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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출처-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idx=249756
신지호 기억나시나요?? 저번 총선때 민주화운동의 상징이라고 볼수있는 김근태의원과 맞붙었던 인물로 뉴라이트계열의 대표주자죠.. 뉴타운때문에 뉴라이트쪽에 손을 들어준 우리나라 사람들 참으로 대단하죠??
과거사위원회통합을 주장하는 통폐합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죠?? 때문에 군경의문사 진상규명 유가족협의회 대표들이 신지호 의원실에 직접 찾아가기도 했구요..
사이버 공격 대응을 이유로 국정원장에게 사이버위기 관리, 운영권 부여(국정원 권한 강화)하여 개인이나 단체 홈페이지 등에 대한 무차별적 접근 가능하다. 사이버 공격 기도에 대해 신고제와 포상금 제도를 둬 사실상 사이버 국가보안법의 탄생이다.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은 민간상업은행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산업은행의 업무범위를 확대. 산업은행의 설립목적변경, 금융지주회사체제로 변경하기 위한 각종 조치, 업무범위의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법안
덧붙여서..
두번째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한 신지호 의원
신지호 기억나시나요?? 저번 총선때 민주화운동의 상징이라고 볼수있는 김근태의원과 맞붙었던 인물로 뉴라이트계열의 대표주자죠.. 뉴타운때문에 뉴라이트쪽에 손을 들어준 우리나라 사람들 참으로 대단하죠??
신지호 의원.. 집시법외에도 과거사위원회통합을 주장하는 통폐합법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죠??
때문에 군경의문사 진상규명 유가족협의회 대표들이 신지호 의원실에 직접 찾아가기도 했구요..
도봉구 시민여러분들 ....
민주화운동을 했던 김근태의원대신 뉴라이트쪽 인사의 손을 들어준 그대들의 선택에 이제 만족하시나요?
아이를 낳은 뒤엔 내 자식뿐만 아니라 남의 자식 일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TV뉴스에서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면 내 일처럼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합니다. 아마도 저 같은 애 엄마들은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황하게 제가 이런 얘기를 늘어놓는 건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사실 딸만 있지만, 아들 가진 엄마들은 늘 군대 보낼 걱정을 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제 친구는 벌써 군대를 뺄 수 없을까 골똘합니다. 심지어 에콰도르 대사관에 3000만원을 내면 영주권을 준다는 헛소문을 듣고 그렇게 할까 상의를 해오기도 합니다.
89년생 아들을 둔 우리 언니는 "얘가 크면 그때는 의무복무제는 없어질 거야"했지만, 어느새 대학 1학년생이 된 조카아이는 아마도 내년쯤 군 입대 영장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 남자들에게 군대는 피할 수 없는 독배 같은 것 아닐까요?
군의문사 유가족 묵살한 신지호 의원
저는 어제 국회 의원회관 414호 신지호 의원실을 방문한 군의문사 유가족들의 절규와 분노를 목격했습니다. 인터넷신문 <제주의 소리>에 따르면, 신지호 의원과 한나라당은 "과거사 관련 14개 위원회를 통폐합하고 그 업무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로 이관하는 법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하고 있습니다.
신 의원은 법 개정안 취지를 통해 "정부 내에 설치 운영 중인 각종 과거사 관련 위원회간 기능이 유사 중복을 없애고 정부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그 가능을 통합, 수행토록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늦어도 이달 중에는 이 법안을 발의한다고 합니다. 현재 동료의원들의 서명을 받는 중이며, 완료되면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유가족들은 신 의원을 만나 "군의문사위원회가 해체되면 조사 중이거나 아직 조사에 착수하지 못한 사건들이 영원히 미제로 남게 될지 모른다"는 우려를 전달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신 의원은 이런 유가족들의 뜻을 묵살했습니다. 3분만 시간을 내주면 요점만 간단히 정리해 유가족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애원했지만 "나가라!"는 답변만 들어야 했습니다. 보좌관들은 신 의원 개인집무실의 문고리를 사수하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이 가운데 한 어머니가 실신했고, 두 어머니는 콘크리트 바닥에 주저앉아 목 놓아 울었습니다. 제발 얼굴 좀 보고 얘기하자는 애원을 무시했습니다. 한 어머니의 얼굴이 순식간 노랗게 질리고 눈동자에 힘이 풀리면서 뺨을 타고 눈물방울이 흘러내릴 때는, 저도 솔직히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기자는 그 어떤 사건의 현장에서든 객관을 유지해야 하지만, 인간적으로 자식 잃은 부모의 심정이 어떤 것인지 이제는 알기 때문입니다.
첫애는 태어나자마자 일과성 빈호흡 증상이 있었습니다. 자연분만 한 저는 3일 만에 퇴원했지만 제 딸은 저보다 이틀 뒤 병원 문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그 이틀이 제 인생에서 가장 길고도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군 의문사로 아들을 잃은 부모들은 대개 10년 이상씩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워온 분들입니다. 마음이 오죽할까 싶습니다.
처음 아들을 군대에 보낼 때, 나라에서는 신체 건강하다며 데려갔습니다. 군 복무기간 동안 별 탈 없이 지낼 수 있을 듯 데려갔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집안 문제' '생활 비관' '복무 부적응' '여자문제' 등으로 자살했다고 통보합니다. 부모는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지난 3년간 군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는 600건의 군 의문사 사건을 접수, 11월 17일 현재 353건에 대해 조사종결하고 121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방부, 행정안전부, 법무부가 자살했다고 결론 낸 사건들을 따지고 봤더니 대개 사망원인에 선임병들의 괴롭힘과 성추행, 구타 등이 있었습니다. 군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에 따르면, 군대 내 자살의 60%가 가혹행위와 관계돼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군 의문사 유가족들은 멀쩡하던 아들이 대체 왜 군대에 가서 죽게 됐는지, 죽음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명백히 밝히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과거사 관련 14개 위원회' 통폐합 법안에 대해 반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군대 자살 문제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해 군대 자살 건수가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한해 70~80명에 이릅니다. 과거사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는 얘기지요. 그런데 군 의문사 사건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로 통폐합 한다니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겁니다.
어제 군 의문사 아들을 둔 한 아버지는 "연간 70~80명씩 군대에서 젊은 아이들이 자살하고 있는데 그 원인을 밝혀내는 차원에서라도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연장돼야 한다"며 "문을 닫아버리면 우리처럼 억울한 사람들은 어디에 하소연해야 하느냐"고 성토했습니다.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에 진정된 사건 가운데 아직도 군 냉동고에 시신을 둔 채 장례를 치르지 못한 경우는 21건, 군으로부터 유골을 인수하지 않았거나 집에 보관 중인 경우도 24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기 위해 애태우는 부모들은 대개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군에 보냈다가 느닷없이 아들을 잃은 부모가 아무 일 없었던 듯이 산다는 것은 사실 말이 안 됩니다.
얼마 전 제 선배는 일산 호수공원에 놀러갔다 1시간가량 애를 잃어버려 기절할 뻔했던 일이 있다고 했습니다. 애를 한 시간만 잃어버려도 애태우는 게 바로 부모 심정인 것이지요. 그런데 어제 신지호 의원은 참으로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신 의원의 태도가 '정치적으로도'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유가족의 말대로 "초선 티를 내도 너무 내는 듯" 보였습니다. 신 의원도 아들이 둘이나 된다고 들었습니다. 올해 마흔다섯이니 그도 곧 아들을 군대에 보내게 될 것입니다. 아들은 둔 같은 부모입장에서 충분히 유가족들의 얘기를 듣고 본인의 견해는 어떠하다는 것을 피력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는 자리에 앉아 있었으면서도 모르쇠 했습니다.
그의 이 같은 태도에 격분한 '도봉구 주민'들은 인터넷에 "지역정치 안할 생각인 모양"이라고 비판을 퍼부었습니다. 신지호 의원 같은 사람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뽑아놔 죄송하다는 사과도 줄을 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는 태도 불변입니다. 아직 유가족들에게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늘 신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 법 개정안을 발의한 취지를 묻고 유가족들을 면담하지 않은 이유 등을 묻기 위한 절차였습니다. 신지호 의원 개인집무실을 향해 신발짝을 집어던지며 "나오라"고 외치는 유가족들의 절규에 대해 "업무방해로 고발하기 전에 나가라"던 그 발언의 진의는 무엇인지 묻고 싶었습니다. 그는 짧게 답변하고 일방적으로 끊어버렸습니다.
"회의 중이니 다시 전화하세요. 뚝."
다시 전화했지만 그는 받지 않았습니다. 예전 한 선배로부터 정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감동이 없는 한 그 정치인은 결코 승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신지호 의원이 한국역사에서 성공한 정치인으로 남고 싶다면 그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는 한 그는 한국역사에서 실패한 정치인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첫댓글 정말,,,할 말이,,,그저 사라져달란 말밖엔..
-_- 토요일 오후에 착잡하네요 참..
이명박 ,, 왜 이래 ? 아마추어 같이 ?
빨리 죽길 바라는수박에는....
뭡니까.. 나차..암
배웠다는 사람들이 생각이 없구나... 정말 이나라가 썩었네...
쳐죽일놈들
우리 국민들은 모두다 가만히 있을 겁니다. 다들 관심이 없지요.... 완전 박살나야 다들 정신을 차릴듯.... 그래도 안된다면 정말 끔찍한 ㄷㄷㄷ
도봉구민입니다. 일을 핑계로, 돈을 핑계로, 시간을 핑계로, 작년에 선거활동에 참가하지 못한 것이 계속 계속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신지호의원은 나쁜 사람입니다. 이번 건 뿐만이 아니라, 정말 이 사람은 나쁜 놈입니다.
피가 거꾸로 솓네요...............................
김근태를 놔두고 저런걸 뽑아준 구민들. 정말 실망입니다.
이래봤자 소용없다는게 더 슬픈 일이죠..이렇게 되도 다음 선거때 그네양을 뽑아주실거고..딴나라당 만세를 외쳐주실겁니다..그저 자기 자신의 이득과 돈을 위해서..그게 나중에 더 큰 비수가 되어 자신의 가슴에 꽂힌다는걸 모르고 말이죠..제발이지 딴나라당 지지자분들,,우리나라에서 나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정말정말 한분도 남김없이 모두 다 이 나라에서 사라져주셨으면 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애지중지 금이야 옥이야 하며 키워온 자식들이 한순간에 싸늘한 주검으로 왔을때 그때 부모의 심정 어떠할까요? 가슴이 메어지고 찢어지고 할퀴어져도 북받치는 서럼움과 슬픔은 누구보다도 더 하겠지요 신지호 아들 2분도 꼭현역으로 사병으로 입대해서 최전방에서 2년동안 군복무하길 꼭 바라겠습니다.
아~xxx 욕밖에 안나오네 아 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