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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국내토크 이랜드그룹 기독교 문화 이해 구절 관련 과거 인사담당자 발언입니다 .
Soul Seoul 추천 0 조회 1,952 14.12.20 11:01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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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20 11:58

    첫댓글 3:7로 비기독교인들이 더많은데 그룹차원방침이니 따라야한다는 갑의횡포로 밖에 안들림

  • 14.12.20 12:14

    사전에 공지한 사항이고 입사시 동의하고 들어온 사람들이라 횡포라고 할것도 아님.

  • 14.12.20 12:18

    @bigbird 그게 업계관행이고 다알고시작한거 아니냐는 횡포랑 다를바가 머냐는거죠
    이랜드로썬 니들이 가진 종교는 여기선 상관없어. 싫어도 해야되 그래도 지원자는 넘쳐날거야! 이런생각이란 겁니다
    그럼 지원안하면 되지않냐 라고 하실테지만 고실업시대에 그건 너무 편협한 발상인거죠

  • 14.12.20 12:21

    @산다라빠르크^^ 그렇다고 강제한다는 이야기는 없는걸로 알고있는데요.

  • 14.12.20 12:27

    @bigbird 안하면 바로 쫒아냅니다!를 명시하지 않았다고 해서 강제하지 않는다고 말할순 없죠
    매일 오전업무전 퀴팅타임이나 예배시간 열외없이 참석해야하고 불참인원은 인사고과 반영하는게 강제수단인거고 이런걸 악용하는 기업은 그걸 관습이나 사내문화라고 포장하죠

  • 14.12.20 12:31

    @산다라빠르크^^ 갑의 횡포, 악용이라고 까지 표현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기독교신자가 절대 아닙니다만, 위에서 말씀하신 이랜드의 내용 역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대기업들은 대부분 가지고 있는 기업문화 중 하나라고 보여지네요. 고실업시대에 채용대상자를 늘리기 위해 기업이 기업문화를 바꿀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4.12.20 12:40

    @산다라빠르크^^ 안타깝지만 현실이죠, 특히 이랜드 특성상 문과 출신들이 많이 지원을 할텐데, 문과 지원자들 넘치고 넘치는데 이랜드가 그룹 문화를 포기하면서까지 신입을 뽑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 지원자는 철저히 을인 상황입니다.

  • 14.12.20 12:41

    @서울레알14 흔한 대기업의 문화이니 종교의 자유쯤은 강제해도 괜찮다는 논리이신가요?
    남들 다하는 무단횡단이니 나 하나쯤은 괜찮다란 논리와 뭐가 다르죠?
    기업문화도 문화나름 인겁니다. 애초에 건들지 말아야 하는 권리가 있는 것이구요. 그것이 대기업이란 미명하에 문화와 관습이란 단어로 무마되는걸 묵과하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이랜드 다니시는 분들이 우린 전혀 괜찮다! 업무전 예배시간 넘좋아~ 하면 전 할말 없지만..
    전사원중 3:7의 비율이라면 과연? 이란 의문부호는 따라다니기 마련인거죠

    또한 고실업시대에 채용대상자를 늘이기 위해 기업이 기업문화를 바꿀 필요가 없다에도 동의하기 힘듭니다

  • 14.12.20 12:47

    @서울레알14 기업은 수익창출이 존립기반이며 일반소비자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조직입니다
    소비자가 대를 이어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한다고 생각한다면 기업의 입장에서도 대승적차원에서 응당 기업문화를 바꿀수도 있어야 합니다
    이미 다수가 비기독교인인 상황에서 그룹차원의 사내문화이다외엔 명분도 없구요

    물론 우리나라 현실에서 이뤄지기 불가능한 상황들이죠
    기업이 큰건 기업이 잘해서고 직장을 못구하고 있는 지원자에겐 좀 더 노력해라, 더 좋은 스팩을 쌓아라 란 말이 이상하게 들리지 않게된 상황인걸 부정하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상한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바꾸고 싶지만 바뀌지 않는다 여기는 패배의식으론

  • 14.12.20 13:30

    @산다라빠르크^^ 세상의 그 어떤 불합리도 바꿀수 없기에
    다소 안타까움에 댓글을 남기고 있는데..

    엄청길어졌네요......... ㄴㄴㅇㅀㄴㅇㄹㅇ러ㅣ;내더레ㅐㄴ얼 ㅡㅡ;;

    제 할 말만하고.. 미안합니다ㅜㅠ

  • 작성자 14.12.20 12:49

    @산다라빠르크^^ 그런데 현 구직자인 20.30대가 한 목소리를 낼만큼 모일 여력이 없다는게 문제죠 . 지금 대표적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현대자동차 노조야 그들의 자체적인 수입으로 걷는 맹비만 해도 엄청나고, 다같이 일을 안해버리면 회사에 몇백억 몇천억 손실이 나니 민주노총이라는 거대노총에서 투쟁에 나서지만 ..
    아직 돈도 못버는 구직자들 입장에서 뭉쳐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요?

  • 14.12.20 12:53

    @산다라빠르크^^ 이랜드를 통해 국내 유통되는 상품들은 날개 돋힌듯 팔립니다. NB, 만다리나덕, 그리고 최근엔 folder 매장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있죠. 해당 브랜드들이 이랜드의 브랜드임을 소비자가 몰라서 일 수도 있지만, 기독교와 이랜드가 너무 싫다고해서 좋은 상품을 소비하지 않는 소비자도 상당히 아둔한것 아닌가요. 기업이 소속 직원들에게 종교의 자유를 억압한다면, 왜 고용자들은 기업의 종교적 자유를 억압해야하죠? 종교색이 강한 이화여대, 서강대는 자신들의 종교색을 버려야하나요? 아니면 1학점 혹은 P/F 과목으로 졸업필수 과목인 채플은 없어져야하는건가요?

  • 14.12.20 12:55

    @Soul Seoul 문제해결이 어렵다고 풀기를 포기하면 거기서 게임은 끝나버리고 말죠
    이 나라에선 민주계열의 승리는 어려워..
    민주주의는 중산층 부르주아의 권리이자 특권이지.. 우리나라는 아직 때가 아닌거야..
    그 억압적이고 폭력적인 군부독재에 맞서 싸운 분들을 우리가 존경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인것이죠

  • 14.12.20 12:57

    @Soul Seoul 님 말씀도 산다라빠르크^^ 님 말도 틀리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만, 제 생각도 틀린것 같지 않으니 어렵네요. 하지만 기업문화가 어떻든 그게 종교적이든 아니든 그 기업이 실질적으로 추구하는 목표에 채용자가 자신이 부합하다고 생각된다면 지원해봐야겠죠.
    저는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 14.12.20 12:59

    @산다라빠르크^^ 음; 민주주의의 사수에 있어서는...아직 우리 국민들의 시민의식과 민주주의식이 선진 민주주의로 이끌어가기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 14.12.20 13:06

    @서울레알14 종교적자유는 타인의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보장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겁니다
    나는 기독교를 믿어. 그럼 너도 믿어야지? 라는 논리가 자유의지를 포박하는 것이고 이는 불법적인 행동인 것이죠
    피고용자들이 그것을 강제하는 기업문화를 바꾸라고 주장하는건 개인적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것이지 기업오너의 종교를 억압하는 행위는 아닙니다
    오너는 자신이 가진 기독교리를 그대로 유지하면 되요.. 그걸 바꾸라는게 아닙니다

    같은 논리로 채플도 마찬가지구요..
    불교신자인 학생이라도 채플을 듣지 않으면 안된다는 논리를 펴면서 불당은 안만들어 주지 않습니까?

  • 14.12.20 13:05

    @서울레알14 하지만 대기업사원들과 마찬가지로 이화여대, 서강대, 연세대 들어간 학생들도 자신들의 입장을 말하기 힙듭니다.
    12년동안 빡시게 공부해서 들어간 대학교인데 말한번 잘못했다가 제적처리되면 인생자체가 꼬이는데 제대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또한 이걸 알고있는 학교는 이미 문화라고 자평하는 기독교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됩니다. 그거 자체가 학교에서의 법으로 통하니까요

  • 14.12.21 01:02

    하지만 이랜드에 다니는 지인들 말로는 종교는 정말 상관없다고 하드라구요. 언급된 퀴팅타임에 타 종교를 가진 사람들은 독서하고 휴게실에서 쉬고 자기 업무보고 그러던데요

  • 14.12.21 01:51

    @Ale부천 제가 들은 바와는 전혀다른 내용이네요
    매일 업무시간전 예배를 드리기 위한 시간에 출근해야하고 기독교인 이건 비기독교인이건 반강제적으로 참석을 해야하구요. 정기적으로 전직원 대상 큰 예배집회에도 참석해야하는 등 종교적 불합리가 한두가지가 아니였어요.
    물론 님의 지인분의 말씀이 틀리다는 것은 아닙니다. 부서마다 또 지역사업부마다 다르게 적용될 수도 있을지 모르니까요. 그렇다면 지인의 카더라통신에 기대기보단 기사문같은 공식자료가 팩트확인에는 더 도움이 될 것 같군요.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18
    이 기사문에는 그동안 이랜드에서 행해졌던 불합리한 직원처우와 종교강요의 내용이

  • 14.12.21 01:52

    @Ale부천 담겨있습니다.
    확인하시고 의견부탁드립니다

  • 14.12.20 12:54

    등록금을 통해 교육을 소비하는 소비자인 학생들을 위해서 학교의 문화를 바꿔라 라고는 하지 않지 않습니까

  • 14.12.20 12:58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밑에도 비슷한 소리를 하던분이 계시던데, 종교의 자유의 주체는 자연인에 한정됩니다. 무슨 기업체가 종교의 자유 운운하는게 말도 안된다는 얘깁니다. 그렇게 따지면 국가가 나서서 난 종교의 자유를 가질거야. 내 종교는 기독교야. 이렇게 말할 수 있단건데, 이게 종교의 자유입니까 종교의 자유 침해입니까.

  • 14.12.20 13:01

    게다가 영리법인과 비영리법인은 전혀 다릅니다. 학교법인은 비영리법인이고 미션스쿨은 포교를 위한 학교입니다. 그러나 기업체는 영리법인이고 기업 입사하는 사람들은 전도받으러 들어가는게 아니죠. 그나마도 중등학교에선 채플 강제는 불법입니다. 설사 미션스쿨인걸 알고 입학했었지라도요.

  • 14.12.20 13:01

    @용사개 비유를 하자니 그렇게 됐네요. 근데 님도 기업과 국가를 비교하시는 것 까지는 좀...

  • 14.12.20 13:01

    @용사개 이대 서강대 다니는 학생들도 전도받으러 입학하는건 아니죠

  • 14.12.20 13:04

    국가를 법인격으로 보는 학설을 따르면 적절한 비유입니다.

  • 14.12.20 13:06

    그러니까 그건 비영리법인인 학교법인이 미션스쿨일 경우, 쉽게말해 종교적 학교가 토대라고 봐야합니다. 종합대학이지만 핵심은 신학교라는거고 대학생은 여기 동의했다는 건데 이 역시도 이미 논쟁의 대상입니다. 불법만 아닐뿐이지 충분히 논의의 대상이고 소제기가 될 수 있는 부분이죠. 하지만 영리법인인 기업은? 비교될 건덕지가 전혀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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