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장독대 -홍종흡-
울타리 밑에 자그마한 장독대
나래비 선 고추장 항아리 장독
오 월에 된장 익어가는 향기가
계누리 시장기를 불러 앉힌다
반질반질 윤기 나는 장독뚜껑
새벽 잠꼬대 코끝 스미는 향기
어머니는 된장찌개 끓여 놓고
어서들 먹고 가~기차 놓칠라~!
산 모퉁이 돌아오는 통학열차
밥 한 술에 뛰어나가는 아이들
어머니는 그 옛날에도 미소로
장독뚜껑 열어 봄볕 채웠는데~
이제 어머니는 영영 안 계신다
오래전 아버지 곁에 가셨으니
춘 삼월 된장은 누가 담가주나
차마 못 잊어 되돌아오시려나~
첫댓글 언제나 주시는 글들이 가슴까지 전해지는 글입니다 감성을 흔들어 주시는 글 그안에서 저도 헤맴 합니다 엄마의 손맛 손솜씨를 ~~그래도 저는 아파트에 살지만 봄이면 장담금을 합니다 개인주택에 사시는 지인님 집 장독대에다가 그리고 퍼다가 놓고 먹는 답니다 그래도 엄마가 끓여주시던 그 맛은 안난답니다 하롯불에 된장에 고추 밖았던걸 부글 부글 끓여 주시면 어찌 그리 맛나던지요 홍종흡 시인님 ^^비오는 비요일 글을 읽으면서 암마의 추억 엄마의 모습을 다시한번 눈감고 상상을 합니다 이나이에도 천상에 계신 엄마가 보고싶답니다 ~~
새벽바람이 제법 선선합니다.가을향기가 전령인 듯 전해오는데어머니 숨결은 먼 곳에서 들리는 듯합니다.언제 더웠더냐 ㅡ ? 감각을 잃은 듯 아침을 맞이 합니다.늘 건강하시고 ㅡ즐거운 한주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평안하세요. 소담 선생님 ㅡ
어머님 손 때 묻은항아리를제 집에도 하나 남겨 두었답니다어머니 정을 잊지 못하여서이지요언제나 행주로 가장자리를 훔치시며반들반들하게 된 장독대의 항아리를 보며어머님 정에 잊지 못할 추억 속의 항아리들이 있던그 장독대에 무화과 나무도 오래 된 것이 있었는데저희 형제들이 자라던 그곳은지금쯤!!!시인님!오늘 문득 다시 어머님 생각 나셨는지요?건강은 어떠신지요?부디 아프지 마시고늘 평안하십시오~
명절 연휴도 다 끝나고 ㅡ일상의 업무가 시작되는 월요일 새벽입니다.아직 기침 전이신지~?참 바람이 신선합니다.이제부터라도 다시 걷기운동을 해야할까봅니다.오늘 오전에는 또 충무병원에 다녀와야합니다.어제는 쉬는 날이라서 치료를 못받앗더니상처부위에 느낌이 좋지않습니다.계단에서 넘어진 후유증이 참 오래가는군요.늙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ㅡ90세 되었다는 어느 할머니 환자는넘어진 왼팔 곳곳이 괴사되어 참 딱하더군요.서울거리 같지않아서 천안 인도는 평탄도가 좋지않아 넘어지기 띡 좋습니다.보도블럭 공사할 때 좀 <내집일이다> 생각하고 성의있게 했으면 좋을텐데 ㅡ그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그래서 <천안역사>가 아직도 저모양인가 봅니다.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평안하세요. 베베 선생님 ㅡ
태풍 풀라산 영양으로 가을비가 내리는 저녁시간에음악소리와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강한 비,바람이 불어대고 있습니다.피해 없도록 단단히 대비를 하시고 몸 관리를 잘 하시고 행복한 즐거운 주말 저녁시간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착한서씨 님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건강하세요.
반갑고, 감사합니다.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拜覽하고 갑니다.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석우 시인 님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언제나 주시는 글들이
가슴까지 전해지는 글입니다
감성을 흔들어 주시는 글 그안에서
저도 헤맴 합니다
엄마의 손맛 손솜씨를 ~~
그래도 저는 아파트에 살지만
봄이면 장담금을 합니다
개인주택에 사시는 지인님 집 장독대에다가
그리고 퍼다가 놓고 먹는 답니다
그래도 엄마가 끓여주시던 그 맛은 안난답니다
하롯불에 된장에 고추 밖았던걸
부글 부글 끓여 주시면 어찌 그리 맛나던지요
홍종흡 시인님 ^^
비오는 비요일
글을 읽으면서 암마의 추억
엄마의 모습을 다시한번 눈감고 상상을 합니다
이나이에도 천상에 계신 엄마가 보고싶답니다 ~~
새벽바람이 제법 선선합니다.
가을향기가 전령인 듯 전해오는데
어머니 숨결은 먼 곳에서 들리는 듯합니다.
언제 더웠더냐 ㅡ ?
감각을 잃은 듯 아침을 맞이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ㅡ
즐거운 한주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하세요. 소담 선생님 ㅡ
어머님 손 때 묻은
항아리를
제 집에도 하나 남겨 두었답니다
어머니 정을 잊지 못하여서이지요
언제나 행주로 가장자리를 훔치시며
반들반들하게 된 장독대의 항아리를 보며
어머님 정에 잊지 못할 추억 속의 항아리들이 있던
그 장독대에 무화과 나무도 오래 된 것이 있었는데
저희 형제들이 자라던 그곳은
지금쯤!!!
시인님!
오늘 문득 다시 어머님 생각 나셨는지요?
건강은 어떠신지요?
부디 아프지 마시고
늘 평안하십시오~
명절 연휴도 다 끝나고 ㅡ
일상의 업무가 시작되는
월요일 새벽입니다.
아직 기침 전이신지~?
참 바람이 신선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다시 걷기운동을 해야할까봅니다.
오늘 오전에는 또 충무병원에 다녀와야합니다.
어제는 쉬는 날이라서 치료를 못받앗더니
상처부위에 느낌이 좋지않습니다.
계단에서 넘어진 후유증이 참 오래가는군요.
늙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ㅡ
90세 되었다는 어느 할머니 환자는
넘어진 왼팔 곳곳이 괴사되어 참 딱하더군요.
서울거리 같지않아서
천안 인도는 평탄도가 좋지않아
넘어지기 띡 좋습니다.
보도블럭 공사할 때 좀 <내집일이다> 생각하고
성의있게 했으면 좋을텐데 ㅡ그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그래서 <천안역사>가 아직도 저모양인가 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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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풀라산 영양으로 가을비가 내리는 저녁시간에
음악소리와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강한 비,바람이 불어대고 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단단히 대비를 하시고 몸 관리를 잘 하시고 행복한 즐거운 주말 저녁시간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착한서씨 님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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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석우 시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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