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funE | 김지혜 기자]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대표팀 후배들의 실수에 일침을 가했다.
24일 0시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경기를 중계하던 이영표는 선제 실점의 빌미가 된 장현수의 슬라이딩 태클에 대해 "저 상황에서는 태클이 들어가면 안된다. 태클 없이 막아서면 된다. 태클을 확실할 때만 해야 한다. 축구의 기본은 태클을 하지 않아야 하는 장면이다. 이 경기를 학생들도 볼 텐데 저 상황에서는 태클을 하면 안된다"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장현수는 성급하게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하다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이는 페널티킥 실점으로 이어졌다. 선전을 펼치던 상황에서 뼈아픈 실수였다
김민우의 실수에 대해서도 독설을 날렸다. 자유로운 상황에서 크로스가 허공을 가르자 이영표는 "소속팀에서 연습을 하지 않은 것이다. 상대 마크가 없는 상황에서 저런 크로스를 보내는 것은 연습 부족이다"고 말했다.
이영표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다. 국가대표 수비수로서 가진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알찬 해설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후배들이 기본적인 실수를 연발하자 선배로서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장현수 장면은 개인적으로 축구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장면이지만 이영표처럼 해설할 수 있다고 봄. 하지만 김민우한테 소속팀에서 연습 안한다고 한거는 좀....연습 하는지 안하는지 보지도 않고서 저렇게 선수로서의 기본자질을 폄훼하는 말은 하지 말았어야한다고 봄. 이영표 말대로라면 이영표 현역시절 부주의하게 박지성한테 볼 탈취당하고 실점 연결된건 더 심각한 연습부족임.
선수 입장에서 경기를 해설해주면서 시청자들이 마치 본인이 선수, 혹은 선수단의 일원으로 뛰고 있는 느낌을 주는 역할을 했어야 하는데, 포지션 이상하게 잡아서 괜히 선수단이랑 일부 팬들간 이간질만 시킨 결과를 만듬. 김민우가 원래 어떤 스타일의 어떤 포지션을 뛰는 선수인지, 박주호를 대체할 선수는 누구누구 있었는데 김민우의 어떤 능력때문에 교체카드로 투입된건지, 어떤 장점을 살려야 하고 어떤 부분은 단점이니 최대한 드러내지 말아야 하는지, 이런 디테일을 토대로 그 킥미스가 왜 났는지, 충분히 ‘해설’로 접근했을 수 있었음에도 선수의 연습부족으로 치부.. 그것도 발언의 무게가 상당한 레전드가..
첫댓글 메
차라리 이런 직설적인 해설이 훨 나음.
장현수 장면은 개인적으로 축구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장면이지만 이영표처럼 해설할 수 있다고 봄. 하지만 김민우한테 소속팀에서 연습 안한다고 한거는 좀....연습 하는지 안하는지 보지도 않고서 저렇게 선수로서의 기본자질을 폄훼하는 말은 하지 말았어야한다고 봄. 이영표 말대로라면 이영표 현역시절 부주의하게 박지성한테 볼 탈취당하고 실점 연결된건 더 심각한 연습부족임.
이영표도 크로스 못했는데
김민우 해설은 진짜 별로
속시원 했음
극불호
선수한테 연습을 하니 안하니 이런걸로 뭐라하는건 ㅋㅋㅋㅋ 술집에서 축구보는 아재들이나 할 멘트를 해설위원이 하면 되나
좋았어요
그닥ㅋㅋ
선수 입장에서 경기를 해설해주면서 시청자들이 마치 본인이 선수, 혹은 선수단의 일원으로 뛰고 있는 느낌을 주는 역할을 했어야 하는데, 포지션 이상하게 잡아서 괜히 선수단이랑 일부 팬들간 이간질만 시킨 결과를 만듬. 김민우가 원래 어떤 스타일의 어떤 포지션을 뛰는 선수인지, 박주호를 대체할 선수는 누구누구 있었는데 김민우의 어떤 능력때문에 교체카드로 투입된건지, 어떤 장점을 살려야 하고 어떤 부분은 단점이니 최대한 드러내지 말아야 하는지, 이런 디테일을 토대로 그 킥미스가 왜 났는지, 충분히 ‘해설’로 접근했을 수 있었음에도 선수의 연습부족으로 치부.. 그것도 발언의 무게가 상당한 레전드가..
김민우 해설은 선넘음 그냥 악플러임
저는 안느 극호 영표형 불호
갠적으로 느끼는건 선수분들에대한 애착이 더 느껴져서요 ~
완전 호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