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평사 「부처님 오신 날」 행사
(2020. 05. 31.)
얼마 전부터 평소 다니던 절을 영평사로 옮겼다. 전에 다니던 절은 대전에 집이 있던 때 다녔는데 대전에서 세종으로 이사를 가면서 거리가 멀어(24Km정도) 다니기가 불편하여 영평사로 옮겼다. 영평사는 집에서 8km정도이니 보다 가까웠고 절의 규모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크다.
오늘은 그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연기했던 「부처님 오신 날」행사를 하는 날이어서 아내와 점심 때 쯤에 행사에 참여했다. 일주문 앞의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데 합창단의 찬불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얼른 올라가 자리에 착석하여 나머지 행사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관등 행사와 대웅보전에 예불을 드리고 삼신단까지 지성을 올린 다음에 공양간으로 가서 점심을 공양하였다.
아래에 행사의 몇 컷을 올려본다.
<합창단의 찬불가 부르는 모습>
<관욕 의식을 치르는 동안 스님의 독경 소리가 배경음악이 되었다>
<아미타대불에 예불을 올리는 아내의 등이 보인다>
<대웅보전 내부에도 이름표가 달린 연등이 즐비하다>
<대웅보전의 부처님들>
<영평사에도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 두었다>
<측면에서 본 대웅전 내부>
<대웅보전에서 행사장을 내려다 본 전경>
<합창단 어머니 중의 한 분이 관욕식을 하는 광경>
<삼신각에서 아미타대불 밑으로 펼쳐진 행사장>
<분수대>
이 날 낮의 온도가 더워 시원한 물줄기를 올려 봅니다. 이상으로 행사장을 간단히 소개하였습니다.
첫댓글 올해는 다니던 절에 행사를 못가서 아쉬웠는데 ......고맙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김 시인님도 불교 신자이시군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