블로그에 데려가요



Emmylou Harris 'Wayfaring Stranger '
잘 들었습니다
메들리곡( 토니블랙스톤, 셀렌디온, 비지스 등등 ) 다 좋아 끝까지 청취합니다
팝송 정말 빠져들지...ㅎ
가끔 비오는 날은 Suspiranno (빗속으로)/Carmelo Zappulla
요 음악을 들으면서..카타르시스를 느끼곤 하지..
예전의 올드 팝송이 더..가슴에 찡하게 와 닿는거 같어..
늘 고마워...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