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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이번 2022 대선토론 총평
VOCALOID 時代 추천 0 조회 963 22.02.04 15:11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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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04 15:24

    첫댓글 갠적으로 토론을 보진 않았지만 오늘 직장 분위기를 보면 이재명씨 지지층이나 친민주당유튜브에서 기대하던 토론에서의 실력우위로 지지율을 변동시키는 일은 안일어날것 같습니다 오히려 토론보다 김혜경씨 리스크로 이재명씨가 타격 좀 입겠다 싶네요

  • 작성자 22.02.04 15:36

    제 생각에도 대충 토론 이전이나 이후나 똑같은 분위기로 계속 시간이 흐를 듯 합니다.
    이거는 사실 지지율이 박스에 갇힌 이씨 입장에선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죠..중도층들을 어떻게든 끄집어오거나
    윤씨를 미력하게 지지하는 쪽을 털어냈어야 했는데 어느쪽도 성과를 못 낸거 같습니다.

  • 22.02.04 15:28

    그랬군요. 아직 보진 못했지만, 이재명이 기대에 못미치는 분위기를 내고 윤석열이 의외로 턱걸이는 하므로서 윤석열이 돋보이게 되는 그 설마했던 일이 벌어졌던 모양이군요.
    토론이 이렇게 끝날 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덕국같은 나라였으면 지금 쯤 이미 2차 토론회가 준비 중이었을텐데 말이죠. ㅠㅠ

  • 작성자 22.02.04 15:34

    제가 보기에 이거는 사실 토론을 3회 정도 해야지 윤씨의 모자람이 확실히 드러날 것이라 봅니다.
    2회나 3회에선 1회에서 부동산 이슈는 소화됐으니 보다 경제정책이나 화두인 친환경 부문, 사회정책에 대해서 깊이있는
    말들이 오갈텐데 토론일정이 더 잡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껄로 대충 끝난다면 윤씨가 확실히 좀 더 낭낭하게 이득을
    취했다로밖에 할 말이 없어요.

    사실 사회쪽 가면 이제 또 심씨가 또 미투니 성평등이니 PC질로 달궈댈게 뻔해서 딱히 보고 싶진 않습니다만(...)
    윤씨는 윤씨대로 본인의 검찰생활로 나타나는 사회관등이 긍정적인 면이든 부정적인 면이든 더 드러날 것이기에
    기대좀 하고 여기서 이씨도 지난 토론에서 만회할 기회를 잘 얻어낼 듯 한데 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 뭐 하겠습니까,
    대충 검색해보니 이번 토론이후로 딱히 토론 일정은 아직 잡히지도 않은 거 같더구먼유..

  • 22.02.04 15:37

    2월말 법정토론이 몇번 있는걸로 아는데, 그건 고려하지 않은건가요?

  • 22.02.04 19:45

    @밸틴1 오, 그렇군요! ^^

  • 22.02.04 15:40

    아직 토론3회가 남아있으니 봐야죠

  • 22.02.04 15:52

    좀 전에 이재명이 생각 보다 차분하고 믿음직했다는 평가를 오프라인으로 들었네요
    고관여층이나 이재명을 깍아 내리고 싶은 분들이야 맹탕이겠지만 ㅎㅎ
    9일인가? 2차 토론한다는 소식도 있고
    지켜 봐야쥬

  • 22.02.04 15:53

    사실 중도층이 어찌 느끼냐가 중요하죠 ㅎㅎ

  • 22.02.04 15:53

    누가 신고테러를 하는건지 아론다이트님 댓글은 또 사라졌네요

  • 22.02.04 15:57

    이재명 후보는 중도층을 겨냥해서 많이 유하게 나간거라 지지자들이야 답답하게 느껴질텐데 오히려 중도는 반응이 나쁘지 않더군요.

  • 22.02.04 16:56

    토론에서 이기는 데 목매는 것이 대선 승리에는 딱히 의미가 없죠

    코어지지자가 보기에도 대놓고 개못했다 할 정도만 아니면 그만인지라...


    압도적으로 강하더라도 안 봐주고 완벽히 이기기보다는 상대에게 숨쉴 여유를 주는 사람을 원하는 게 한국 문화이기도 하죠

    미국이라면 그렇게 굴면 fu**ing pu**y 소리가 나오겠지만요


    토탈앙 같이 논리 스파링을 즐기는 곳이 아니라면, 혹은 열렬 지지자 코어층이 아니라면

    각자 자기기준으로 누가 이겼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미 대선판은 난전이고 국민들도 마음이 여러갈래로 나뉘는 진창속 싸움을 하고 잇으니만큼

    토론에서 이기냐 아니냐는 잠깐잠깐 오르내리기야 하겠지만 지지자들이 기존 진영을 바꿀 정도로 큰 영향을 줄거라 생각되진 않습니다


    TV토론이 결정적인 후보선택장으로 먹히는 건 한국보다는 미국 같은데요.

    한국에서 먹힐려면 80년대 청문회스타 시절 노무현 정도급은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이재명은 청산유수 같이 설명하고 남을 상대하는 능력 자체는 노무현보다 세련되었다고 보여지지만
    토론 전문기술자이지 노무현만의 사람 맘을 움직이게 하는 그런 무언가까지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2.02.05 13:29

    확실히 승패를 구분짓는 건 크게 의미없는 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사실 지지자들이 원하는 모습을 잘 연출해주는 게
    핵심인 것 같아요, 이번에 제가 승패라던가 누가 더 잘했냐 이 말을 하게 된 경위는 사실 그간 이재명과 민주당쯕이 내세운 게
    토론이고 지지자들도 이씨까 윤씨따위 바르거나 그쪽이 알아서 실수로 ㅈ망하는 걸 보며 즐기면 되지! 이거였는데 둘 다 성취하지 못 해서
    이씨 토론이 그렇게 모난 구석이 없지만 고평가는 못 받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미국 쪽 투표문화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저 개인적으론 중도층내지 선거에 투표는 해도 정치 자체엔 큰 관심없는 일반인들에게
    TV토론은 유의미한 역할을 해주긴 한다고 봅니다, 실제 삼프로TV 인터뷰로 인해 윤씨의 태도나 능력이 이씨에 비해 너무 후달린 것이
    적나라하게 나왔던 게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이미지를 각인시켜주기도 했으니까요.

    암튼 언제 또 토론있는지 모르겠는데 선거까지 잠자코 봐야겠네요

  • 22.02.04 16:14

    “우리는 어디로 가야합니까?” 이후 이재명이 오디오를 몇초간 비운건 아무래도 중도층을 겨냥한 의도된 전략이라고 봐야겠죠.

    시청자가 보컬로이드님이 그랬듯 자극을 받고, 스스로 후보들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답변할 여유를 준거니까요.

  • 22.02.04 16:55

    오바마 51초 침묵이었던가요...그런 류 같았습니다

  • 작성자 22.02.05 13:23

    노리고 한 거면 괜찮은 노림수이긴 한데 얼마나 효과를 볼 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하필이면 토론 직후 뭐 또 언론에서 시끌시끌해 반감될 듯 싶은게 참

  • 22.02.04 16:20

    2차 토론때는 이재명이 기어 변속할겁니다. RE100은 맛보기였습니다 서서히 압박수위 올리겠지요 기대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정도로 끝날거라 생각하지 않으렵니다 지금이야 에이 이재명 토론 별거없네 하겠지만요.

  • 22.02.04 19:10

    토론 나가기 전날은 왠만하면 다른 스케즐없이 좀 쉬면서 충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봐요 그동안 얼마나 쳐놀았는가 얼굴에 화색이 돌고 기름기가 뚝뚝 흐르더이다. 이에반해 이재명은 전형적인 워커홀릭이라 뭔가 항상 피곤해보이긴 합니다.

  • 22.02.04 20:04

    앞으로 투표 전까지 매 토론마다 비슷한 구도가 연출될 거 같은데
    이재명 측은 아무리 대장동 관련 기존 기레기 등으로 짜증나도
    이번처럼 유하게만 말고 제대로 유명 카피라이터에게라도 부탁해서
    아주 간략하고 효과적인 짧은 문구로 그들의 원천봉쇄 오류스런 양자택일
    강제를 되려 역이용하는 방법을 빨리 고안했으면 합니다.
    구구절절 정성껏 설명해줘봐야 상당수 정치 무관심한 사람들한텐 이번처럼
    단순회피로 보이기 쉬우니 인상에 팍 박히는 몇 마디가 차라리 더 나을 듯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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