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넘을 때려잡아야되나....답답하구만 좀 조용해지나했더니만.....불났어요
- '배신자'라고 하는 KIA 팬들이 있다.
"KIA와 우선협상 과정에서 힘든 부분이 많았다. 내가 언론에다 한 얘기도 있고, 내가 떠난 후 구단에서도 기사를 낸 것도 그렇고. 솔직히 내가 경솔했던 부분도 인정하고, 구단에 섭섭했던 것도 있고 그랬다. 그러나 어떻게 해서 떠났고, 이러쿵저러쿵 계속 구설수로 오르고 싶지 않았다. 말을 아꼈다가 나중에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 때 꺼내고 싶은게 당시 내 마음이었다.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야 나올 수 있는 얘기라 생각했다."
- 지금쯤이면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시기인가.
"오늘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가 나올 거 같았다. 얘기할 생각으로 나왔다. 내가 KIA를 떠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나를 강하게 잡으려는 마음이 없는 것 같았다. FA 자격을 얻고, 프랜차이즈 선수로 KIA에 남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런데 계약 마감 전날에서야 금액을 얘기해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연봉 협상도 2~3주 걸리는데 FA 계약을 이틀 안에 조율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마지막 제시 금액을 받고 솔직하게 얘기해서, KIA 선수로서 내 나름대로 역대 최고 대우를 해줬으면 했다. 그런데 제시액은 내 생각보다 아니었다. 금액을 언론에 얘기 안 하기로 했다. 그런데 나중에 60억 제시했다는 말이 나왔는데 그런 액수는 듣지 못했다. 연초에 KIA 프런트에게 전화 연락을 해 새해 인사를 드렸다. 섭섭했던 것을 얘기도 하고, 그동안 고마웠던 감사 인사도 했다
용규쉴드치면....기아에서 이범호갖고 맞불나버리니... 이거참...
용규선수 올해 실력으로보여주자
첫댓글 저도 방금 기사보고 왔습니다... 이미 기사는 났고 .. 상황은 이렇고 ... 정말 올 한해 실력으로 보여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용규 선수 스스로 배수의 진을 친 것 같다는 느낌은 멀까요 ...
모...저런기사 나올때쯤 됐죠....용규선수도 배신자라고 욕먹는거 억울할수도 있으니...자신의 생각을 얘기할수도 있어야죠...쩝...
기아가 제시했다는 60억은 언플이었단 말이고... 이용규도 불만 있겠네요
야구선수들 불이익 받을 때나 야구 외적인 문제가 이슈화 되면 '프로' 찾다가 정작 '프로'의 핵심인 돈문제에선 의리 찾는 것도 우스워요. 못 잡은 구단을 욕해야지 떠난 선수를 욕하면 안되죠.
나중에 한화 선수가 fa로 풀려도 우리 카페엔 이런 글들이 없을거라 믿어요.
ㅎㅎ야구잘하자 용규야~^^;;;
어짜피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선수는 떠나면 욕 먹는거 같아요. 예전 이범호도 그랬으니
거기에 거액을 받고 이적했으니 더 욕을 먹는거 같네요.
다 무시해버리고 이젠 우리 선수니 감싸줍시다~
야구선수는 야구로 말하는법. 부상회복해서 잘뛰어준다면 기아팬이던 한화팬이던 박수 보내주지 않을까 합니다.
솔직히 이범호 욕했던 한화팬들은 이용규 팬들기 어렵다고 보이네요. 섭섭한거야 당연하지만 선수들도 사람이니만큼 왜곡됐을 수도 있는 인터뷰 내용에 연연해서 판단하고 욕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범호는 돈타령이 아니다라 했고 이용규는 돈때문이라고 했고 이용규가 솔직해서 더 좋음. 더럽게 언플하는 이범호보다야
범호 돈으로 데려간거 용규 돈으로 데려온걸로 앙갚음 했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