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이건 질러야 돼 ㅋㅋㅋ
찐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 예쁜 냥이들 모시고 사시는 집사님들, 이거 보면 카페지기랑 같은 반응할꺼다 ㅋ
대형서점 입구에서 미니어쳐 시리즈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이게 뭔지 감이 오실건데
이전까지는 그냥 예쁜집을 꾸미는 미니어쳐였다면, 이번에는 귀여운 고양이를 곁들여 취향을 저격하고 이똬 ㅋㅋ
마치 캣타워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단순하면서 친근하기까지 해서 굉장히 너무도 맘에 든다.
이전의 미니어쳐 시리즈와 비교를 해본다면 그래도 요건 덜 어려워 보여서 말이다 ㅎㅎ
일단 박스를 까면, 일일이 접착제로 붙여 가면서 조립해야 하는 말 그대로 DIY 조립방식이라는 거
그래도 나무부품에 색칠은 되어 있으니 간단하게 틀만 짜면서 배치하면 그럭저럭 만들어볼만 하다.
그런데 의외로 나무나 풀은 종이 한장 달랑 넣어주고 그거 잘라서 붙여 가면서 하나하나 다 만들라고 적혀 있다.
집 뒤쪽의 나무도 두꺼운 종이에 여러장 겹쳐 붙여가면서 만들어야 하던데, 여기에서 현타가 올 수도 있다.
만약 그런 잡다구리한 나무, 풀, 화분 만드는 것이 귀찮다면, 꽃집에서 파는 드라이플라워를 묶어서 붙여 주셔도 된다.
조화는 너무 인위적이라서 진짜 생생한 풀로 만들어보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더라.
미니어쳐와 함께 동봉된 고양이 피규어는 패널에 인쇄된 정도로 들어있는 것 같던데
이게 아쉬우시면, 갸샤폰 고양이 피규어 몇개 사서 교체해보셔도 좋다. 그것도 나름 괜찮더라 ㅎㅎ
냥이와 함께 살아보신 분들이라면 굉장히 좋아할만한 악세사리들이 집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캣타워도 있고, 아늑한 방석과 고양이 전용 집도 만들어서 넣어줄 수 있게 되어있다.
완성하면 대략 A4용지보다 약간 작은 크기가 아닐까 예상된다.
너무 크면 어디다 둘 곳이 없어서 말이다^^
물경: 52,000 원
출처: 로보타임코리아 ( http://www.robotimekorea.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149&mtn=1%5E%7C%5E%EC%8B%A0%EC%83%81%ED%92%88%5E%7C%5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