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갔었는데 뒤늦게 올려봅니다
수채화 이전에는 채선정이었다지요?
사실 저는 이 집이 처음이었답니다.
모듬과 해산물과 쇠고기 요렇게 테이블마다 다 다르게 시켜보았습니다
국물 시원하다고 어른들이 더 좋아라 하시네요
샤브샤브와 함께할 소스가 깔려주시구요
입맛을 돋궈줄 도우미들이 나란히 입장하셨습니다.
닭가슴살 샐러드여요. 저 큐브조각같은 아이들이 닭입니다. 아이들 장난같다는...ㅋ
시원하고 상큼한 맛에 젓가락을 여러번 가져다대었어요.
역시 상큼한 도우미
오이 밑에 무엇이 있었는지 까먹어버렸습니다.
배가 고프지도 않았는데 메인 나오기 전에 거의 다 드시더군요.
야채가 수북히 들어오네요 아삭아삭 야채는 많을수록 좋더라구요 더 주었더라면 좋겠다는 갠적인 생각ㅎㅎㅎ
야채들 입수!
해산물 입수 풍덩~~~~ 빨갛게 스스로를 희생하시는 새우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건지자마자 찍을 새도 없이 엄청 뜨거운데도 뜨거움을 참아가며 껍질을 까서 바로 입속으로 넣어버렸답니다.^^
숭고한 희생정신에 죄스런 마음이 들어 한컷 찍어줍니다.
다음에는 새우도 꼭 찍어주리라 다짐하며
해산물을 고기보다 훠~~~~얼씬 좋아라하는 저는 예의상 한 점 먹어보았습니다.
역시나 해산물이 더 좋네요.ㅋㅋㅋ
관심밖의 아이라 패쑤~~~
샤브샤브 열심히 건져 먹고 나면 칼국수가 있어야죠? 만두도 함께 오더군요.
칼국수 면 색깔 때문에 순간 흠칫했더랍니다.
끝이 보입니다. 볶음밥! 고소한 것이 3살 꼬맹이 입에 딱 맞는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아스크림도 있었다는데 없어졌는지 못 먹었습니다. 슬펐습니다.
대신 야외로 나와 테라스에서 커피 한모금씩 드시는 어른들 바라만 보았습니다.
연휴임에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봐서는 신시가지쪽 분들은 많이들 아시는 곳인가 봅니다.
국물이 개운해서 좋았구요 일품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저는 맛나게 먹었어요.
가셔서 맛없네 하고 실망하시면 안되니 아주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얼마전에 온천장 쪽 샤브샤브 올라왔던데 조만간 달려가봐야겠슴돠 그럼 이만!!!
첫댓글 요즘 같은 계절에 샤브샤브 아주 좋죠 ^&^
넹~그래서 온천장 꼭 가보려구요^&^
신혼초 집들이할때 샤브샤브 자주 했었는데 아아가 서기 시작함쓰 안해지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혼자서 내공있는 샤브 만들어 먹을 줄 아는 1인임당 저런 그릇 하나 사야것다
와우~멋지네요*^^*요즘은 모두들 요리를 잘한다는데 저는 어머니 요리만 먹다보니 샤브샤브는 엄두도 못내거든요.ㅎㅎㅎ
샤브샤브는 신선한 재료, 적당한 길이의 썰기,깔끔한 국물(다시마+양파+무+대파 ,멸치는 넣어도 되는데 냄새싫어하심 빼시고)+맛있는 간장이나 소금 쬐금.... 그릇 좋은 거도 있음 좋구용 ^^
샤브 그릇은 신선로 같이 環형으로 나와 있는 것이 조을껀데예....보물 찾기할 일도 없이 쉽게 골라서 묵기도 조코예~
참 소스도 중요하죠...전 주로 무우즙간장와사비식초소스 이용(재료를 다 읊어서리 연결한 것임)나 쌈장+겨자 소스 이용하죠...이걸 일본말로 뭐라카던데...까삐딴님께서 아실 듯 한데 갈켜주심 안되요
안돼요
설명을 들으니 아직은 어머니께 부탁드리는 것이...ㅎㅎㅎ
설명을 들으니 아직은 사묵는 것이...ㅎㅎㅎ
역쉬~ 뒤늦게 올리는 후기라 그런지 머시 달라두 다르네요?? 히..
뭔가 빠진 게 있는가요??히...
우유아가님 글 씨는 스딸이 한 때 요짜 글 쫌 올리던 일본분 스딸카 비스무리 글네예... 존 정보 같이 공유하입시더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그러는데 '요' 쓰는 게 안좋은건가요? 또 '요'ㅎㅎㅎ
안조타는데요
그 일본분이 누구신지 쪼매 많이 궁금한디요 자꾸 호기심만 자극하제... 혹시 전****님 내가 나온대학도 무시하시더만... 이해력 부족하다고.....
환자님이 은근 나온 대학 자랑치더라꼬 지한테 일라 주던데예
신선한 재료와 맛난 타래만 있다면 샤브샤브 참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