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앞길아카시아꽃이 활짝 피어노오란 꽃잎들을 와르르 포도 위에쏟아놓는다그 위로 아무것도 모르는 계집년 둘이허연 다리를 허벅지까지 드러낸 채검은 선그라스를 끼고 걸어간다어디서 훅 비린내가 스쳐온다글쓴이:이시영
첫댓글 오늘넘 뜨거운 날이네요.이제장마시작이라는데...
첫댓글 오늘
넘 뜨거운 날이네요.
이제
장마시작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