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고슬링독립저예산영화를 응원하고 좋아하기도 하는 한때 영화 학도 였습니다. 음... 뭐 그런 의도는 아니였는데 그렇게 보였다면 조심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느순간 영화를 보는 시선과 눈, 생각들이 이상해지기 시작한거 같아서요. b급영화에서 의미를 찾으려하고 상업영화에서 깊은 메시지를 요구하고 어색한 관점들을 다양성으로 보지않고 흠이라 치부해 버리고... 영화를 영화로 봐야지 그이상의것을 바라면 보는사람이 그 이상의것을 추구하는 영화들을 찾아 가야 하는게 맞는데 즐기려는 영화에서 그런걸 요구하니... 안타까워서요.
@알럽CHA글쎄요 감동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영화라고 하더라도 그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이 다소 작위적이고 신파적으로 느껴진다면 그것에 대해 충분히 비판할 수 있고 영화는 그런 비판을 수용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보지 않은 국가대표2에서의 감동이 지나치게 신파적이고 작위적일지 혹은 매끄러울지는 영화를 보고 나야 알겠지만 만약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연출이 지나치게 느껴진다면 그것에 대해 비판할 이유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비판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신파극혐자'라는 말로 몰아가고 이 영화는 소재부터가 이러니깐 감동이 작위적이어도 이해해야만 해라는 식의 말은 공감이 잘 안되네요
@알럽CHA이후 말씀하신 것은 쉽게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물론 마냥 가벼운 킬링타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영화도 분명 있지만 영화를 관람하며 영화를 만든 감독의 의도가 분명 있을테고 그 메시지를 찾고자 하는 것이 마냥 이상한 생각으로 치부되어질 수 있을까요. 말씀하신 B급영화나 상업영화가 위에 언급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킬링타임용이라면 모르겠으나 상업영화라도 기본적으로 영화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주제의식은 담겨 있기 마련이겠죠.
@알럽CHA뭐 아무튼 저도 마냥 진지하게 받아들이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상업영화라고 한들 감동을 이끌어내는 방법이 '신파적'으로 느껴질 만큼 그 과정이 작위적으로 느껴지면 조금 더 담담하면서 자연스럽게 감동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 것임을 고려하고 이에 대한 비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마냥 저예산독립영화를 보라는 말이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주절주절해봤네요
첫댓글 저런영화 별로 안좋아하는데 소재때문에 보러갈듯ㅋ
ost들은 좋았나요?ㅋㅋ 국가대표1은 노래듣는 감동도 쏠쏠했는데
국가대표1에 나왔던 버터플라이 ost 그대로 나오더군요..
@거미 그대로 나오면 뭔가 이상할거같은데;
@거미 이런..너무 재탕하는듯한..ㅋㅋ
빵꾸똥꾸 나오네 ㅋㅋㅋ
이런 영화 좋아함. 오글거리는 성장극 같은거 ㅋㅋㅋ 신파극혐자 들은 독립영화저예산 영화들 보시길
저도 이런영화 좋아해서 그런지 재밌게봤어요ㅎㅎ
..? 독립저예산영화가 아닌 일반 상업영화는 모조리 신파 요소가 있다는 말인가요? 독립영화 좋아하는 입장에서 마치 이런 감동 짜내는 영화 보기 싫으면 고상한 척이나 하라는 말처럼 들리네요
@라이언고슬링 되게 많이 예민하시네요 ㅎㅎ
@라이언고슬링 독립저예산영화를 응원하고 좋아하기도 하는 한때 영화 학도 였습니다. 음... 뭐 그런 의도는 아니였는데 그렇게 보였다면 조심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느순간 영화를 보는 시선과 눈, 생각들이 이상해지기 시작한거 같아서요. b급영화에서 의미를 찾으려하고 상업영화에서 깊은 메시지를 요구하고 어색한 관점들을 다양성으로 보지않고 흠이라 치부해 버리고...
영화를 영화로 봐야지 그이상의것을 바라면
보는사람이 그 이상의것을 추구하는 영화들을 찾아 가야 하는게 맞는데 즐기려는 영화에서
그런걸 요구하니... 안타까워서요.
@알럽CHA 공감합니다
@알럽CHA 글쎄요
감동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영화라고 하더라도 그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이 다소 작위적이고 신파적으로 느껴진다면 그것에 대해 충분히 비판할 수 있고 영화는 그런 비판을 수용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보지 않은 국가대표2에서의 감동이 지나치게 신파적이고 작위적일지 혹은 매끄러울지는 영화를 보고 나야 알겠지만 만약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연출이 지나치게 느껴진다면 그것에 대해 비판할 이유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비판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신파극혐자'라는 말로 몰아가고 이 영화는 소재부터가 이러니깐 감동이 작위적이어도 이해해야만 해라는 식의 말은 공감이 잘 안되네요
@알럽CHA 이후 말씀하신 것은 쉽게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물론 마냥 가벼운 킬링타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영화도 분명 있지만 영화를 관람하며 영화를 만든 감독의 의도가 분명 있을테고 그 메시지를 찾고자 하는 것이 마냥 이상한 생각으로 치부되어질 수 있을까요. 말씀하신 B급영화나 상업영화가 위에 언급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킬링타임용이라면 모르겠으나 상업영화라도 기본적으로 영화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주제의식은 담겨 있기 마련이겠죠.
@알럽CHA 뭐 아무튼 저도 마냥 진지하게 받아들이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상업영화라고 한들 감동을 이끌어내는 방법이 '신파적'으로 느껴질 만큼 그 과정이 작위적으로 느껴지면 조금 더 담담하면서 자연스럽게 감동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 것임을 고려하고 이에 대한 비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마냥 저예산독립영화를 보라는 말이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주절주절해봤네요
딱 전형적인 영화인가보네요
내용이 뻔한거 아는데도 보려고요. 여름에 극장에서 이런 영화 보는게 또 꿀잼이라
빵꾸똥꾸많이컸네
제목,포스터만 봐도 어떤 영화인지 아는데 설마 굳이 찾아봐서 신파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개봉하면 저도 보러 가렵니다.
그래도 신파 신파 말하면서 욕할사람들 나올거라고 예상드네요ㅠㅠ..
국가대표1은 단순한 신파영화가 아닌 수작이었는데...ㅎ
천만요정 있는데 500만은 가겄네
스포츠영화는 약간의 의무감으로라도 보게 됨
걸러야 겠네요...스타트렉 봐야겠음
내이상형 오연서배우나오는거니까
무조건 2번보ㅏ야지
오연서 수애 둘다 영화를 힘있게 끌고갈만한 주역감이 안됨 저런 영화는 주인공들이 역경을 이겨내면서 성장하는 과정이 중요한데
수애 오연서 둘다 ㅈㅈ
수애가 힘있게 잘끌고 간다네요! ㅋㅋ
국대1에서 끝낫어야함...ㅠㅠ
지진희도 나오네
신파영화가 무슨뜻이에요??ㅜ
울고불고짜고하는 영화
국가대표1이랑 패턴은 똑같나보네요 저런 스타일의 영화는 패턴이 똑같을 수 밖에 없을 듯
1에서 성동일이 했던 역을 2에서 오달수가 하는거겠죠 1에서 하정우가 했던걸 2에서 수애가 하는거고
안봐도본것같음
수애누나닷
자연스러운 감동이 느껴지는 영화가 좋아서. 이런건 불호
빵꾸똥꾸오랜만~~
포스터만봐도 다본거 같은 기분..
사진 한번 훑어봄으로서 이미 영화 한편 본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