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이야기들을 풍성하게 그려갈 것입니다.
오영록
빨간 장미꽃은 아름다운 사랑이 젖을 때 그윽한 향기가 나고
핑크빛 마음은 인격이 빛날 때 그 향기에 미소가 피어나고
달큼한 표현은 아름다운 느낌을 담을 때 찾아오는 풋풋한 설렘입니다.
이렇게 당신이 나의 꽃이 되어 필 때 봄엔 봄꽃으로 그대가 내게 찾아와
아름다운 사랑을 속삭이고
여름엔 그윽한 꽃향기로 인해 그 푸름이 파랗게 우거지도록 내 마음을 채우며
가을엔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빛 벼 이삭처럼 내 가슴에 사랑이 맺어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그려 갈 것입니다
그리고 겨울엔 잠시 쉬어가듯 따스한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하얀 눈이 내리는 풍경 따라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예쁘게 그려갑니다
그리고 오늘처럼 포근히 젖는 푸른 햇살이야기에 우리의 사랑 이야기가 끓어오를 때
당신은 내게 또 다시 힘을 주는 존재가 되어
그 어떤 어려움도 서로가 함께 이겨서는 아름다운 사랑이 되어
비바람 분다 해도 서로는 서로를 믿고 서로를 의지하며 서로의 가슴이 따스해지도록
우리가 가는 길이 가시길일지라도 당신과 내가 함께 한다면 우리의 아름다운 사랑은
빨간 장미꽃처럼 화사한 이야기들을 밝게 그려갈 것입니다.
첫댓글 영록님
오늘도 행복하셨지요?
저도 영록님처럼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풍성히 만들어
힘든 세상이지만
즐거운 소풍처럼
남은 인생 그렇게 살아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