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화창하고
우리의 마음도 화창한 봄날이어라.
계양역 밖에서 모인 우리는 서로를 반기며
즐거워 한다.
문이와 맑은햇살 엣센스가 특히 더 반겨줘서 기분이 업!
아라뱃길은 첨 걷는길인데 시원한 강줄기(바다?) 가 머얼리 펼쳐져 있어 상쾌한 봄바람을 코끝으로 느끼며 도란도란 얘기도 하며 노래도 부르며 그리 동심으로 돌아간 걷기동무들~
첨 온 살베친구랑 키가 큰 유혜란친구랑 같이 거닐며 하하 호호!
잠시 휴식시간엔 전이야 지짐이야 돼지껍질
오렌지 오이 당근 할 거 엄시 모두 들고와 입안으로 직접 넣어들 주니 이런 호강이 엄따.
올매나 배가 부르든지~
입만 들고 오면 모조리 입안으로 패스해준다.
참 정겨운 우리들의 우정이다.
산나리친구 지짐이 넘 맛있더라 .
매생이 지짐은 미소미인가?
모두 어쩜 요리도 인정이 많노?
계양산 둘레길로 갈사람가고
우리는 계양역으로 해서 임학역 횟집으로 갔다.
멀리서 온 믹스친구도 반가왔다.
48명이 함께 걷고 식당으로 바로 온 용친은 십여명이 왔다.
장시간 걸어도 모두 꺼떡없이 잘걷고 너무도 튼실하다.
완존 이팔 청춘인기라.
라아라만 헐떡거리며 끼깅대며 걸으니
운동부족이 이때판에 나타난다.
김삿갓 친구가
우스겟소리로
오디 애기 낳는 소리가 나노?
해서 웃었다.
내가 올매나 헐떡거리면 그런소릴 듣는고?
권커니 잣커니 쏘맥이다 쇠주다
매운탕과 활어회는 쏙쏙 입으로
먹으면서 정들고
배부르면 신명이 절로 난다
이렇게 봄날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우리는 사는날까지 건강 잘 챙기고
잘 먹고 잘놀고 그게 젤 큰 복인기라
오늘만나 반가와시다
카페 게시글
♡━━ 용띠방
아라뱃길 정모!
라아라
추천 0
조회 374
15.03.28 19:50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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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뒷통수만 찍어 미안스러버라
내가 원래 뒷머리만 잘 찍는 전담 사진사 인겨 ㅎㅇ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믹스친구
멀리서 어려운 결정을 하고 와 줘서
착한 육학년 표창장을 수여함
왔다메!
고 칭구
글도 참 잘 지어요이
덕분에 재밌슴더
함께 나들이 하는 기분
감사함다
하영이님
나들이 하는 기분이라니
더 감사합니데이!
잼나게 읽었슴둥~ ㅎㅎ
와 안왔노?
봄빛과 바람 맞으며 아라뱃길 걷는 기분은 굿
라아라친구 언제 이렇게 사진도 많이 찍고.
잼난 후기글도 썼네,
오늘 날씨도 좋고 우리들 만남도 좋았지 .
아라뱃길의 상쾌한봄바람도좋고 감성있는 둘래길도 참좋더군,
만나서 반가웠네요.
다시 볼때가지 건강하슈,
소녀같은 미소와 부침개만들어 갖고와
입에 넣어 주는 이쁜맘씨
산나리친구여
영원하라!
둘레길까지는 다리아파 못갔어
둘레길이 좋았구나
라아라 친구 .. 모처럼 함께한 봄나들이 즐거웠고.
사진 봉사 에 이은 잼나게 적어놓은 후기글 까지 수고 많았으요~~~
사임당친구
만나 반가왔어요
봄맞이 길동무길은
상쾌 통괘 유쾌했시유!
맛깔스런 후기글..
고맙구,,
아라뱃길의...
상쾌한 바람..
파랗코,,
노랑코,,
빨가코,,
예쁜 색깔들이 짝을지어 걷은모습!
제대로 봄마중했네..
즐겁고,,
행복하고,,
늘~~
건강하자구요,,,^^*
방장맡아 수고 해주니 넘 고맙지 모
날씨도 좋았고 걷는길도 좋았고
많은 인원이 다 함께 즐기니 더 기분만땅인거라
수고 많았수다!
친구인 그대가 즐거웠다니 나또한 즐거웠네ᆢ오늘 만나 방가웠스야 ᆢ
늙지도 않는 유카야총무
용방을 위해 애써주는 마음 넘 고맙데이!
맛들어진 멋진글 잘읽고 갑네다
만나서 뱐가웠구 ㆍ
흥겨운 하루 보내신걸 축하합니다
덕택에 마니 웃는다네
김삿갓 풍류시인 답게 만담도 매너도
사진도 원더풀!
쭉 이대로 잘 살자구나!
라아라 친구야!
만나서 반가웠고 잼나고 맛갈스레 쓴 후기글 사진 잘보고 간다~
부귀란친구
이번 경인지역 정모에 수고 많았지?
걷기도 하고 식사하니 더 맛있고 정겹더라
고마워!
라아라님 함께 걷진 못했지만 마주 앉아 도란도란 정담도 나누고
맛난 음식도 나누고 하하호호 어우러져 사진도 찍고..
많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발 빠른 후기 글,사진 고마워요..^^*
테레사친구랑 한 테이블 에서 두남자 김삿갓과 핸디가 가출해서 우리 둘이서 독수공방?
반가왔어
헤이리에서도 만났지
차 한잔 벙개방에서도 만나자
기행글 참 잘했어요 만나면 정겹고 즐거운 친구들이 있어
행복 합니다 감사 감사!!
아니 가출한 남자 아닌교?
춤도 못추고 술도 권 할 줄 몰라 미안타
그럼에도 매너있게 대해 준 핸디가 고마워!
@라아라 그러건 미안해 하지 마시고 반가웠어요
@핸디 하기사 두 공주님을 두고 가출한 건 매너도 아니제?
그래도 너그러이 용소 했슴다
성격좋은 친구 덕분에 낯가림 있는 내가 금방 친해질 수 있었어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또 봥~ㅎ
오모나
살베친구 반갑데이!
얼굴피부가 동안이라서 깜놀했어
살베친구가 사람이 좋아서지 뭐
하늘에서 뚜우욱 떨어졌나
땅에서 쑤우욱 올라왔나
머어찐 라아라 갑장친 함께함이 축복이었소~ㅎ
하이고마!
문이땜시 몬살아
문이친구는 몸매끝내주지 모
사람을 귀하게 볼 줄 아는 이 시대
의 여걸이야
이사진의 성악가 보다 더 멋진몸매의 소유자
문이
멋진 정모 후기 잘 보았어요 ~
아주 흥도 있으시고, 재미 있었습니다.라아라님 ~
보라빛사랑친구
내가 보라색을 마니 조아하지요
아주 신났지요 또래랑 있으면요
고마와요!
하하호호...호들갑스럽게 호화로운 주말이었네요.
대단한 용방은 뭐가 다르구먼..워째이래 신명나노...응
오나가나 삿것어른은 분위기 띠우는데는 일조하네요.
호화찬란한 티를 맞춰입고 오셨나.여기까지 번쩍. 니번쩍 내번쩍..ㅎㅎ
인원이 많으니 잼나는 물건도(죄송ㅎㅎ ) 많은기라. 잼나게 놀다와서
한달은 꺼떡없겠수다.ㅎㅎㅎ
앗
깜짝이야!
세레나데행님이 요기까지 오시다니
감사합니다
원래 용방모임은 숫자로 보나 돈독함으로 보나
단연 최고지요
재능있는 친구들이 마나요
ㅎㅎ
라아라님 만나서 반가웠구요.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정모날의 느낌이 그대로 되살아나는
듯 한 감찰맛 나는 후기글~~~
행복함이 가득한 모습처럼 구절구절
아름답고 상큼한 후기글과 사진 감사해요..
맑고 밝은 미소로 두팔 벌려 반겨 주는 햇살친구는 단연 천사야
우리 용방에는 요리도 좋은 친구들이 마나
얼굴이 보고파서 모임에 가게 된다네
소맥에 젖어든 홍조띤 예쁜얼굴
화장실 찿아 뒤뚱대는 그 모습이
지금도 입가에 미소를 머금네요.^^*
하이고!
쏘맥두잔이 정량인데 두잔도 다 안마셨는데
헤롱헤롱이라
아마
친구들 정에 더 취했나벼
안내해 주던 요셉친구 넘 고마왔어요
두번쩨 정모참석 조금은 익숙한 얼굴들이 방가방가 모두들 대단하구만 대한민국은 용띠없으면 시체 평소암기 공부좀 해둬야하는데 아는것도 까먹는 학년에 와보다보니 그사람이그사람 같고 한오년 유랑해야 알수있으려나 줄거운 주말 친구들이있어 행복한 시간되었습니다.수고하신 모든 임원진 또 지역 부귀란에게도 감사 전합니다.
괴얌용친이 누군지 우찌 생겼는지 인사나누지 않아 잘 모릅니다
담엘랑 꼭 얼굴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두번째 참석이시라니 정모때마다 워낙인원이 많으니 다 모르지요
댓글 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자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