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의 소프트차이나 84] 우영우 게시물 7억회 '열독'…도둑시청 후 검색폭증 中 한한령이 무색한 한류의 '힘'…불법유통 피해 막심 "중국 판권 계약한 적 없어…피해액 산정조차 안돼"
2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서 우영우를 검색하자 관련 검색어가 수없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웨이보 상에서 '우영우' 해시태그가 달린 글을 읽은 횟수는 무려 7억회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고, 팬페이지 계정도 개설될 정도로 인기입니다.
주제 관심도를 기간별로 집계하는 '열람 트렌드' 데이터에서 우영우 키워드는 ENA 채널 공식 방영일인 수요일과 목요일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간 우영우가 방영됐던 날인 7월27~28일과 8월3~4일, 10~11일, 17~18일 관심도가 크게 뛰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4일 하루동안 중국 누리꾼들은 무려 3400만회 우영우 게시물을 탐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지난 18일 종영했지만 우영우 게시물은 하루에도 수백만회 읽히고 있습니다. 본방송부터 촬영 현장 스케치 영상, 인터뷰 기사까지 번역돼 유통되고 있습니다.
현지 최대 쇼핑몰 타오바오몰에서도 우영우를 검색하면 DVD가 단돈 10위안(약 1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구매 후기를 통해 자막이 담긴 우영우 화면이 캡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우영우 출연 배우들이 입은 재킷과 바지, 가방 등 여러 상품이 검색되고 있어 현지에서 우영우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우영우 판권은 중국에 공식 수출되지 않았습니다. 대개 어둠의 경로로 '도둑시청'한 경우가 많다는 뜻이죠. 실제로 찾아보면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또는 SNS에서 무단 유통되고 있는 영상이 상당합니다. 현지 누리꾼들은 "또 하나의 새로운 드라마가 중국을 강타했다" "너무 재미있는 드라마" "2024년 시즌2가 기다려진다" 등 반응이 뜨겁습니다.
국내 콘텐츠 업계는 이런 콘텐츠 불법 유통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고 지적해왔습니다. 이미 한 두해가 아닌 불법 유통 피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우영우는 현재 다른 해외 동영상 서비스 업체와 판권 계약을 맺지 않아, 넷플릭스를 제외하면 모두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피해액은 산정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불법 유통 문제는 비단 우영우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K-콘텐츠 전반에 걸쳐 접근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첫댓글 진짜 쟤네 애지간한 또라이가 아니다
맡겨놨나 ㅅㅂ 돈내고 봐
뒤져 짱꼴라
닥쳐 짱꼴라야
불법충들이 말이 많아
뒤져 짱꾤라 새끼둘아
ㅈㄹ이애
제정신이 아니네 저 벌레들
지들이 뭔데 ㅅㅂ 돈내고 봐
으 바퀴벌레같은놈들
미친 또 시작이네 뒤져
너넨 보지마 ㅅㅂ
그래 더 원해라 더 원해서 민주주의까지 원해서 민란 좀 일으켜봐라
중국 얘가 불법으로 보는거 당연하다는 듯이 불법어플 보여주면서 드라마 추천해달라더라ㅅㅂㅋㅋ
어이가 없다 어이가 없어 돈이나 내고 보지 그지 짱꼴라 새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