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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풍류가 있는 주막 최백호, 그 낭만에 대한 私設
유현덕 추천 1 조회 376 23.05.03 18:29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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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03 19:30

    첫댓글
    도라지 위스키 마시면서
    흐느끼는 로~라 들어봤어요?
    다방에서 들어본 사람은
    오른손 손가락 하나 접어요! ㅎ
    https://youtu.be/if_Xt9bNqPE

  • 작성자 23.05.03 20:58

    흐느끼는 로라도, 최백호 노래도
    다방에서 들어야 제격이지요.
    그것도 2층 다방에서,,
    낭만을 제대로 아는 멋진 남자
    호태호태, 홋해hot해,,^^

  • 23.05.03 18:53

    덕분에 낭만에 대하여
    간만에 들어봅니다

  • 작성자 23.05.03 21:00

    넵!
    앞으로 제 추억에 얽힌 노래를 하나씩 소환할 생각입니다.
    원래 1탄은 이 노래가 아니었는데
    며칠 전에 갑자기 제 마음을 흔드는 바람에,,ㅎ

  • 23.05.03 20:25

    덕분에 로라 섹스폰 연주도 듣고,
    낭만에 대하여~~
    가을밤에 어울림직한 노래를 봄밤에 듣습니다.
    감사해요.
    낼, 모레 많은 비가 온다는데 그럴 때 더더 어울릴 것 같은 기대감~~^^

  • 작성자 23.05.03 21:03

    낭만에 대하여는 비올 때 들어도 좋지요.
    알고 있는 노래였더라도 누가 들을 계기를 줬을 때
    더 실감나게 다가오더군요.
    막바지 봄이 부지런히 익어갑니다.
    가희님도 평화로운 봄밤 되세요.ㅎ

  • 23.05.03 20:45


    낭만가이~~ 유현덕님~~

    한잔술에
    한곡노래에
    낭만이 가득한 글에 저도 즐겁습니다

    저는 주현미 노래를 들으면 한잔하고파 집니다 ㅎ
    특히 신사동그사람 노래 ~

  • 작성자 23.05.03 21:05

    제가 낭만가이까지는 아니지만
    봉봉님과 비슷한 정서를 가진 듯하네요.^^

    낭만도 멀리서 찾기보다
    주변에서 찾아야 빠르지요.
    멋진 낭만이 좋은 친구와 술을 부르기도 합니다.
    노래 신사동 그 사람을 추억하며 좋은 밤 되세요.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5.03 21:14

    오랜 만에 들으신다니 다행이네요.^^
    최백호는 나이들수록 더 매력적입니다.
    연륜이 묻어나는 목소리에서 저절로 낭만이 느껴지거든요.ㅎ

  • 23.05.03 21:34


    눈이 작고
    키크고 마른 체격의 남자가
    내 취향이였던 탓에

    최백호 선생님을 나도 퍽이나
    좋아 하고 있지요..

    그러고 보니
    낭만에 대하여
    노래 들어 본지도 퍽이나 오래 되었습니다.

    비 오는 비요일에
    한번 들어 봅시다

  • 작성자 23.05.03 21:49

    아항~~
    효주님이 최백호를 좋아하시는군요.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향기를 품은
    묘한 매력이 있는 가수이지요.

    라디오 방송 진행도 오랫동안 하고 있더군요.
    그림에도 애정이 깊어 하루 두 시간은 꼭 그린답니다.
    게다가 이렇게 노래까지 낭만적으로 잘 부르니 참,,ㅎ

  • 23.05.20 08:18

    방장님 전화좀 부탁드려요

  • 23.05.04 10:36

    탱고 리듬의 이곡은 초로의 남성들이 술잔을 마주 할 때 참 많이도 좋아하죠.
    글과 선곡 넘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5.04 12:04

    유곡가인 님이 이 곡을 제대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 곡은 노래에도 생명을 불어 넣는 주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가끔 노래에 얽힌 제 사연을 올리도록 할게요.ㅎ

  • 23.05.04 12:29

    내가 젤 많이 부른 노래가 이 노래인데...
    최백호씨 이노래가 대박나서 진짜 유명 해졌지요. 도라지위스키도 다방에서 마셔 봤어요.ㅋㅋ
    .
    .우리동네에 40년된 옛날식다방 있어요.
    지금도 계란노른자 동동띄운 쌍화차도 팔고 도라지위스키도 팔아요.ㅎㅎ

  • 작성자 23.05.04 12:54

    음유 시인님과 연결되는 다방에 관한 묘한 인연이군요.
    도라지 위스키는 못 마셨봤으나
    계란 넣은 쌍화차는 마셔본 경험이 있답니다.

    님의 동네에 옛날식 다방이 있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이번 부산 갔을 때 자갈치 시장 2층 다방이 없어져서 아쉬웠네요.
    노래와 다방에 관한 추억을 공감할 수 있어서 저도 참 좋습니다.ㅎ

  • 23.05.04 20:41

    그야말로 옛날씩 다방에 앉아~

    얼마전 미스터트롯 결승에서 아나운서출신 낭만가객 김용필이랑 그 노래 부르는데 역시 원곡자의 음색이 기가막히더군요

    맞아요
    나이들수록 마음이 가는 목소리 였습니다

  • 작성자 23.05.04 21:55

    인생이 무르익으면 노래도 숙성된다.
    석우님처럼 노래 맛을 아는 분한테 해당하는 말이랍니다.

    세상이 변하면서 옛날식 다방은 찾아 보기 힘들지만
    아련한 추억이 있어 이런 노래에 공감할 수 있나 보네요.
    나이 먹어 좋은 것도 이럴 때인가 봅니다.ㅎ

  • 23.05.21 14:35

    조용필과 같은 해 태어나셨네요

    음악뿐 아니라 어떤 곳에서 무엇을하든
    죽는 순간까지 혼을 다할 수 있는 뭔가가 있다는건 멋진거같아요

  • 작성자 23.05.21 18:30

    드가님 댓글을 읽고 보니
    조용필도 1950년에 출생했네요.
    최백호, 조용필뿐 아니라 그해 태어난 사람들 중 재주꾼이 많더군요.
    드가님도 혼신을 다해 뭔가를 하며 사는 분이 되시길,,^^

  • 23.05.21 18:33

    @유현덕 덕담 감사드립니다

    늦게까지 뭔가를 한다는게
    한국에서는 좋은 이미지가 아닌거같아요

    놀고 다니고 즐기는 모습이 팔자좋은 사람의 노후 삶이라고 우기(?)시던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늦게까지 써먹을수잇는게 있도록
    좀 살펴보긴 해야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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