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의 경기는 전반 시작부터 후반 마지막까지
참으로 답답한 경기였습니다. 2진이였지만 이렇게 플레이가 다를 수가..
한편으론 놀라기도 했구요 -_-
전 김호곤 감독의 용병술에 대해서 의문을 갖습니다.
전반에 공수 모두 불안했죠.미드필더 진에서의 패스미스 ,볼컨트롤 미숙,
수비진은 스루패스 하나에 뻥뻥 뚫려버리고, 골키퍼가 나와서 걷어낸게 몇개인지..
전반 종료 0:1. 전 당연히 김호곤감독이 당연히 미드필더진을 바꿀거라고 예상했죠.
수비에도 큰 문제가 있었지만,
어제 미드필더진에서의 볼배급과 볼전환이 영 꽝이더군요.. 모로코선수들이
공 잡으면 찰싹 달라붙으러 오니깐 당황한듯이 패스미스 하고, 센터포워드한테
공 주고 받으러 가지도 않고 센터포워드는 혼자서 등지고 있다가 돌다가 뺏기거나
파울 당하고,, 이런 답답한 중앙에서의 플레이, 져가고 있는 상황이면 당연히
변화를 줘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후반 시작때 쓰리백을 갈아버리더니,
수비불안은 여전하고, 미드필더에서의 답답한 플레이는 계속 되고,,
시종일관 답답한 경기였습니다. 아무리 선수보호차원이라지만
게임을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실망적인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2진들이기는 하지만 너무 차이가 크네요.모로코가 잘한거 같기두 했구요.
아무튼, 이번대회뿐만아니라 아테네올림픽에서는 물론! 좋은 성적 거두길바랍니다.
우리나라 축구팀 화이팅!..
p.s 김호곤감독의 용병술에 대한 이 글은 제 주관적인 생각일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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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토론장
모로코전 관전평,,김호곤감독의 용병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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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교체멤버들을 실전에서 테스트합니까? 모로코한테 져도 준결승전인데 이 경기에서 테스트한 것이 옳았다고 봅니다. 앞으로의 친선경기는 베스트11의 윤곽과 조직력을 다듬는데 써야죠.
이런경기에 교체멤버들을 대거 보내는건 잘한겁니다 언제 교체멤버들을 실전테스트할 기회는 많이 없죠
최태욱선수는 반드시 출전을 시켯어야 한다고 봅니다... 득점왕은 선수에게 꽤나 좋은 영향을 줄텐데... 득점을 하건 못하건 그래도 해볼수 있는 기회는 줬어야 하는게 아닌지...
맞아요 모로코전을 거울삼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급선무죠~ㅎㅎ
하지만 후반전에 교체들어온 선수들,,김동진,최원권 등 선수들은 주전이잖아요 이기기 위해서 주전선수를 넣는다면 김동진같은 수비선수보다는 김두현 선수를 교체한다던지해서 미드필더진을 교체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제 생각입니다 ^^ 교체멤버들을 경기에 내보냈다고 비판한것은 아니구요 ^^