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파병 6~7년정도 되셨는데, 어느 순간 부터 냄새를 아예 못 맡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후각장애는 파병투병하시는 분이시면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가요? 파병인줄 늦게알아서 작년부터 약을 드시고 운동장애가 심한편은 아니신지 아만타딘만 드시고 계십니다. 후각장애가 있으면 치매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기사를 본 것 같아 걱정이되어 여쭤봅니다. 나이는 52세입니다. 냄새를 맡지 못하는 건 파병을 앓으면 대부분 나타나는 증상인가요? 또 민감한 질문 일수 있지만 여쭤봅니다. 파병을 오래 투병해도 치매가 안오는 경우도 많은가요? 제가 걱정이 많은 건지 알고싶습니다. 여러분의 경험이나 지식을 나누어 주세요~ 저희가족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첫댓글 제경우는 파킨슨이란 병명조차 모르던 15년전 6개월에서 1년가까이 냄세와 맛을 잃었던 적이 있어요.
그때는 감기나 기력이 허해서...가 가는 병원마다 하는 얘기여서 그런줄알고 지났습니다.
파환자중 그런 경우가 많다는 얘긴 후에 알게되었고요.
이미 병이 왔다면 너무 앞질러 걱정하지않는것도 방법중 하나이며,
꾸준한 운동과 잘 드시고 많이 웃으시고 긍정적마인드컨트럴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선화님!지금은 후각을 되찾으셨나요? 좀 찝찜한데가 있어서요.
네 지금은 별무리가 없는걸 보면 오래전 다시찾긴한거 같아요..
워낙 미각후각이 예민했던 터라 예전같진 않은데
일상에 지장은 없어요..
저희 어머니는 냄새 못 맡으세요
치매도 오셨구요
전혀 다른 이야기는 아닌것 같아요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파병몇년차에 치매가오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