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golden cross)란 주가를 기술적으로 분석하여 예측하는 지표의 하나로 강세장으로 전환함을 나타내 주는 신호로서
주가나 거래량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돌파해 올라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강력한 강세장으로 전환함을 나타내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이동평균선이란 특정 기간 동안의 주가의 평균치를 이어놓은 선을 말한다. 보통 '단기 골든크로스'는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것을 말하며, '중기 골든크로스'는 20일선과 60일선을, '장기 골든크로스'는 60일선과 100일선을 비교한다. 예를 들어 단기 골든크로스가 나타났다면 5일간 주가의 평균가격(5일 이동평균선)이 20일간 주가의 평균가격(2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서는 현상을 말한다. 이것은 최근 5일간 투자심리가 지난 20일간 투자심리보다 좋아지면서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나타내는 신호가 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증권시장에서는 골든크로스 출현을 향후 장세의 상승신호로 해석한다.
골든 크로스가 강세장의 신호라고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단기골든크로스가 발생했을 때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단기적인 매매 시점 파악에만 이용된다. 정작 강세장의 신호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중기골든크로스다. 장기골든크로스는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오른 다음에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발생 직후엔 보통 1개월쯤의 주가 조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되는 현상으로는 약세장으로의 전환 신호인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외부인재 ‘영입 1호’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과거 결혼 생활과 관련한 개인사 논란으로 3일 자진사퇴했다. 지난달 30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함께 선대위를 이끌어갈 책임자로 영입됐으나, 일부 언론과 유튜브 채널에서 무차별적인 사생활 폭로를 이어가자 “가족을 힘들게 할 수 없다”며 스스로 물러난 것이다. 민주당이 선거를 앞두고 ‘영입 이벤트’에만 몰두한 나머지,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검증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유유상종(유유상종)이란 말이 있다. 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귀고 어울린다는 뜻이다. 친수성이나 친유성 용액들은 같은 인자들끼리 모인다. 동물이나 사람들도 마찬가지가 아니겠는가 싶다. 여당 대통령후보가 국제 마피아조폭과 연계됐다는 의혹도 있고 마누라를 두고 모 여배우와 1년반을 살았으며 부하 여직원과의 사이에 혼외자도 있다는 소문도 자자하다. 육사출신 30대 워킹맘으로 군사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전문가로 영입했다는 그녀도 같은 유전인자를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간통제가 폐지되긴 했지만 우리사회가 아직도 고유전통과 미풍양속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희망이 살아 있다는 증거다. 몰염치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좌지우지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대선이 채 100일도 남지 않았다. 여당인 이재명 후보와 야당인 국힘 윤석렬후보는 오차범위 안에서 엇비슷한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후보가 문통의 실정에 등을 돌린 국민들의 여망을 등에 업고 이후보보다 약간 앞서는 것 같더니, 책사 김종인의 영입과 이준석 당대표와의 내홍으로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아직 대선 판세가 여야 어느 한쪽으로 확실하게 기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출마선언 이후에는 지지율이 일시적으로 오르는 것을 감안하면 윤후보의 지지율 우세는 컨벤션효과로 보이므로 양측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 두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거나 우열이 뒤집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당측에서는 정권교체여론이 정권재창출여론보다 구도상으로는 이후보에게 불리하나 2012년 대선때처럼 인물론으로 경쟁하면 이후보에게 민심이 쏠릴 것이라며 12월의 골든 크로스를 점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