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몇년치 메일을 날려먹었네요... 아웃룩 이란게 있는줄은 알았지만
제가 아웃룩을 안쓰는지라... 메일이 컴퓨터에 저장되는지 몰랐네요.
웹메일에도 남아있지 않고요. ㄷㄷ 무서운 프로그램...
어쨌든 3일째 가슴만 조이며 살고있습니다. 쥐구멍에라도 숨고싶네요.
원격 데이터복구 시도도 해보고 데이터복구계에서 나름 잘 나간다는 ㅁ 정보기술 부산지점에
들고 가보기도 했지만 건진건 2-3년 전 메일 조금 뿐 입니다.
포기하지 않으려고 ㅁ 정보기술 본사에 컨택하려고 하는데 마음은 벌써 글렀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는 사람중에 검사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여러분들은 꼭 백업하는 습관 들이시고요. 포맷안하는 파티션에서 작업하세요.
저도 이번일을 교훈삼아 하드랑 외장케이스 구매하렵니다-_-;;;
Tip. 중요한 파일을 복구하려면요. 생각난 즉시 하드 작동을 멈추고 전문가에게 맡겨야하네요. 정말 중요한 거라면요.
이번에 제가 복구못한 계기가 혼자 해보다가 overwrite 되서 복구확률을 확 줄였더라고요.
복구비용은 원격으로 하는곳이 7만원 정도였고 ㅁ 정보기술은 18만원(복구가 됐을시...)
복구 안되면 작업비용 2만원만 주면 됩니다.
첫댓글 ㅠㅠ 그런건 천재지변이라 어쩔 수 없음..
근데 교수님은 왜 메일을 C드라이브에 저장하는겁니까.ㅜㅜ
보통 나이 많은 사람들(컴맹?)은 파티션이 뭔지도 몰라요... ㅡㅡ;;
나이많은 사람 왈 : "칸막이가 왜?"
ㅋㅋㅋㅋㅋㅋㅋ
이전 실험실 선배님들은 아웃룩을 쓰셔서 포맷하면 아웃룩 데이터파일부터 옮겼다고 하더라고요. 이번경험을 통해 D드라이브로 옮겼습니다.
ㅠㅠㅠㅠ아웃룩 쓰다가 3년치 날려먹은 1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