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저녁에 학교가서 애들 가르치고 있는데요..
어제는 가디건 만들기 했습니다.
일주일 하루 2시간 하는것으로는 늘 시간이 모잘라서 한작품 하는데 2주 걸리긴 합니다만..
다들 잼있어 하는 모습 보면 보람됩니다.
학교에서 방석 주문을 받아서 일요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방석카바 만들기 합니다.
이제는 공업용미싱과 오버록도 잘 다루는걸 보니 저절로 흐믓합니다..
학교에 공업용 미싱이 있는 재봉실이 있었으나 선생님께서 사용하실줄을 몰라서
한번도 미싱을 제대로 수업에 쓴적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
덕분에 학교 미싱도 점점 질을 들어가고 있습니다.
첫댓글 열정적인 모습~ 직접 만든 옷을 입었을때 그 뿌듯함이란~~
가르치는 카푸치노님도 뿌듯 하시겠어요.
처음엔 부담스럽고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은 보람됩니다. ^^
정말 바느질 배워두면 평생 잘 배워뒀다 내심 칭찬 칭찬 할꺼예요^^
정말 정말 만드는 모습이 너무 너무 예쁘네요^^
언제 바세 작품으로 뵐려나 기다려지네요^^ 바느질 꿈나무
넘넘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네요^^
네. 많이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워요. 아이들이 곧잘 따라해서 아마 금새 고수들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감사 합니다.
아이들이 많이 좋아 하겠네요,//
배워 보니 나도 참 좋아서,,,,ㅎㅎ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수업도 안빼먹고 잘 따라와주고 좋아해서 저도 기분이 많이 좋고 뿌듯합니다.
어느 학교가 저렇게 재봉틀까지 준비를 해 놨을까요? 시설이 좋네요. 미래에 디자이너가 꼭 나올듯한 분위기네요.
스스로 만들어 입으면서 대견함도 느끼겠어요.
네. 아이들이 공부와 시험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학교인지라 자유롭기도 하고 학교에서 지원도 많이 해주는곳이라 저도 수업하기 잼납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학교에 이런 시설이 있다니 참 놀랍네요.
아이들에게 참 유용한 시간이겠어요.
내가 만든 옷 입고
만족감도 갖고
자랑스러워하겠죠.
우와~~공업용으로
저리 자알~~~갖춰 있음
바느질 할만하겠어영~~~
굿~~열봉
홧팅!
멋있어요. 가르치는 선생님도 아이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