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EBS) 부사장에 임명된 김성동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첫 출근날 구성원들 저지에 가로막혀 사옥에 진입하지 못했다. 취임식도 불발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교육방송지부는 3일 경기 고양 교육방송사옥에서 김 부사장 임명을 규탄하며 출근 저지 투쟁을 벌였다. 김 부사장은 이날 아침 8시15분께 도착해 진입을 시도했으나 노조에 가로막혀 10분간 대치 끝에 물러갔고, 9시30분께 재진입을 노렸으나 결국 철수했다. 10시로 예정된 취임식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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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송 노조 조합원들은 이날 ‘신천지 이만희 추종자 김성동은 자격 없다’, ‘정치편향 자격미달 김성동은 사퇴하라’ 등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교육방송마저 정쟁의 장으로 만들지 말고 물러가라”라고 외쳤다.
첫댓글 ㅠㅠ고생하시네 하..
가쇼
고생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