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꼬미맘입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항상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2011년 7월에 니꼬가 울집에 왔으니~ 벌써 14년째에 접어들었네요.
우리 니꼬는 잘 지내고 있어요.
폐고혈압이 있어서 약 먹고 있는지 2년이 되었지만~
잘 견뎌내고 있어요.
니꼬 형 꼬미가 지난 11월에 무지개 다니를 건넜어요.
그래서 요즘은 니꼬에게 줄 사랑이 더 많아졌죠.
항상 같이 자던 침대에 혼자 있는 걸 보면 아직 눈물이 나올 때가 있지만~
니꼬는 잘 견뎌내든 듯 보여요.
그리고 꼬미형아 빈 자리를 느낄 때면 괜히 아빠한테 가서 애교를 부려~ 남편이 요즘 행복해하죠.
피부가 안 좋아 여전히 약을 바를 때가 많고~
눈도 안 좋지만(약만 넣어주고 수술은 불가하다고~)
슬개골과 십자인대 수술 후 평생 다이어트로 3.0~3.1kg을 유지하고 있고요.
여전히 먹성도 좋답니다.
먹성이 좋은 게 얼마나 다행인지~ 항상 밥 시간을 기다리는 울 니꼬.
니꼬를 기억해주시는 분들 넘 반갑고요^^
어릴 적 아무나 물어제끼는 니꼬를 생각하시면 NO.
친절한 니꼬씨가 되어 아주 젠틀맨이 됐답니다.
항상 많은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니꼬미맘님 너무 오랜만이네요^^
니꼬가 여전히 사랑받음서 잘 지내고있네요^^
꼬미의 빈자리가 클텐데...
이렇게 잘지내고 있는 니꼬를 보니 너무 반갑고 따뜻한 마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